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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풀씨아카데미 6기 수료식이 서울 양재동 재단법인 숲과나눔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과 김시원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편집국장, 수료생 21명이 참석했다. /이건송 C영상미디어 기자
“세상을 바꾸는 환경운동가로 성장하길”

‘풀씨아카데미’ 6기 수료 풀씨아카데미 6기 수료식이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재단법인 숲과나눔 강당에서 열렸다. 풀씨아카데미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청년을 공익 활동가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12주 과정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2018년부터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번 6기까지 프로그램을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하타이 지역 어린이들이 학교 수업에서 그린 태극기 그림을 내보이고 있다. /기아대책
튀르키예 지진피해 1년, 아이들이 웃었다

지진 발생 10개월, 임시학교 짓고 커뮤니티 복원 올 초 대규모 지진이 덮친 튀르키예 하타이주. 무너져 내린 건물의 콘크리트 잔해를 치우는 복구 작업은 한창이지만, 조립식 건물이 들어서고 학교도 생기면서 마을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텐트에 머물던 주민들이 임시 컨테이너로 이주하면서 일상은 빠르게

이랜드재단, 자선 플랫폼 ‘에브리즈’로 사각지대 메운다 [가정밖청소년 新 사각지대]

이랜드재단이 올해 출범시킨 ‘에브리즈(Everys)’는 가정밖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를 돕는 단체들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자선 플랫폼이다. 체계적인 민간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효과적으로 메운다는 취지다. 이랜드재단의 플랫폼 운영 방식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 ‘에브리즈’의 지원 대상은? 이랜드재단은 ‘돕는

멘토링부터 주거까지… 돕는 자를 돕는다 [가정밖청소년 新 사각지대]

정부 지원 부족한 가정밖청소년 사각지대 민간단체들밀착 멘토링으로 해결 나서 이랜드재단 자선 플랫폼현장 단체 124곳 지원 최상규 선한울타리 대표가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중에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반복하는 아이들이 있다. 배달 음식 주문 비용으로만 한 달에 300만원을 쓴다거나 뻔한 속임수에 넘어가

[진실의 방] 비영리 법인을 설립했다

대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요새는 어떤 게 트렌드예요, 다른 기업들은 뭘 하나요. 가벼운 질문을 받았고 가볍게 답을 했다. 돈을 가치있게 쓰고 싶어요, 어떤 사회공헌 사업을 하면 좋을까요, 그런 정보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나요, 아이디어가 없는데 아이디어 좀 주세요.

‘2024 서울 홈리스월드컵’ 유치를 이끈 안병훈 빅이슈코리아 상임이사를 지난 11일 만났다. 그는 한국팀이 참가한 첫 홈리스 월드컵인 2010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받은 트로피와 상패를 챙겨 와 보여줬다. /양수열 C영상미디어 기자
“전 세계 ‘청소년 홈리스’의 꿈, 서울에서 펼쳐집니다”

[인터뷰] ‘2024 서울 홈리스월드컵’ 유치한 안병훈 빅이슈코리아 상임이사 ‘홈리스월드컵(Homeless World Cup)’은 적절한 주거가 없는 15세 이상 홈리스들이 국가를 대표해 경기를 펼치는 글로벌 축구 토너먼트 대회다. 영국 홈리스월드컵재단은 홈리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전

지난 3월 30일 한국국제협력단과 유엔개발계획에서 진행한 ‘동티모르 청년 취·창업 지원사업’ 인턴십 프로그램 1기를 마친 수료생 54명의 모습. /한국국제협력단
동티모르 좁은 취업문, 인턴십으로 열다

코이카·UNDP ‘동티모르 청년 취·창업 지원사업’ 1년간 누적 171명 수료이 중 50명은 취업 성공 동티모르 청년 프레데리코(25)는 올해 3월 현지 시중은행인 만디리은행(Mandiri Bank)으로부터 취업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대학 졸업 2년 만이다. 그는 동티모르 최고의 명문 사립대인 오리엔탈동티모르대학(UNITAL)에서 회계를 전공하고, 좁은 취업문을

“아끼고 아낀 기부금, 작은 비영리 지원에 씁니다”

[인터뷰] 우창원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안구와 각막을 기증한 고(故) 김수환 추기경(1922~2009)의 나눔 정신을 이어받아 2010년 2월 설립됐다. 김 추기경 선종 1주기에 출범한 재단은 국내외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모금과 소규모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는 배분 사업을 목적

“동락가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비영리 활동가 아지트 ‘동락가’ 이야기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32. 대문 앞에 ‘동락가(同樂家)’라는 명패가 붙은 저택이 있다. 지난 30여 년간 대기업 회장님댁으로 불리던 곳이다. 굳게 닫혔던 대문은 2020년부터 열렸다. 청년들이 매일 드나들었고, 고요하던 집에 웃음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비영리 활동가들의 아지트 동락가는

위기의 시대, 소셜섹터 역할이 커진다

리더들이 전망하는 2024년 2023년이 저물고 있다. 소셜섹터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해를 준비해야 할 때다. 내년 소셜섹터에서는 무엇이 중요해질까.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준비하려면 어떤 것을 알아야 할까. 비영리·공공 부문, 임팩트비즈니스, 학계, 법조계 등 리더 30인이 2024년 소셜섹터를 전망했다. 정리=더나은미래 취재팀

‘+100 온보딩 챌린지’ 포스터. /에코맘코리아
에코맘코리아, 청소년·청년 130명과 ‘100일 환경 챌린지’

환경교육단체 에코맘코리아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100일 온보딩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에코맘코리아가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공동주최한 ‘2023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진행됐다. ‘2023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은 지난 8월 25·26일 충남 천리포수목원에서 전국에서 모인 130명의 청소년과 청년멘토가 참여한 가운데 ‘기후위기를 넘어 생물다양성’을

지난 9월 6일 부산시청 로비에서 열린 '2023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박람회'가 구직자들로 붐비고 있다. /조선DB
대기업이 장애인 고용에 더 인색… 고용이행률 중소기업의 절반

기업 규모가 클수록 장애인 고용 의무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가 1000명 이상인 대기업의 장애인 고용 의무 이행률은 50~99명인 기업의 절반에 그쳤다. 한국노동연구원은 ‘노동리뷰’ 12월호에 실린 ‘산업별, 직업별, 기업체 규모별 장애인 고용동향’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2022년 기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