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의 신임 대표로 제임스 린치(62) 동남아시아 지역대표가 선임됐다. 30일 UNHCR 한국대표부는 “지난 16일 제임스 린치 대표가 한국대표부의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린치 대표는 UNHCR 한국사무소에서 독자적인 대표부로 승격된 2006년 이후 한국대표부가 맞이하는 다섯번째 공식 대표다. 린치 대표는 미국 웨슬리언
기획·특집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의 신임 대표로 제임스 린치(62) 동남아시아 지역대표가 선임됐다. 30일 UNHCR 한국대표부는 “지난 16일 제임스 린치 대표가 한국대표부의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린치 대표는 UNHCR 한국사무소에서 독자적인 대표부로 승격된 2006년 이후 한국대표부가 맞이하는 다섯번째 공식 대표다. 린치 대표는 미국 웨슬리언
[이희숙 변호사의 모두의 법] 일본제철(옛 신일본제철) 등에 대한 강제징용 판결로 촉발된 한일 간 무역 전쟁이 시작됐다. 선제공격과 같은 일본의 수출 규제 발표를 들으며, 일본제철의 1조 원대 소송에 대응했던 지난 수년간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들은 강했고, 무자비했다. 일본제철은 오랜 기간 증거를 수집하고
땜장이 의사의 국경 없는 도전 지난해 조기 퇴직하고 국제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로 뛰고 있는 김용민 前 충북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가 의사의 ’존재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의대생 시절 한센병 환자촌인 소록도에서 공중보건의로 일하며 의사로서의 소명에 눈떴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앞둔
국제 환경 연구 기관 ‘국제생태발자국네트워크(Global Footprint Network, 이하 GFN)’가 오늘(7월 29일)이 2019년의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Earth Overshoot Day)’이라고 발표했다.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은 지구의 자정 능력 범위에서 인류가 한 해 동안 소비할 수 있는 물, 식량, 목재, 토지 등 지구
소셜벤처 바이맘이 폭염에 취약한 사회적기업 빅이슈코리아 잡지 판매원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나섰다. 29일 바이맘은 “홈리스 자립을 돕는 빅이슈코리아에 자체 제작한 소형 냉방기기 ‘착한에어컨’ 70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바이맘은 겨울철에는 실내 난방텐트, 여름철에는 착한에어컨으로 에너지 빈곤층을 돕는 소셜벤처다. 특히 착한에어컨은 올해 첫
배우 이혜리가 유니세프 1억원 후원자 모임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에 최연소 회원으로 가입했다. 26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유니세프에 1억원을 후원한 이혜리 배우는 아너스클럽 회원 가운데 최연소인 만 25세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은 1억원 이상의 기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지난 2011년 아시아 어린이 교육을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2019 N포럼’이 열렸다. N포럼은 아산나눔재단이 2015년부터 매년 비영리 분야의 리더십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개최하는 행사다. 재단이 운영하는 ‘아산프론티어아카데미’ 수료생들이 기획·운영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비영리, 미래전략 보고서 : 뉴 파워(New power)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해외 친환경 패션업계에서 ‘wash-less 의류’가 주목받고 있다. wash-less는 말 그대로 ‘덜 빨아도 된다’는 뜻. 옷을 세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과 전기의 소모를 줄이고, 옷의 수명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업체들이 wash-less 의류를 내놓으면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땀 냄새’다. 별로 더럽지 않은 옷도
[더 나은 미래 위해, 기자가 해봤다] 쓰레기마트에서 쓰레기로 장보기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수상한 마트가 문을 열었다. 이름은 ‘쓰레기마트’. 이곳에선 빈 페트병과 캔이 곧 ‘돈’이다. 마트 안에 있는 자판기에 페트병과 캔을 넣으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전환된다. 크기와
대구 ‘안심마을’ 이야기 유아 때부터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한 마을에서 평생을 보낼 수 있어 모임·협동조합 등 단체만 30여 개 작년 전국서 2000명 견학 다녀가 마을서 자란 아이, 성인이 돼 취업까지 배달·판매·보육 등 다양한 업무 종사 ‘장애’ 아닌 ‘사람’을 알아가며 살죠 ‘느린배송-언젠간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오는 9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소셜벤처 공유 오피스·커뮤니티 공간인 ‘헤이그라운드’ 2호점(서울숲점)을 연다. 루트임팩트는 지난 2017년 6월 성수동에 헤이그라운드 1호점을 세우며 일대를 ‘소셜벤처밸리’로 일구는 데 앞장섰다. 현재 헤이그라운드 1호점에는 소셜벤처71곳이 입주해 있으며 이용 회원 수는 500명이 넘는다. 임대료만 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