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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비슷한 아이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어요”

월드비전 64년… 3명의 시대적 증인 이야기를 듣다 최초의 월드비전 결연 수혜자였어요 미국서 공부할 때 1000달러때문에 도중 하차할 뻔 그때 월드비전이 보내준 1000달러 수표, 평생 빚으로 전쟁의 포성이 울려퍼지던 1950년, 월드비전의 창립자 고(故) 밥 피어스(Bob Pierce) 목사는 종군기자 신분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10억 투자할 때마다 고용인원 6.8명 늘어… 연구개발에 투자하면 일자리 늘어난다

2001~2013년 기업 국가·사회공헌도 살펴보니… 더나은미래와 한국기업공헌평가원이 2001년부터 2013년까지의 기업 국가·사회공헌도를 조사한 결과, 매출액 및 연구개발 투자, 시설 투자 증가는 고용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비, 시설투자 비용, 매출액이 10억원 증가할 때마다 고용 인원은 각각 10.7명, 6.8명, 0.7명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

매출원가율 조사하자 중견기업들 순위 껑충

2014 국가·사회공헌도 순위 연구개발투자 많이 한 SK하이닉스 일반인과 전문가 모두에게 좋은 평가 1만1618명 정규직 채용한 이마트 일자리 공헌도 가장 많이한 기업 전년 대비 공헌 순위 가장 높아진 기업 일반인은 두산·전문가 케이티스 꼽아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한국기업공헌평가원이 10대 산업별 기업의 국가·사회공헌도 분석

산책하고 비눗방울 놀이하며 몸도 마음도 튼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개망초다, 개망초!” 지난 13일 오전, 경기도 오산의 ‘여계산(如鷄山)’ 소로를 오르던 아이들이 일제히 소리를 질렀다. “일본이 쳐들어와서 심은 꽃!”이라는 게 아이들의 설명. “여기 버섯은 다 죽었네.” “맛난 쑥떡을 만드는 쑥.” “앗, 대왕나비!” 그냥 걷기도 힘든 산비탈이지만, 오가며 만나는 식물과 곤충들을

이 닦기부터 맞춤 상담까지 건강한 삶 책임져요

CJ 라이온 “여러분의 치아 사이에는 무려 2억여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어요. 어릴 적부터 플라크를 잘 없애지 않으면 어른이 됐을 때 이가 많이 아플 수 있답니다.” 지난 12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4 초등학생 이 닦기 교실’. 문지영 CJ라이온 사회공헌팀장이 플라크를 현미경으로

매달 15곳 돌아도 상법만 따지다 돌아와… 공공기관·사회적기업, 동행 가능한가

공공기관과 거래하는 사회적기업의 사정 작년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율 0.68% 기업이 직접 공공기관 찾아가도 형식적인 대응만… 구매담당 공무원에 인센티브·의무교육 강화해야 ‘0.68%’. 지난 한 해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에서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한 비율이다. 지난달 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3년 공공기관의 사회적

“직접 체험하는 기회 적은 아이들 책 통해 다양한 세계 접했으면”

강원 명진학교 박홍식 교장 인터뷰 공공도서관 10%만 장애인 자료실 있어 보조기구·점자책·확대독서기 등 설치 지역 장애인 정보 접근권 향상에 도움될 것 시각장애인들의 ‘책 읽을 권리’가 화제다. 작년 6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채택한 국제조약 때문이다. 이 조약은 시각장애인 등 책을 읽기

점자책·큰 글씨 색인… 시각장애兒 시야 넓혀주는 도서관

하트하트재단 도서관 환경 개선 프로젝트 함께 보고 공유하기 어려운 아이들 같은 책 읽고 소통하는 계기 마련돼 분류·검색체계 보완, 혼자 쉽게 책 찾아 “도서관이 세상과 소통하는 공간 되길” “어, 벽이 바뀌었네! 우와, 책장도 이제 벽 쪽에 붙어 있어!” “바닥도 푹신푹신해진 것

세월호 성금 ‘대구 지하철 참사’처럼 안 되려면… 분배창구 일원화하고 特委 구성해 다양한 이해 조정해야

재해구호협회 성금 합하면 1200억원… 중복 지원·지원 누락 없게 하려면 누군가는 큰 밑그림을 그려야 2003년 2월 18일. 대구 지하철역에서 한 지적장애 남성이 뿌린 휘발유가 지하철 객차 전체를 태웠다. 등굣길·출근길이던 192명의 사망자를 비롯, 300여명의 사상자를 낳았던 ‘대구 지하철 참사’다. 전국 각지에서 희생자·피해자

올여름, 나눔의 중요성 배우는 비영리 캠프에 참여하세요

학업을 잠시 내려놓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여름방학이 성큼 다가왔다. 비영리단체들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뜻깊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나눔교육, 자원봉사, 문화예술,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의 마음을 살찌울 여름 캠프를 모아봤다. 편집자 주   ◇나눔·환경 교육 캠프로 마음의 키 ‘쑥쑥’ 이번 여름,

[최태욱 기자의 ‘○○’] 한 달에 한 번, 비밀 상자를 열면 공정무역 상품이 주르르~

사회적기업 10곳 참여 ‘맺음꾸러미상자’ 매달 메뉴 조합 바뀌어 여는 재미 쏠쏠 지난 16일 강북구 번동의 한 골목길이 부산스럽다. 이영섭(39·온라인 유통업)씨의 사무실 이삿날이다. 이씨는 남겨진 책상, 의자, 소형 냉장고 등을 자활 공동체 ‘민들레가게’에 기증했다. “아깝잖아요. 주변에 이런 거 처분한다는 사람 만나면

협동조합들을 이끌어 주는 것이 우리가 할 일

문철상 신용협동조합 중앙회장 “르네상스(Renaissance)는 부활을 의미하죠. 전 신협운동의 르네상스를 꿈꿉니다.” 지난 3월 선임된 문철상(63·사진) 신용협동조합 중앙회 신임 회장. 대학 졸업 후 우연히 접한 신협에 “인생을 걸겠다”고 다짐했던 그는, 이후 33년간 전북 군산의 대건신협, 반석신협, 오룡신협, 월명신협 등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국내를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