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와 시간을 함께 보내 줄 선생님을 매칭해주는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가끔 받게 되는 질문이 있다. “선생님 때문에 아이가 상처받는 경우는 없나요?” 그리고 이 반대의 질문은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 아마 어른인 선생님이 아이보다 우위에서 일방향적인 소통을 하는 환경을 떠올리기 때문일
기획·특집
아이와 시간을 함께 보내 줄 선생님을 매칭해주는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가끔 받게 되는 질문이 있다. “선생님 때문에 아이가 상처받는 경우는 없나요?” 그리고 이 반대의 질문은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 아마 어른인 선생님이 아이보다 우위에서 일방향적인 소통을 하는 환경을 떠올리기 때문일
영유아 자녀를 둔 여성의 절반가량은 출산이나 양육을 위해 직장을 그만둔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국책연구기관 육아정책연구소는 전국 25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전국보육실태조사-가구조사’보고서를 20일 발표했다. 여성 응답자 중 48.8%가 ‘자녀 출산과 양육을 위해 직장을 그만둔 적 있다’고 답했다. 반면
전국 대형마트는 오는 28일부터 장애인용 쇼핑카트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휠체어 장애인의 편리를 위해 장애인용 쇼핑카트를 장애인 편의용품으로 정한 ‘장애인등편의법’ 개정안은
디캠프, 국내 첫 ‘창업자 정신건강 실태 보고서’ 발간 “한국 자살률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18년째 1위입니다. 매일 40분에 1명꼴로 스스로 생을 마감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많은 나라인 거죠. 특히 스타트업 창업자의 경우 일반인 집단에 비해 정신건강 관리가 더 필요하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출퇴근만
넷마블이 모건스탠리캐피탈 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평가에서 ▲내부 신고자 보호 제도 등 기업윤리 핵심 이슈 대외 공개 ▲인재관리 프로그램 개선 및 공개 ▲독립적인 이사회와 감사·급여·선임 등 주요 위원회 운영 ▲투명한 회계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 높은
[인터뷰] ‘버스스로’ 개발한 송지은·윤주연·이현동 버스는 시각장애인이 가장 꺼리는 교통수단이다. 2020년 한국시각장애대학생회가 시각장애인 1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2%는 버스를 가장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수단으로 꼽았다. 정류장에 버스 여러 대가 도착할 경우 소리만으로 탑승 차량을 찾기 어렵고, 승차문 위치도 파악하기
“핵심을 봐야 해요.” 최근 인기를 끄는 TV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충고다. 주인공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갖고 있지만, 뛰어난 능력과 자질을 가진 변호사다. 그녀는 지금 일어난 현상 너머,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미래를 지켜주기 위해 사건의 핵심을 봐야 한다고 말한다.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돕기 위한 종합 ESG 가이드북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업종별 ESG 우수 사례를 실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업가이드 ESG A to Z’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대한상의가 지난 1년간 자체 ESG 플랫폼 ‘으쓱’에서 공개한 ‘중소·중견기업 ESG 온라인 강연’ 내용을
한화투자증권이 ESG 경영 추진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이 발표한 ESG 경영 전략 목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 금융 확대’다. 목표 달성을 위한 3대 전략 분야로 기후변화 대응(E), 지속가능한 책임경영(S), 투명한 지배구조강화(G)를 설정하고 추진 중이다. 이번
이주민 혐오를 유발하는 ‘불법체류자’ 용어를 개선하기 위한 관련 법 개정 작업이 추진된다. 김홍걸(무소속) 의원은 지난 18일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이하 외국인처우법)에 명시된 ‘불법체류자’라는 용어를 ‘체류자격 위반자’로 변경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내 체류 기간을 넘긴 이주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한다는 취지다.
19일 IBK기업은행이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ESG 분야별 성과가 담겼다. 특히 기업은행은 2040 탄소중립 선언, 녹색금융 추진 전략 수립, 친환경 문화 조성 등 환경(E) 분야 성과를 강조했다. 2030년까지 녹색금융 비중을 13% 확대하고, 2040년까지 IBK 자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