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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절규 “스마트 시대, 우린 바보가 된 듯합니다”

장애인 배려 없는 ‘스마트 세상’ 최신 스마트폰·TV 돌출 버튼·음성지원 등 장애인 위한 배려 없어 오락·앱… 기능 넘치지만 버튼조차 찾기 힘들고 끄고 켜기만 겨우 가능 “나도 스마트폰 사고 싶어.” 서원선씨의 얘기에 이승철씨가 덧붙인다. “스마트폰을 사는 게 아니라 아이폰을 사는 거지. 갤럭시는

기업·예술이 뭉쳤다 기부·공연 함께한 나눔 현장

가업승계기업협의회·퓨전국악그룹 ‘아나야’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어르신 3000명 모시고 식사·공연 함께 나눠 더 흥겨웠던 시간 지난달 22일 오전 11시 10분, 서울노인복지센터의 식당 문이 열리자 미리 줄을 서 있던 어르신들이 천천히 식탁에 자리를 잡고 앉기 시작했다. 대기하고 있던 봉사자들의 얼굴엔 땀이 맺혔다. 봉사자를 대표해

젊은이의 꿈·배고픈 아이들 지킨다… SPC ‘빵빵한 나눔’

아르바이트생에게 등록금 지원·채용 기회 결식아동 위해 식사 제공 작년 임직원 봉사도6000시간 넘어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동반성장 차원에서 지원책을 마련하라.” 지난 7월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직원들에게 요구한 사항이다.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을 운영하고 있는 식품전문기업 SPC그룹이 파격적인

“장애인은 도움만 받는다?… 그 편견, 도전정신으로 깨어 드릴게요”

도전하는 장애청년 3인방 김미나·문영민·이제욱씨각 전공분야 살려 봉사 “장애인이라 잘한다?장애인이라 못한다?그런 것 없어요중요한 건 열정이죠” 김미나씨는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지체1급의 장애인이다. 대학생 봉사동아리로 활동하면서 유치원에 다니는 아동들을 위해 성폭력 예방에 대한 인형극을 공연했고, 방과 후 학교에서 학습공부와 예체능, 미술을 지도했고

[고대권의 Écrire(에크리)] 겸손·존경 바탕으로 한 윤리적 나눔 고민할 때

나눔은 그 자체로 윤리적이지만은 않습니다. ‘내가 주겠으니 너는 주는 대로 감사히 받으면 된다’ 식의 나눔은 주는 사람의 자기만족에 불과하고 재화의 전달에 그치고 맙니다. 그래서 우리는 ‘윤리적인 나눔’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해야 합니다. 본질적으로 타인의 고통은 타인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타인의 고통을

청소년 250명 한자리… 국제 문제 해결 머리 맞대다

청소년 세계개발원조총회 UCC공모전·바자회 개최… 구체적 실천방안 쏟아져 “각 학교마다 활성화돼 있는 교내 동아리를 활용합시다. 각 동아리 특성에 맞는 빈곤 퇴치 운동을 전개하는 겁니다.””교내 동아리 활동만으론 부족합니다. 모든 학생이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한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학생회가 각 동아리를 도와 전교생이

찾아가는 나눔 교육 이렇게 신청하세요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굿네이버스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 교육’을 실시합니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된 ‘토종’ NGO로 국내 최초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NGO가 부여받을 수 있는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 협의 지위를 부여받았습니다. 굿네이버스가 펼치는 나눔 교육 ‘원하트(One Heart)’는 지난 20년간의 지구촌

[나눔 교육 시리즈] ① 지구촌 한 가족, 나눔으로 한마음

아픔을 나누는 공감, 나눔 교육의 시작입니다 ①지구촌 한 가족, 나눔으로 한마음 ②가정에서 나눔 교육, 아이들이 달라져요 ③찾아가는 나눔 교육, 학교에서 배워요 ④배우는 ‘나눔 전문가’ 세계 얼마 전 이명박 대통령이 ‘공생(共生) 발전’을 얘기했습니다. 어느 누구의 희생을 발판으로 하지 않고, 함께 잘

[알립니다] 기업 사회공헌 입문교육 9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는 문화예술 자원의 매개와 확대, 문화예술을 통한 기업 사회공헌과 메세나의 전문성 향상 및 확산을 도모하여 문화예술 향유자를 확대하고 문화예술과 사회의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업 문화나눔, 인력양성, 연구조사, 캠페인 사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더나은미래와 본 사단법인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기업

“사회의 혈관인 금융… 금융이 따뜻해야 세상에 따뜻한 피가 돌겠지요”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회 속에서 이룬 이익 약자와 나눠야 건강한 성장 이룰 수 있죠” “워크아웃 바람 불던 IMF 우리는 기업 살리려 애썼죠 기업의 돈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함께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요” “나도 힘겨운 유년 보내 젊은이여 희망 잃지말라 고생 끝에

[Cover story] 지구촌 희망편지쓰기 대회 수상 학생들, 편지 보낸 주인공 락스미를 만나다

도우러 갔는데, 친구가 되었습니다… “락스미의 긍정적 생각 도리어 배웠어요” 오리 사육으로 생계 잇는 캄보디아 소년 락스미 도우러 간 아이들도 처음엔 서먹서먹했어요 함께 뛴 축구 한판에 도움 주는 이도, 받는 이도 아닌 그저 ‘친구’가 됐습니다 우렁이 잡기·지붕 수리… 락스미와 함께한 시간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