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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은 어떻게 인도네시아 빈농의 삶을 바꿨을까

블록체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다 사회 혁신가(Social Entrepreneur)를 발굴하는 국제 비영리단체 아쇼카는 지난 2017년 8월 미국 블록체인 사회적 기업 반큐의 함세 와파 대표를 새 펠로로 발표했다. 1982년부터 3500여 명의 펠로를 선정한 아쇼카가 처음으로 블록체인 전문가를 ‘체인지메이커’로 인정한 것이다. 블록체인이 ‘사회적 기술(Social

“블록체인, 사회문제 해결하는 공익적 기술… ‘대중화’가 목표”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 인터뷰 유엔, 기아 문제 해결에 블록체인 활용 자금 탈취·유용할 수 없어 현장에 도움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출시 사용자 SNS 활동, ‘토큰’으로 보상 ‘디지털 재산권’ 보장 시대 열릴 것 가수의 노래가 담긴 ‘CD’는 중고로 사고팔면서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한

극지 종단하며 모금가 자처…3년째 ‘종단 기부 프로젝트’ 벌인 김채울씨

김채울(26)씨는 극지 탐험가이면서 모금가 역할을 자처한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극지 종단에 도전하며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금을 진행했다. 햇수로 3년째. 지금까지 ‘종단 기부 프로젝트’의 누적 모금액은 1500만원에 이른다. 이 돈은 고스란히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됐다. 지난 5일 만난 김씨는 자신이 걷고 또 걷는

서울변회, ‘공익전업변호사’ 양성에 나선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제1회 공익전업변호사 양성사업’을 실시한다. 12일 서울변회는 “공익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비영리기구를 비롯한 공인단체 소속으로 공익활동을 본업으로 하는 ‘공익전업변호사’를 지원하는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변호사 법정단체에서 공익변호사 양성사업을 실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업은 공익단체에서 근무할 전담 변호사를 1~2명 선발하고, 이들 공익변호사가 안정적으로

정몽구재단, ‘평창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 연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는 ‘제5회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강원 평창 방림면 계촌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는 일상 속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빈곤 여성들의 꿈과 희망을 잇다”…비영리단체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

‘빈곤은 여성의 얼굴을 하고 있다.’ 유엔개발계획(UNDP)이 빈곤국가에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현상을 종합 분석한 ‘인간개발보고서’를 발표하며 선언한 말이다. UNDP에 따르면, 여성은 전 세계 노동력의 66%를 차지하지만, 이들의 수입은 전체의 10%에 불과하다. 또 세계 절대빈곤 인구의 70%를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국제사회는 성평등

“블록체인은 결국 ‘도구’에 불과…사회적 가치 만들어 내려면 ‘사람’에 집중해야”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주최한 ‘블록체인 포 소셜 임팩트(Blockchain for social impact)’ 컨퍼런스가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엔개발계획(UNDP)·유엔세계식량계획(WFP) 등 국제기구, 하라(HARA)·에이드테크(AID: Tech)·SK C&C 등 블록체인 기술 회사, 아름다운재단·행복나눔재단 등 비영리단체가 참여해 블록체인과 사회적 가치의 접점에

그라운드X, ‘블록체인 포 소셜 임팩트’ 성료…”블록체인으로 비영리 활동 강화할 수 있어”

블록체인 기술이 사회적 가치 확대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를 살펴보는 국제 컨퍼런스가 열렸다.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9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제2회 블록체인 포 소셜 임팩트(Blockchain for social impact)’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6월 열린 1회 행사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사회적

“청년기본소득은 ‘뜨거운 감자’? 정책 실험으로 평가해보면 될 것”

최영준 LAB2050 연구위원장 인터뷰 “청년은 독립을 추구하는 시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청년에게는 자율성이나 자유가 없죠. 청년기본소득은 모든 청년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해 스스로 인생을 계획할 기회를 주는 겁니다. 대신 지원금을 잘못 쓴 것에 대해선 그만큼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하는 방식도

“중도입국청소년도 마음껏 ‘미래’ 그릴 수 있어야”

김수영 서울온드림교육센터장 인터뷰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하지만, 그 안에 ‘사각지대’가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많은 ‘중도 입국청소년’이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외국에서 태어나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한국 땅에 던져진 아이들은 정체성에 심각한 혼란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월드컬처오픈, 세계 혁신 사례 경연대회 ‘베터투게더챌린지 2019’ 참가자 모집

세계 공익활동가 네트워크 ‘월드컬처오픈(World Culture Open)’이 오는 14일까지 ‘베터투게더챌린지(Better Together Challenge) 2019’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베터투게더챌린지는 세계 곳곳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혁신가들이 모여 실천 사례를 발표하는 경연대회다. 올해 행사는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대회 참가 대상은 ▲전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