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인권위가 지난달 20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노인요양시설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고 2일 밝혔다. 입소 노인의 인권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인권위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노인요양시설 9곳을 방문해 조사를 실시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경기 광주시·가평군·양평군, 강원 춘천시, 충남 보령시·당진시, 전남 구례군, 경북 영덕군의
기획·특집
국가인권위가 지난달 20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노인요양시설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고 2일 밝혔다. 입소 노인의 인권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인권위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노인요양시설 9곳을 방문해 조사를 실시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경기 광주시·가평군·양평군, 강원 춘천시, 충남 보령시·당진시, 전남 구례군, 경북 영덕군의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국내 내륙 습지 2704곳의 정보를 담은 ‘내륙습지 목록’을 2일 공개했다. 환경부는 습지보전법에 따라 2000년부터 전국 내륙습지 현황을 조사하고 습지보호지역을 지정하고 있다. 습지보전법 제2조에서는 해수보다 염분이 낮은 물이 표면을 덮는 호수, 늪, 하천 등 지역을 내륙습지로 지칭한다. 이번 목록은
현대오일뱅크가 지난해 경영실적과 ESG 활동을 종합한 첫 번째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친환경 에너지로 만드는 깨끗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회사 경영 전략을 중심으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별 활동이 담겼다. 현대오일뱅크는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향후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방향성과 성과를 공개해 다양한
세종청사 등 정부청사에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를 확대 설치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전기요금을 절약한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023년까지 7개 정부청사에 총 18대의 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하겠다고 2일 밝혔다. 에너지저장장치란 전력요금이 낮은 야간 시간대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주간 시간대에 공급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일 수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인정받은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국내에도 이전받아 적용할 수 있도록 절차가 체계화될 방침이다.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제1회 국제감축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국제감축사업은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감축 실적을 국내로 이전받는 체계다. 우리나라는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교육 ‘다수의 수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영역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신입·중간·리더 등 직급별 R&R(Role and Responsibilities·역할과 책임) 교육 ▲직급 통합형 소그룹 워크숍 ▲비전수립과
포스코는 브라질 철광석 공급사인 발레(Vale)와 저탄소 철강원료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포스코는 1일(현지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에 있는 발레 본사에서 ‘저탄소 HBI 생산 추진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BI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한 환원철을 가공한 제품을 뜻한다. 포스코와 발레는 HBI 사업
지난해 국내 대기업들의 여성관리자 비율이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한 72개 기업 중 관리자급 여성 비율을 공개한 42곳을 대상으로 여성 관리자 비율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여성 관리자 비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동권리증진에 기여한 후보를 아동이 직접 추천, 투표, 시상하는 ‘제2회 초록우산 어워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워드는 아동의 권리가 지켜지는 행복한 사회를 위해 노력한 대상을 권리 주체자인 아동이 직접 선정하는 아동권리시상식이다. 장애아동, 학교 밖 청소년 등 전국 아동 1000여명으로 구성된
SK텔레콤이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을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다. 기업들이 내세운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방안이 과학적으로 신뢰도가 높은지 검증한다. 전 세계 3500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ESG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2019년부터 주요 투자자, ESG 평가기관 등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의 지속가능보고서를 ESG리포트로 확대, 발간하고 있다. 올해 리포트에는 ▲‘G.R.O.W.T.H’ 전략 기반 성과 공시 ▲기후변화 대응 강화 ▲자기 성찰 항목 강화 ▲ESG
SK E&S와 소재기술 전문회사 SK 머티리얼즈가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1일 SK E&S와 SK 머티리얼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PA(Power Purchase Agreement)란, 전기가 필요한 기업과 전기공급 사업자가 직접 전력을 거래하기 위해 맺는 계약이다. 이번 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