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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관리 미흡 조속히 시정할 것”

고용노동부가 감사원의 사회적기업 지원·관리 실태 지적에 대해 “관리 미흡을 조속히 시정하고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 4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감사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예비사회적기업의 사업보고서 관리 부실, 예비사회적기업의 사회적기업

여수 아쿠아플라넷 흰고래, 어린이날에 폐사했다

한화 여수 아쿠아플라넷의 수족관에서 생활하던 수컷 흰고래(벨루가) ‘루오’가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오전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동물자유연대는 “한화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해양수산부가 연이은 벨루가의 죽음에 책임을 지고 마지막 남은 벨루가 ‘루비’의 방류 계획 수립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여수 아쿠아플라넷에는 지난해

성희롱 인식 차이, 20대 남녀 가장 크다

성별에 따른 성희롱 이해와 성평등 의식 수준 차이가 20대 남녀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10월21일부터 11월16일까지 초등학생(5·6학년), 중·고생, 대학생, 성인 등 1만2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희롱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를 지난 6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은 모든 연령대에서 여성보다

소풍벤처스, 농식품 분야 유망 스타트업 10곳 지원한다

임팩트투자사 소풍벤처스는 농식품 분야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임팩트어스 2021’에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 10곳을 지난 4일 공개했다. 임팩트어스는 국내외 농식품 벤처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진행해 온 농식품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총 13곳의 농식품 벤처팀을 육성했고, 5팀에는 직접 투자를

국제 NGO 200곳, 유엔안보리에 ‘미얀마 무기 수출금지’ 촉구

전 세계 200여곳의 NGO들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미얀마 무기 수출 엠바고(금지)’를 시행해달라고 요구했다. 5일(현지 시각) 미얀마정치범지원협회(AAPP)·국제앰네스티·휴먼라이트워치 등 국제 NGO들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대상으로 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군부 정권에 반대하는 이들에 대한 더 이상의 인권 탄압과 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속하게 미얀마 대상 무기 수출

“카카오 산업서 아동 강제노동 멈추라”… 초콜릿 기업은 ‘묵묵부답’

초콜릿 기업이 아동노동 근절을 요구하는 시민사회의 목소리에 입을 다물고 있다. 6일 공정무역 사회적기업 아름다운커피는 초콜릿을 제조 또는 수입·판매하는 국내 주요 기업 6곳에 카카오농장 아동노동 근절을 위한 대책을 요구했지만 한 곳을 제외한 다섯 기업으로부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커피와 비영리단체 보니따는

무역협회 “대체육, 2040년에 전 세계 육류 시장 60% 차지”

2040년이면 대체육이 전 세계 육류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해 기존 육류 시장 규모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5일 발표한 ‘대체 단백질 식품 트렌드와 시사점’에 따르면, 2035년 대체 단백질 식품 시장은 약 29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체육의

아름다운재단 연구사업팀 채용(~5/14)

◇조직 = 아름다운재단 ◇채용구분 = 경력직 ◇모집분야 = 연구사업팀 ◇모집인원 = 1명 ◇자격요건-필수요구경험(경력년수)기부문화, 사회복지, 비영리 등의 연구사업 경험 또는 해당 분야에 종사하며 연구사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가진 경우로 경력 1년 이상-필수요구역량영어로 읽기, 쓰기, 말하기로 업무 가능 ◇우대사항-조사/연구활동경력-블로그, 뉴스레터 작성 및 발송/해외렵력 업무 소통 경험

방탄소년단 제이홉, 아프리카 폭력피해아동에 1억 기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어린이날을 맞아 아프리카 폭력피해아동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제이홉이 폭력 피해에 노출돼 있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고, 이번 기부금은 아동폭력 예방사업을 위해 설립된 ‘One Stop Center’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센터는

“손실 최소화하려면 2028년까지 석탄 발전소 폐쇄해야”

2028 석탄 발전소 탈출 시나리오 “국제사회 脫탄소 거세질수록발전소 적자 시기도 빨라질 것”韓, 석탄 발전소 손실액 세계 1위재생에너지 장려 정책 세워야 석탄 발전소 탈출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국제사회의 탈(脫)탄소 압박이 전방위로 거세지는 탓이다. 지난달 22~23일 정상 40명이 참석한 ‘기후변화 정상회의’에서 미국·유럽연합(EU)·일본 등 주요국들은

비영리 임팩트 측정, ‘숫자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비영리에 ‘임팩트 측정’ 바람이 불고 있다. 지금까지 비영리 단체들은 관행적으로 후원금 사용 내역이나 수혜자 수, 수혜자의 사연이 담긴 ‘활동 보고서’를 발표하는 식으로 단체의 성과를 알려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단순한 성과가 아닌 ‘임팩트’를 측정해 보여주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각 단체가 사회문제

잘나가는 소셜벤처 대표들의 공통점은 ‘인액터스’

창업 7년 차인 소셜벤처 동구밭은 발달장애 청년을 고용해 친환경 비누를 만든다. 지난해 매출액 60억원을 달성하며 경영 안정화에 접어들었다. 1세대 소셜벤처로 꼽히는 두손컴퍼니는 취약 계층 30명을 고용해 물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네이버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 64억원을 돌파했다. 청각장애인 기사가 운전하는 모빌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