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임팩트포럼
“가치를 측정하고, 연대하다”…유쾌한반란, 제22회 소셜임팩트포럼 개최

송경용 신부·최성욱 대표·김기룡 대표 연사로 참여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 오는 24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제22회 소셜임팩트포럼’을 개최한다. ‘같이 그리는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복잡해지는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평가하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는 ▲기조 강연 ▲두 개의 주제 세션 ▲참가자 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송경용 성공회 사제이자 나눔과미래 이사장이 기조 연사로 나서 ‘살다 보니 혁신, 하다 보니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송 신부는 협동조합 설립, 사회적기업 창업,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왔으며,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지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성욱 로칼퓨처스 대표가 ‘같이의 가치: 상생이 낳은 임팩트’를 주제로 지역 커뮤니티 거점 조성 사례를 발표한다. 최 대표는 유휴 공간을 장기 임대해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생하는 ‘1유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송정동에서 시작해 북가좌동으로 확장했다. 두 번째 세션은 사회적 가치 측정 컨설팅 기업 ‘플랜엠’과 ‘한국사회가치평가’를 이끄는 김기룡 대표가 맡는다. ‘보이는 임팩트: 측정이 만든 신뢰와 연결’을 주제로, 측정을 통한 사회적 신뢰 형성의 실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장 한편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제안한 사회문제와 사회적 가치를 시각화한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참여형으로 운영되는 이 공간은 참가자들이 각자의 문제의식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박새아 유쾌한반란 상임이사는 “사회적 가치가 구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현장의 실천과 연대가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다양한 주체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의

유쾌한반란, 제19회 ‘소셜임팩트포럼’ 통해 조직문화 중요성 나눠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 지난 25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브릭스홀에서 ‘제19회 소셜임팩트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소셜임팩트포럼’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소셜임팩트기업을 발굴·확산하고, 가치 소비 증진을 위해 마련된 포럼이다. ‘조직문화, 모든 의사결정의 시작’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조직문화의 중요성과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1부는 김정태 MYSC 대표의 강연과 질의응답 및 조별토의로 구성됐다. 김 대표는 기업의 성장 과정을 육아에 비유하며 조직문화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 대표는 “회사라는 조직을 키우는 것은 아이를 기르는 것과 비슷하다”며 “아이에게 건강한 판단력이 부족하면 보호자가 매번 지켜볼 수밖에 없듯, 기업의 조직문화가 발전하지 못하면 창업자가 매번 지켜봐야 하는 중독적 의존관계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인 MYSC 내의 조직문화를 위한 시스템을 이야기했다. 김 대표는 “사무실 자리를 자주 바꾸고 위치를 대표가 정하지 않는다”며 “그래서 대표는 출입구 앞의 가장 안 좋은 자리에 가장 자주 앉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성원끼리 조직의 문제를 솔직하게 논의할 수 있는 장치로 ‘방 안의 코끼리’를 소개했다. ‘방 안의 코끼리’란 모두 알고 있지만 언급하기를 꺼리는 사안을 의미한다. 김 대표는 “조직에 문제가 있으니, 그에 대해 나눠보자고 말하는 것이 아닌, ‘방 안의 코끼리’에 대해 말해보자고 하면 구성원이 편안한 마음으로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조별토의에서는 김 대표가 최근 집필한 책 ‘당신은 어떤 월급을 받고 있나요?’을 통해 인상 깊었던 구절과 조직의 가치관에 대해 나눴다. 각 조는 토의 이후에 ‘조직의 서사’, ‘조직문화의

