2024년 11월 25일(월)

그룹홈 아동 돕는 착한 식품키트 사실래요? 굿피플, ‘미래를 잇는 PRESENT’ 캠페인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진중섭)이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아동을 돕기 위한 나눔 소비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23일, 굿피플은 CJ제일제당, ㈜티젠의 식료품들로 구성된 ‘선물키트(PRESENT KIT)’를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해남 땅끝마을 그룹홈에 지원하는 미래를 잇는 PRESENT’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등 이유로 갈 곳 없는 아이들을 소규모 가정에서 양육하고 보호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의 ‘바이앤기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총 1000개의 키트를 한정수량 판매한다. 키트는 CJ제일제당의 인기 가정간편식 9종(비비고 소고기 미역국, 브라우니 믹스 KIT 등)과 ㈜티젠의 마음티 1종(종류는 랜덤)으로 구성돼있으며, 판매가는 2만9500원(배송비 포함)이다. 캠페인은 시작 2주일 만에 초기 모금 목표 100만원을 초과 달성, 현재까지 약 72개의 키트를 판매했다. 판매된 수익금은 전액 해남 땅끝마을 그룹홈 ‘드림홈’과 ‘천사의 집’에 거주하는 21명 아동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굿피플이 판매하는 ‘PRESENT KIT’의 구성 식료품들 ⓒ굿피플

굿피플은 ‘우리의 행동이 기적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의 ‘Miracle Action’을 슬로건으로 삼고 계속적인 국내 아동 지원 활동을 펼쳐온 단체다. 전국 각지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등과의 연계로 일대일 국내아동결연, 아동보호시설 지원, 무료 건강검진 등 직‧간접적으로 지원을 해온 것. 굿피플 진중섭 회장은 “굿피플은 이전에도 CJ제일제당, ㈜티젠 등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며 “그룹홈의 아이들이 사랑과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키트는 오는 6월 19일(월)까지 구매 가능하며, 6월 30일(금)까지 진행되는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서도 키트 구매 또는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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