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신임 사무총장으로 박석범 전 주(駐)이라크 대사를 선임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연차총회를 열고 박석범(62) 전 주(駐)이라크 대사를 신임 사무총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외무고시 제13기로 주휴스턴총영사, 주이라크대사, 주방글라데시대사 등을 역임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사회윤리와 국제환경 개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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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신임 사무총장으로 박석범 전 주(駐)이라크 대사를 선임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연차총회를 열고 박석범(62) 전 주(駐)이라크 대사를 신임 사무총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외무고시 제13기로 주휴스턴총영사, 주이라크대사, 주방글라데시대사 등을 역임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사회윤리와 국제환경 개선을 위해
‘이 땅에 밥 굶는 이 없을 때까지’ 밥퍼, 기적의 1000만 그릇 나눔 소외 이웃들을 위해 무료 급식을 제공해온 다일공동체가 밥퍼 나눔 1000만 그릇을 돌파한다. 다일공동체는 다음 달 2일 서울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밥 나눔 1000만 그릇 돌파를 기념하는 ‘오병이어’ 행사를
지난 24일, 아산나눔재단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파트너십 온(Partnership ON)’ 3기 협약식을 개최했다. 3기 혁신리더로 선정된 비영리단체는 총 4곳으로 DTS 행복들고나(경계선 지능 청소년 대상 위탁형 대안학교 운영), 레인보우 희망재단(위기 청소년 대상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 코드클럽 한국위원회(위기 청소년 대상 영국 라즈베리파이재단의 소프트웨어 교육),
늦은 저녁, ‘달그락’ 소리에 거실로 나온 엄마는 깜짝 놀랐습니다. 승주(가명·10세)가 부엌에서 혼자 ‘잼’을 만들고 있었던 겁니다. 승주의 꿈은 요리사. 아이는 ‘귤 잼’을 만들어보겠다며 한껏 집중한 얼굴로 귤껍질을 벗겼습니다. 잼 만들기에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30분. 눌어붙지 않게 계속 저어줘야 하는 저어줘야 합니다.”엄마가 해줄까” 물어도 승주는 꿋꿋이 국자를 젓는 데만 집중했습니다. 마침내 완성된 잼을 들고 아이는 말했습니다. “엄마, 요리사는 이렇게 힘든 요리도 할 줄 알아야 한대.” ◇요리를 통해 배우는 사회성과 협동심 *자폐를 앓는 승주가 요리사라는 꿈을 키우게 된 건 충현복지관의 ‘키즈셰프’ 프로그램 덕분입니다. 키즈셰프는 지적·자폐성 장애 아동이 직접 요리를 배우고 만들어보는 방과 후 활동입니다. 자폐 아동들은 직접 당근이나 오이 등 천연 식재료를 만지고 다듬어봅니다. 이렇게 자연스레 오감을 자극받습니다. 재료나 음식 이름, 요리하는 과정 하나하나 기억하면서 언어발달도 촉진되지요. 플라스틱 칼과 같은 요리 도구를 쓰면서 계속 손을 움직이다 보니, 소근육 기능도 향상됩니다. 부족했던 사회성과 협동심도, 친구들과 재밌게 놀이하듯 음식을 만들며 배워갑니다. *자폐: 사회 기술, 언어, 의사소통 발달 등에 있어서 지연되거나 또는 비정상적인 기능을 보이는 발달 장애 흔히 자폐 아동은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하다고들 말합니다. 하지만 키즈셰프에서만은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집니다. 아이들은 열심히 요리 과정을 외우고 노트에도 적습니다. 다음 수업에 배울 식단을 미리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오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면 요리를 하는 엄마 옆에서 “내가 파 썰어볼게”, “내가 계란 프라이 뒤집어 볼게”하며 엄마를 귀찮게 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변화를 선생님도 느낍니다.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배운 아이들이 2시간 30분의 요리 수업 내내 눈을 반짝입니다. 평소엔 1시간도 앉아있기 힘들어하던 것과 다른 모습입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마음껏 만들고 먹을 수 있도록 지적, 자폐성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영국문화원 MOU 체결 더나은미래가 영국 파이어니어 포스트(Pioneer Post)의 ‘글로벌 사회적기업(Global Perspectives on Social Enterprise)‘ 섹션을 총괄하는 영국문화원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파이어니어 포스트는 영국 유력 언론으로서, 세계 최초의 사회적기업 전문 매체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전 세계의 사회적기업 관련 기사와 동영상,
[파아란 하늘을 돌려줘-④] “석탄화력발전소의 외부 효과를 내부화해야합니다.” 김주진(37) ㈔기후솔루션 대표는 “석탄이 결코 값싼 에너지원이 아니다”고 강조한다. 석탄발전은 미세먼지 주범인 대기오염 최대 배출원으로 지목된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굴뚝 원격감시 체계로 관리되는 56개 사업장 중 최다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 1~5위가 모두
뇌병변·시각장애 딛고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로 걸림돌을 디딤돌로···‘미긍주혜’의 희망 메시지 “뺨을 스치던 바람까지 생생해요. 그날 만난 친구는 제가 사라지는 꿈을 꿨다고 했어요. 집을 바로 앞에 두고 큰 길을 건너고 있었는데, 그 이후 기억이 사라졌어요.” 의상디자이너를 꿈꾸던 여대생이 25살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음주차량에
-꿈더하기지원센터의 텃밭 가꾸기 프로젝트 “우리가 키운 배추로 김치를 담궜어요!” 지난해 12월 서울 영등포구 꿈더하기지원센터(이하 꿈더하기) 프로그램실에서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발달장애 친구들이 직접 기른 무와 배추, 고추 등을 수확해 김장을 한 것이지요. 30여 명의 발달장애 친구들과 부모님 그리고 사회복지사
‘Born Digital 세대를 읽는 법’ 특별 좌담회 우리 아이를 위한 디지털 시민 교육, 해법 찾기 ◇Born Digital 세대,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사회(박란희 편집장)=태어난 시점부터 자연스럽게 디지털 문화를 경험하고 자라난 이들을 Born Digital 세대라고 한다. 한국의 경우 본 디지털
19대 대선 투표일을 20여일 앞두고, 공약 블라인드 서비스가 인기다. 스타트업 피스컬노트 코리아의 누드대통령은 베타 서비스 오픈 3주만에 30만명이 이용했고, 현재까지 46만여명이 참여했다. ‘누드대통령’ 서비스는 공약과 정책을 익명으로 보여주고, 사용자가 선호하는 정책을 선택하면 각 후보들의 매칭률 순위를 보여준다. 경제, 교육, 산업 등
우리 기관☞JA코리아 은 그동안 저소득 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경제교육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농산어촌 마을 소재 학교, 분교, 보육원, 청소년 교도소, 북한 이탈 청소년, 베트남과 필리핀과 같은 다문화 가족의 어린이들 그리고 작년부터는 미혼모들에게도 실시하고 있다. 새로운 사회적 소외 계층의 청소년들을 접할
[파아란 하늘을 돌려줘-③] 미세먼지 정보 한눈에 보는 온라인 플랫폼 ‘미세먼지 안녕’ 환경 정책 캠페인 앞장서온 서울환경연합 활동가 인터뷰 오늘도 ‘나쁨.’ 현관문을 나서려던 당신은 스마트폰으로 오늘의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한다. 현재 수치는 60(㎍/㎥)으로 ‘보통’. 오후엔 ‘나쁨’ 수준이 되니 마스크를 챙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