유쾌한반란 ‘제18회 소셜임팩트포럼’…종사자 위한 심리검사 및 워크숍 지원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은 28일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브릭스홀에서 ‘멘탈 피트니스’를 주제로 제18회 소셜임팩트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쾌한반란은 2022년부터 소셜 임팩트 영역 종사자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 ‘멘탈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심리검사 해석 워크숍 ▲일대일 심리코칭 ▲찾아가는 팀빌딩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멘탈 피트니스 프로그램의 하나로 피비씨지 이음심리상담연구소 안준범 소장이 자기 이해 워크숍을 진행한다. 안 소장은 “짧은 기간 빠르게 성장해야 하는 태생적 부담을 안고 있는 스타트업 특성상 갈등 상황을 겪거나 성장에서의 정체감을 느끼는 순간 쉽게 번아웃(정서적 소진)을 경험할 수 있다”며 “이는 우울증과 공황과 같은 마음 건강상의 문제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평소에 자신의 상태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함께 점검을 통한 돌봄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신청자들은 포럼에 앞서 마음건강 진단 도구인 MWS(Mental health Well-being Survey) 검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 검사는 일상 및 업무 속 스트레스 요인, 긍정 및 불안 수준 등의 마음건강상태, 회복탄력성과 같은 심리 대처 자원을 파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포럼 당일 워크숍 1부에서는 개별 심리검사 결과지를 바탕으로 자신의 마음건강 상태를 파악한다. 2부에서는 ‘마음근력 증진을 통한 셀프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자기개발, 대인 관계 능력 향상,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한 문제 해결 및 실전 대응 팁을 배운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셜임팩트포럼 회원뿐 아니라 소셜 임팩트 영역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14일까지 유쾌한반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멘탈 피트니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장애는 ‘못 하는 것’이 아닌 ‘다른 능력을 갖춘 것’

“장애인에게 있어 복지란 결국 스스로가 자립하는 것입니다.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일자리가 필요합니다. 일자리가 만들어질 때 보조기기 등 다양한 사회적 환경이 뒷받침된다면 자립이 좀 더 용이해지지 않을까요” 지난 19일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 브릭스에서 ‘제17회 소셜임팩트포럼’이 열렸다.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 개최한 포럼에서는 장애 당사자 직원이 직장에서의 경험을 나눴다. 시각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 기기를 개발하는 넥스트지의 오준석 실장은 사회적 환경을 강조했다. 시각장애인 당사자인 오 실장은 먼저 시각장애인이 직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관해 설명했다. 그가 꼽은 두 가지는 이동과 정보 습득이었다. 특히 정보 습득에 있어 직장에서 업무를 볼 때 PC나 모바일 사용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고 전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보완책은 있다. 바로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서 정보를 전해주는 화면 낭독 프로그램인 ‘스크린 리더’다. 오 실장은 “이런 솔루션을 이용해서 시각장애인들이 스마트폰이나 PC 환경에서 업무를 할 수도 있고 정보를 습득할 수도 있다”며 “스크린 리더 같은 보조공학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얼마나 구축할 수 있는지에 따라 장애인의 능력 발휘에 큰 효율성을 나타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애를 ‘못하는 것(disabled)’이 아닌 ‘다른 능력을 갖춘(differently abled)’ 관점으로 함께 일하는 사례도 있었다. AI 데이터를 구축하는 테스트웍스의 청각장애 당사자 테스트웍스 이은비 매니저는 수어가 가능해 수어 통역 및 3D 세그멘테이션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이 매니저는 수어 통역을 통해 기존 청각장애 직원들과의 소통을 돕고, 비장애 직원을 대상으로 수어를 가르치기도 한다.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하고

유쾌한반란, ‘다양성, 평등, 포용’ 주제로 ‘제17회 소셜임팩트포럼’ 개최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은 19일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 브릭스에서 ‘우리의 다양성, 평등, 포용’을 주제로 제17회 소셜임팩트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20일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복지 증진을 위해 제정된 장애인의 날이다. 유쾌한반란 박새아 상임이사는 “이번 포럼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못하는 것(disabled)’이 아닌 ‘다른 능력을 가진(differently abled)’ 장애인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는 장애인에 대한 포용적 고용을 실천하고 있는 소셜임팩트포럼 회원 기업들이 함께 참여한다. ▲시각장애인 전용 콘텐츠 플레이어를 제작하는 넥스트지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정보를 만드는 소소한소통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스프링샤인 ▲AI 학습데이터 수집 가공 솔루션을 제공하고 발달장애인과 경력보유여성에 대한 포용적 고용을 진행하는 테스트웍스 등이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지선아 사랑해’, ‘꽤 괜찮은 해피엔딩’의 저자 이화여대 이지선 교수가 ‘조금 더 알게 되는 우리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장애 당사자 직원이 직장에서의 경험과 자신의 성장에 대해 직접 발표한다. 스프링샤인의 강동우 작가의 ▲웹툰계의 우영우 되는 법, 넥스트지 오준석 실장의 ▲넥스트지에서의 생활, 테스트웍스의 이은비·이준희 매니저의 ▲테스트웍스를 통해 달라진 나의 모습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현장 및 유튜브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하며,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유쾌한반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11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제4회 소셜임팩트 포럼'에서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적경제협동과정 유튜브 채널 캡처
“사회적경제 성장 위해 대학과의 협력 필요”… ‘제 4회 소셜임팩트 포럼’ 개최

