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후원금 자동이체’ 기부자가 직접 서명한 서류나 이체 동의 육성 자료 제출해야비용·인력 2~3배 늘어나 비영리단체 ‘기부자 모집’ 비상 “이전에는 이름·생년월일·계좌정보·출금액만 내면 자동이체(CMS) 기부를 신청할 수 있었다. 후원금 자동이체에 동의했다는 기록은 내부적으로 보관해왔다. 그런데 이제는 기부자가
기획·이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후원금 자동이체’ 기부자가 직접 서명한 서류나 이체 동의 육성 자료 제출해야비용·인력 2~3배 늘어나 비영리단체 ‘기부자 모집’ 비상 “이전에는 이름·생년월일·계좌정보·출금액만 내면 자동이체(CMS) 기부를 신청할 수 있었다. 후원금 자동이체에 동의했다는 기록은 내부적으로 보관해왔다. 그런데 이제는 기부자가
‘엔젤 엘리베이터’ 객실로 이동시 카드키 댈 때마다 500원씩 적립Water.org에 기부되는 ‘엔젤 메뉴’ 등 먹고 마시는 중에도 ‘공유가치’ 이어져 손님을 받기 시작한 지 채 100일도 되지 않았는데 ‘기분 좋은 불편함’을 준다는 입소문이 자자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호텔 카푸치노. 호텔을 방문해서
글로벌리더십 캠프 1·2회 참가자 홍지선·라정은씨 “‘우물 안 개구리’였죠. 캠프 덕분에 처음으로 꿈꾸는 시야가 세계로 넓어졌습니다.” 지난 6일 만난 홍지선(24·굿네이버스 전북본부 간사)씨와 라정은(23·연세대 사회복지학과 4년)씨가 한목소리로 말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굿네이버스 청소년 글로벌리더십 캠프’ 1·2회 참가자라는 것이다. 또 있다. 캠프의 영향을 받아
유니클로의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안 입는 옷, 매장에 가져가면 필요한 곳에 전달 “헌옷 수거함에 넣으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크기가 안 맞거나 유행이 지나서 그렇지 아직 입을 만한 옷이 더 많은데 아깝잖아요. 매장에 가져오면 직접
비영리 리더를 위한 원데이 네트워킹 포럼 “이제 진짜 홍보는 ‘위기관리’다.” 국내 34개 비영리단체 홍보 담당자들이 꼽은 2016년 화두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동그라미재단이 주최한 ‘비영리 리더를 위한 원데이(one day) 네트워킹 포럼’에 참석, 지난해 단체 홍보와 관련해 겪은 어려움과 올해
‘교통약자 서울버스’ 앱 스토리 “버스가 정류장에 오면 진동이 울린다고요?” “(내가 탈) 버스 예약이 가능하다고요?” “GPS로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이 찾아진다고요?” 지난 7일 오후 한국 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지부. 한쪽 귀에 이어폰을 꽂은 시각장애인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한국교통약자버스이용협동조합(이하 교통약자협동조합)이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교통약자 서울버스’
지체장애인 이화영씨 대중교통은 그녀에게도 ‘숙제’ “장애인뿐 아니라 노약자도 아기 가진 부모도 누구나 교통 약자 될 수 있어… 저상버스 프로젝트 사례로 약자에게 ‘희망의 불씨’ 됐으면” “죄송한데 장소를 바꿔도 될까요? 그 카페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어서요.” 이화영(27·사진)씨와 인터뷰를 하기에 앞서, 장소를 두 번이나 바꿔야
[미래 TALK]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서 ‘B코퍼레이션(B-Corpora tion·이하 비콥)’ 인증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지난달 브라질의 최대 화장품 회사 ‘내츄라(Natu ra)’가 대기업 최초로 비콥 지속 가능성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유니레버 CEO 폴 폴만 회장까지 동일한 인증을 신청했기 때문입니다. 비콥은 미국의 비영리단체
전문가 20인의 2016 CSR 전망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매년 줄어 CJ·삼성 책임경영 엇박자 CSR 잘하는 기업, LG·코웨이 올해는 SDGs·기후변화 주목 저성장·장기 불황 지속으로 기업 간 CSR 격차 커질 것 진정성 엿볼 수 있는 시기 될지도 “얼마 전 새로 취임한 모 기업의
장애인 재활 숙박업소 ‘호텔엘린’ 제주공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푸른색 빌딩 ‘호텔엘린’. 이 호텔은 일반적 호텔과 다르다. 사회적기업이자 국내 최초의 장애인 재활 숙박업소이기도 하다. 중증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엘린’의 사업장인 호텔엘린에서 일하는 장애인은 13명. 또 다른 사업장인 청소 용역 업체 ‘엘린클린’의 37명까지 포함하면
장애인 CEO 3人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송오용 대표 “우리 제품 덕에 시각장애인 사시 합격도” 김진현 대표 “드론으로 장애인에게 ‘희망의 날개’ 달아” 박원진 이사장 “청각장애인, 자막 있으면 배움 쉬워요” “내가 태어난 건 팔다리 없는 나만이 할 수 있는 그 무엇 때문이다.”
영국 ‘해크니개발협동조합’ 도미니크 엘리슨 대표 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 런던의 대표적 슬럼가로 손꼽혔던 해크니(Hackney) 지역. 마약과 강도 등 범죄의 온상이었던 이곳은 지난 10년간 역사상 가장 낮은 범죄율(1만1800여 건)을 유지하고 있다.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과학, 기술, 전문 지식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