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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비한 투자… 기업에게 손해 아닌 기회

英 비영리 단체 ‘CDP’ 마커스 노턴 본부장… 주요기업 66곳, 연 1300조원 투자해 대중에게 안정적·지속가능 기업으로 인식… 한국기업도 노하우·데이터 축적해야 “기후변화 대응은 기업에 리스크가 아니라 또 다른 기회다.” 마커스 노턴(Marcus Norton·사진)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영국 본부 대외협력본부장의 조언이다. CDP는 전 세계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한국도 비영리에 대한 신뢰자산 쌓아야

지난 5일 ‘국제 나눔문화 선진화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가, 예정에 없이 티모시 제이 매클리몬 아멕스재단 이사장, 도요타재단 디렉터 등과 함께 점심을 먹게 됐습니다. 이야기 주제가 기업과 비영리의 파트너십으로 흘러갔습니다. 도요타재단은 1974년에 만들어졌으니, 생긴 지 올해가 꼭 40년이 됩니다. 재단은 시민사회 및 NPO(비영리단체)를

“경비 아저씨 토스트 값, 제가 미리 냅니다” 파란 쪽지로 나눈 마음

미리내 가게 ‘토스트와 주먹밥’ ‘맡겨놓은 커피’에서 시작된 나눔운동… 미국·영국 이어 지난해 3월 국내서도 시작 타인 위해 미리 음식값 내는 기부운동 확대… 헌혈증·폐휴대폰 모아 소아암 환아 돕기도 ‘베이컨 치즈 토스트 1개, 미리 내고 갑니다.’ ‘1000원. 적은 돈이지만 보태고 싶어요. 맛있게 드세요.’

지원받은 저신장 아동, 연평균 8㎝ 성장… “키만큼 자신감도 컸어요”

LG그룹 ‘저신장 아동 지원’ 20년 90년대 초까지 수입하던 성장호르몬제 LG 유트로핀 시판하며 시장가격 내려가 매년 20명 지원, 2012년부터 100명으로 2010년부터는 보육시설 아동 지원 시작 연평균 8cm 성장… 최대 20cm까지 크기도 “키가 작았을 땐 친구들이 저보고 ‘땅꼬마’라고 불러서 슬펐어요. 요즘엔 만나는

장애가 아닙니다. 경쟁력입니다

장애인 고용으로 업무 성과 좋아진 기업들… 불량 원두·라면 스프 이물질 골라내는 작업 반복 행동에 집중하는 발달장애인 장점과 맞아 장애인 취업률 높아지고 기업의 이직률 낮아져 1988년 유럽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700만명 이상이 관람할 만큼 흥행한 체험 공연 ‘어둠 속의 대화(Dialogue in

[희망 허브] 불협화음만 내던 우리, 이제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어요

2014 하트포르테 페스티벌 발달장애 청소년 160명 1년여 연습, 합창·난타·클래식연주 등 공연 선보여 “입 닫고 눈도 안 마주치던 아이들 한목소리 내는 것 보며 감동” “난타를 처음 배울 때 우람이는 무조건 빨리만 치려고 했죠. 천천히 속도를 맞추라고 하면 자존심 상하고, 화를 내던

[공익 채용 브리핑] 메디피스, 활동가 및 탄자니아 파견 봉사단원 모집 외

메디피스, 활동가 및 탄자니아 파견 봉사단원 모집 국제보건의료단체 메디피스는 해외사업팀 간사, 베트남 사업·대외협력팀 인턴, 탄자니아 파견 봉사자를 각 2명씩 모집한다. 해외사업팀 간사 지원 자격은 영어 능통자 및 현지 파견 가능자며, 국제개발사업 경력자를 우대한다. 서류접수는 11월 9일까지다. 인턴은 NGO·국제개발협력에 관심 있는

[미래 TALK] 한국형 CSV, 이대로 괜찮은가

유행처럼 번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지속되기 위해서는 개념부터 확립해야 “CSR은 착한 기업의 일방적인 자선과 나눔이고, CSV는 스마트한 기업의 공동의 가치 창출입니다.” 지난 15일 서울대 A 교수의 말에 국회의원회관 안이 술렁였습니다. 국회 CSR정책연구포럼과 한국사회책임포럼 주최로 열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VS. 공유 가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잘하는 유럽 CSV(공유가치 창출) 관심도 없어 한국만 유독 열광”

마틴 노이라이트 교수 인터뷰 CSV 좋은 사례 언급되는 네슬레 코코아 생산 과정 아동 문제 모른 척‘공유가치’ 내세우며 ‘책임’ 흐리는 셈막스앤스펜서, 全 제품을 유기농으로 아동 노동·최저 임금도 꼼꼼히 따져다수 韓 기업, 책임보다 수익 중시… 환경·노동 외면하면 언젠간 무너져 마틴 노이라이트(Martin Neureiter·사진)

환자 가정 지원부터 취약계층 돌봄까지… 10년·20년 된 사회공헌도 많아

다국적제약회사 사회 활동 한국얀센의 ‘스롤라인 서포터즈’… SNS·사내 캠페인으로 장애인시설 후원 2003년부터 정신질환자 돕는 활동 펼쳐 분쉬의학상·초록산타… 대부분 장기 활동 매출대비 기부금도 시총 100대 기업 2.6배 지난 4월 18일, 다국적 제약회사 ‘한국얀센’이 특별한 조직을 결성했다. 다양한 부서의 임직원 20명이 모여 ‘스롤라인

공익 뉴스 브리핑

국제나눔·문화선진화 콘퍼런스 개최 11월 4~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국제나눔 콘퍼런스(제4회)와 나눔문화선진화 콘퍼런스(제2회)가 공동으로 열린다. 미국과 영국의 국제구호단체 및 자선구호재단 실무자, 사회공헌 전문가를 초청한 이번 콘퍼런스는 최근 외국의 모금 전략과 기부 문화, 기업과 NPO 파트너십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비는 11월 4·5일 각각

CEO 관심사는 ‘협력사와 동반성장’… CSR 전문인력 필요해

한국 CEO는 오늘도 고민 중입니다 2014년 100대 기업 CEO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에서도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윤리경영 부문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고려대 기업경영연구원은 설문조사에서 ‘CSR을 통해 달성하려는 목표를 중요한 순서대로 3가지 꼽아달라’고 요청했다. 선택한 순위에 따라 3점, 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