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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제품? 소비자는 몰라요, 우린 처음부터 품질에 사활 걸었죠”

에코디자이너, ‘젠니클로젯’ 이젠니 대표 버려진 데님 활용해 가방·소품 제작 6개월 새 매출 10배… 단독매장도 열어 돌잔치 맞은 우리나라 업사이클링 자본 없이 창업 쉽지만 성장은 어려워 사업 전 고객 피드백 반드시 받아야 “2010년 ‘에코그린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았던 순간이 10년 디자인

디자인을 만나 폐품이 명품으로… 업사이클링을 아십니까?

폐타이어로 신발 제조… 폭탄 수거해 액세서리로… 세계적 추세이지만 국내서는 이제 싹트기 시작 현수막 하이힐·커피콩 귀걸이… 쓸모없는 물건이 브랜드로 업사이클링 대표 주자들 ‘프라이타크(Freitag)’는 스위스의 ‘국민 브랜드’로 불린다. 폐(廢)방수천을 활용해 만든 가방을 판다. 연매출은 700억원을 넘어선다. 1993년부터 20년 넘게 한길만을 걸어온 결과다.

마음을 치료하는 무용수… 아이들과 함께 춤을

춤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다… 트러스트 무용단 김형희 단장 청소년들이 문제 행동하는 건 마음이 아프기 때문 지원금 떨어지면 사비 털고 시간 내 춤 가르쳐 무대 올려 장애인 무용수 있는 유일한 현대무용단 소외된 아이들 위한 ‘몸 대안학교’ 만드는 게 목표 삶에서 주인공

[더나은미래 논단] 물 부족으로 국가 간 분쟁까지… 개도국 위한 다양한 지원 필요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9명 중 1명은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고 있다. 또한 3명 중 1명꼴인 25억명의 인구는 제대로 된 위생시설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 나아가 수인성 질병으로만 세계적으로 매년 180만명이 사망한다. 이제 물 문제는 인류의 생존과 세계 평화를 좌우할

사회적 가치와 자립… 두 토끼 이렇게 잡았죠

영국 혁신 사회적 기업 탐방 후원 수입은 단 20%, 바이크워크스 기부받은 폐자전거 수리해 판매하고 사이클링 이용한 직장內 팀빌딩 진행 작년 매출 26억 중 80%를 비즈니스로 150명 예술인의 공간, 아웃오브블루 16년 전 17억 조성해 매입한 ‘드릴홀’ 대출금은 전시·공연장 대여 수익으로 입주

[사진으로 보는 기업 사회공헌] 현대차, 축구 꿈나무 육성프로젝트 FC 아트드림 시작

현대차그룹이 프로축구단 전북 현대 모터스와 함께 축구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FC 아트드림’을 시작했다. FC 아트드림은 재능이 있지만 축구에 대한 꿈을 이어가기 어려운 아동을 발굴해 후원하는 현대차그룹의 사회 공헌 ‘아트드림’의 일환이다. 지난 1월 서류 심사, 면접, 축구 기술 및 체력 테스트를

[공익 채용 브리핑] 메이크어위시재단 소원사업팀장 채용 외

메이크어위시재단 소원사업팀장 채용 난치병 환아의 소원을 들어주는 비영리단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경력 직원(1명)을 채용한다. 주요 업무는 소원사업팀 총괄, 기업 및 정기자원봉사단 운영, 소원성취 사업 진행 및 개발 등이다. 지원 자격은 대졸 이상의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사회복지사이며, 비영리기관 경력이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관련

[공익 뉴스 브리핑] 중부재단 사회복지사 안식휴가 지원 ‘내일을 위한 휴’ 모집 외

중부재단 사회복지사 안식휴가 지원 ‘내일을 위한 휴’ 모집 중부재단은 3월 16일까지 제11회 ‘내일을 위한 휴’ 지원자를 모집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이 후원하는 ‘내일을 위한 휴’는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효과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도우며 이들의 위상 확립에 기여할

[인터뷰] 영국표준협회 표준부문 수장 스콧 스티드만

“세계시장에 선도적 기업이 되려면 CSR (기업의 사회적 책임)국제 표준을 따르는 것 불가피” 사람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기업이 이해 관계자를 대하는 방식이 중요해졌다 ISO 26000은 이러한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다 “국제 표준(standard)은 ‘좋은 물건·서비스란 어때야 하는가’ ‘좋은 기업이란 어때야

[작지만 강한, 강소(强小) NPO] ⑥ 장애아동·癌 환자 원한다면… 병원 복도·교회 지하서도 연주하죠

[작지만 강한 강소(强小) NPO] (6) 소외계층 위한 문화공연 NGO ‘이노비’ 지난달 12일 서울삼성병원 암병동 8층. 평소 적막하기만 한 이곳에 4명의 첼리스트가 연주하는 비틀스의 곡 ‘예스터데이(Yesterday)’가 울려 퍼졌다. 연주는 10평 남짓한 병원 휴게실을 가득 채운 환자와 보호자 40여명의 마음을 울렸다. 두

문화·예술 관심 있는 청년 위한 강좌 ‘명랑만보’ 명사특강

새 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분야의 명사가 찾아간다. 지난 7일 국내 애니메이션 분야의 한 획을 그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의 특강을 시작으로 건축 및 디자인 사무소를 운영 중인 유명 건축가이자 여행에세이 작가인 오영욱씨, ‘무한도전’과 ‘도전 슈퍼모델코리아’로 이름을 알린 스타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