“사회적경제가 양적인 성장을 넘어서기 위해 민간, 정부 뿐만 아니라 대학과 이론, 현장의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11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제4회 소셜임팩트 포럼’ 환영사에서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사회적경제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진행된 포럼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적경제협동과정의 주최로 진행됐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포럼에서는 ‘다양성과 포용을 향하여’를 주제로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와 혁신 사례가 공유됐다. 이날 포럼은 ▲대학의 사회책임과 ESG ▲글로벌교육지원사업 ▲사회적경제협동과정 석박사 논문 발표 ▲이화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성과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사회적경제협동과정 교수진들이 ESG의 각 분야를 주제로 기획강연을 진행했다. 환경(E) 분야에서 ‘기후변화 시대의 환경경영’을 주제로 발표한 박선기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는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극한기상에 대한 대응이 기업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돼야 한다”며 “지역별로 극한기후에 대한 피해를 측정할 수 있는 정량적인 리스크 모델 개발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S) 분야에서 조상미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조직의 다양성, 왜 중요하고 어떻게 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조 교수는 “기업 조직은 다양성과 포용을 훈련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공간”이라며 “기업 조직이 성별, 인종 등의 다양성을 내제화해야 지역 사회의 다양성에도 관심을 갖고 포용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배구조(G) 부문을 맡은 안지영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ESG 경영과 인적자원관리(HRM)’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기업들의 지배구조 문제는 크게 방만한 경영자 문제인 ‘대리인 문제’와 ‘대주주와 소주주 사이의 이해 상충 문제’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

사회적경제의 확장성 논의, ‘소셜임팩트 포럼’ 개최

사회적경제활동의 학술적 의미와 혁신적인 활동 사례를 소개하는 ‘제3회 소셜임팩트 포럼’이 5일 이화여대에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화여대 사회적경제협동과정에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다양성과 포용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국내외 기업과 학계, 비영리를 아우르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포럼은 총 네 개 세션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종걸 한양대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이화여대 정성애, 윤정구, 조상미 교수 등이 차례로 전공 분야인 의학, 경영학, 사회복지학을 사회적경제와 엮은 기획 강연을 이어갔다. ‘사회적경제는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 김종걸 교수는 “사회적경제조직은 사회문제 혹은 조합원들의 문제 해결에 집중한다는 설립 목적, 사람 중심의 민주적 원칙을 따르는 조직 운영원칙을 가지고 있다”라며 “사회적 경제가 필요한 이유는 개인과 공동체의 행복을 일치시켜 동시에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성애 이화여대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교수는 ‘의료기관 모금의 FACT&IMPACT’를 주제로 의학 분야의 소셜 임팩트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모금기관은 기부할만한 가치를 가져야 하고, 모금전문가는 기부자가 신뢰할 만한 사람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교수는 이화의료원 사회공헌부장 시절 진행한 모금캠페인 과정을 설명하면서 “모금 과정에서 임팩트 정신, 네트워크 형성, 위기관리 능력, 팀워크 등 조직의 가치를 키우는 데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윤정구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디지털 초연결 사회적 경제의 기반: 분산신뢰’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사회적경제조직이 추구해야 할 가치를 이야기했다. 윤 교수는 “시장의 힘과 인간의 탐욕을 이길 수 없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여전히 중요하다”라며 “사회적경제조직은 목적에 대한 진정성을

“우리만 잘 살자고 돈 버는 시대 끝났다”…소셜임팩트포럼 ‘말말말’

