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정부가 석유·가스 기업에 대한 횡재세 세율을 높이고, 세금 부과 기간도 2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3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리시 수낵 영국 신임 총리와 제러미 헌트 재무장관은 새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기획·특집
영국 정부가 석유·가스 기업에 대한 횡재세 세율을 높이고, 세금 부과 기간도 2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3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리시 수낵 영국 신임 총리와 제러미 헌트 재무장관은 새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3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사회혁신리더 ‘뷰티풀펠로우’ 6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뷰티풀펠로우 12기는 ▲김현진 코리안앳유어도어 대표 ▲노힘찬 윤회 대표 ▲배태관 오이스터에이블 대표 ▲백정연 소소한소통 대표 ▲윤지현 소리를보는통로 대표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 등이다. 이들은 1차 서류 심사와
기업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정착을 위해 무탄소 에너지 운동인 ‘CF100’을 먼저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다. CF100은 ‘무탄소(Carbon Free) 100%’의 줄임말로, ‘유엔 에너지'(UN Energy)와 유엔 산하 ‘지속가능에너지기구(SE4ALL)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제 캠페인이다. 재생에너지를 포함해 탄소를 발생시키지
중증장애인이 수급액 삭감 없이 국민연금을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증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평균 수명이 짧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2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으로 구성된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이하 단체)은 “중증장애인은 국민연금 최소 가입 기간인 120개월(10년)을 채워 노령연금을 받더라도 평균 수명을 감안하면
네덜란드 정부가 전 세계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이익을 본 화석연료 기업에 ‘횡재세’를 소급 부과하기로 했다. 횡재세란 시장의 급격한 변화 등 외적인 요인으로 막대한 초과이익을 얻은 기업에 추가로 매기는 세금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재무부는 1일(현지 시각)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연금을 받는 고령자 절반은 생활비를 더 벌기 위해 여전히 노동 전선으로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17~2022년 통계청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55~79세 고령인구의 노후실태 및 취업현황’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올해 5월 기준 연금을 받으면서도 일을 놓지 못하는 55~79세 고령자는 370만3000명으로, 5년
우리나라 공적금융기관이 여전히 화석연료 사업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담긴 보고서가 나왔다. 기후솔루션은 2일 “미국 환경단체 오일체인지인터내셔널(OCI)과 지구의벗 미국지부(Friends of the Earth US)가 1일(현지 시각) G20 국가의 공적금융기관, 다자개발은행의 에너지 투자를 분석한 연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G20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는 UNDP(유엔개발계획) 서울정책센터와 ‘UNDP와의 네트워킹 및 파트너십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KCOC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국내 국제개발협력 NGO와 국제기구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스티브 우터우게 UNDP 공공파트너십국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한국월드비전·컨선월드와이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77) 브라질 전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각) 치러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좌파 성향의 친환경주의자인 룰라 당선인의 재기로 아마존 열대 우림의 무분별한 산림 파괴가 멈출 것이란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룰라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대선 결선 투표에서 5.09%의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서사경센터)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쿠팡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홍보관’을 오픈한다. 1일 서사경센터는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가치소비 독려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홍보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홍보관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맞닿아 있는 생활용품과 식품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가치소비 굿템꿀템’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10곳의
스웨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9)가 오는 6일 이집트에서 열리는 ‘제27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COP27이 그린워싱으로 변질됐다는 이유에서다. 로이터·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툰베리는 30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에서 열린 그의 신간 ‘기후 책(The Climate Book)’ 출간 행사에서 “COP는 권력을
한국ESG학회가 오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ESG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단법인 한국ESG학회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후원한다. 조명래 한국ESG학회장은 “이번 논의를 통해 집단 지성의 힘으로 세계 곳곳에 불고 있는 ESG 열풍에 대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