이화여대 사회적경제협동과정이 31일 개최한 ‘소셜임팩트포럼(Social Impact Forum)’은 기업·비영리단체·사회적경제조직·학계 등에서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양성과 포용을 향해: 지구지속가능을 위한 융합형 혁신과정’을 주제로 장애인·빈곤층·노년층 등 사회적 약자의 문제를 사회적경제로 풀어낸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포럼 참석자들의 이날 주요 발언을 정리했다. “기업이 우리만 잘살자고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 어떻게 하면 ‘윤리적으로’ 벌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시대다.” (이형희 SK그룹 SV위원회 위원장) 올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의 주제는 ‘화합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이해관계자들’이었다.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주주자본주의(Shareholder Capitalism)’에서 기업의사회적책임을 강조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Stakeholder Capitalism)’로의 이행이 화두였다. 이형희 SK그룹 SV위원회 위원장은 소셜임팩트포럼 격려사에서 “사회가 발전할수록 불평등을 비롯한 문제도 커지고 있다”며 “정부가 풀어야 할 문제가 많지만, 기업도 많은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과 함께 대학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도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이화여대 사회적경제협동과정의 지난 1년은 윤리적으로 돈을 벌면서 동시에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실험의 과정이었을 것”이라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실천적 활동이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티스타가 품은 자폐인들, 다른 사기업에서도 ‘디자이너’로 일하는 날 꿈꾼다” (이소현 이화여대 사회적경제협동과정 겸임 교수) 사회적기업 베어베터는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미션으로 내세운다. 인쇄·제과·카페·매점 등 분야에서 발달장애인을 고용·훈련해 지금까지 다른 회사로 이직시킨 인원만 50명이 넘는다. 이소현 이화여대 사회적경제협동과정 겸임 교수는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에서 일하는 자폐인 직원들이 다른 사기업에서도 디자이너로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셜임팩트포럼에서 밝혔다. 오티스타는 일반적인 사회생활을 하기에는 제약이 있지만, ‘예술’ 등

이대 사회적경제협동과정, ‘소셜임팩트포럼’ 개최…”다양성·포용 위한 사회적경제 확산해야”

‘소셜임팩트포럼(Social Impact Forum)’이 31일 오후 2시 서울 이화여대 ECC이삼봉홀에서 개최됐다. 이 포럼은 이화여대 사회적경제협동과정이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다양성과 포용을 향해: 지구지속가능을 위한 융합적 혁신과정’을 주제로 소셜임팩트의 학술적 의미를 짚어보고, 사회적경제 관련 혁신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상미 이화여대 사회적경제협동과정 미래역량육성사업단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환영사에서 “사회적경제협동과정은 대학의 연구를 현장과 연결하고, 대학과 민간이 지속해서 협력함으로써 소셜임팩트를 확대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세워졌다”며 “오늘은 다양성과 포용을 향한 지난 1년간의 사회적경제 활동을 집결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포럼은 ▲이화여대 교수진의 사회·환경·경제 분야 소셜임팩트 창출 사례 발표 ▲이화여대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수상자 성과 발표 ▲이화여대 사회적경제 리더과정 학생들의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발표 ▲사회적경제의 연대·참여·경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 순서로 진행됐다. 사회적기업 ‘오티스타’를 이끌고 있는 이소현 이화여대 사회적경제협동과정 겸임교수는 “장애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애인을 사회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다양성’과 장애인의 재능을 발굴하고 역할을 부여하는 ‘포용’이 모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티스타는 ‘시각적 기억력·표현력’ ‘선택적 과잉집중’ ‘반복작업에 대한 낮은 거부감’ 등 자폐인의 특성을 활용해 디자인 상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자폐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디자인스쿨을 운영하고, 재능이 있는 자폐인을 직원으로 고용한다. 2012년 이화여대와 SK 플래닛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시작해 2013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현재까지 오티스타에서 교육받은 자폐인은 410명, 이 가운데 12명이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최용상 이화여대 사회적경제협동과정 겸임교수는 사회적경제가 빈곤과 재난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정부의 부정부패와 범죄, 약탈, 폭력, 부상, 사망, 일자리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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