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큐라에스'가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글로벌쉐어에 기부했다. /글로벌쉐어
큐라에스, 글로벌쉐어에 저소득층 어르신 위해 건강기능식품 기부

국내·외 구호단체 글로벌쉐어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큐라에스’로부터 1,200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큐라에스가 기부한 물품은 큐라에스의 대표 제품인 여주환과 오메가 제품으로, 새해를 맞아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전달됐다. 해당 물품은 글로벌쉐어를 통해 노인 복지관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큐라에스는 이번 기부 외에도 설날을 맞아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어르신 대상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의 임직원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큐라에스 박제오 대표는 “개인적으로 아버지가 50대에 당뇨 판정을 받으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줄곧 보아왔다”며 “저소득층의 어르신들이 만성질환에 더욱 취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힘이 되어 드리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소중한 물품을 기부해 주신 큐라에스에 감사하다”며 “건강 관리를 위한 여유가 되지 않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큐라에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왼쪽부터)인천내일을여는집 이준모 이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방한용품부터 사랑의 쌀까지…항공계에 부는 ‘ESG’ 바람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대한항공이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항공계에도 ‘ESG’ 바람이 불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천내일을여는집에 사회공헌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을 통해 인천지역 내 노숙인 157명에게 25만 원 상당의 겨울 패딩과 방한 신발 등 방한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물품지원과 함께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쉼터 입소를 유도하는 등 노숙인들의 자활 의지를 고취할 계획이다. 또한 쪽방촌 거주민 등 에너지 빈곤계층 250가구를 위한 난방비 지원사업에도 활용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대한항공 또한 지역 사회 이웃들에게 새해맞이 ‘사랑의 쌀’을 후원했다. 19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서 ‘사랑의 쌀’ 기증식에는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과 김송자 서울 강서구청 생활복지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기증한 쌀은 3000㎏ 분량으로, 이는 강서구청이 선정한 관할 지역 내 취약 가구와 장애인 시설,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2004년부터 21년째 이어진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 후원 행사는 대한항공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특산물 ‘경복궁 쌀’을 매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당 쌀은 지역 이웃에게 기증하는 활동이다. 이에 더해 대한항공은 기내 담요로 만든 안전방재모 기증, 유니폼을 재탄생시킨 의약품 파우치 기증 등 다양한 지역 사회 연계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규리 기자

NCT 마크 팬덤 ‘엔시티즌’의 희망조약돌 온라인 기부증서. /희망조약돌
NCT 마크 팬덤, 희망조약돌 ‘GIVE LOVE 팬클럽 기부 캠페인’ 참여

NCT 마크 팬덤 ‘엔시티즌’이 ‘GIVE LOVE 팬클럽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국내기부단체 희망조약돌은 NCT 마크 팬덤 ‘엔시티즌’이 결식아동 후원을 위해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NCT 마크가 K-POP 팬덤 커뮤니티 플랫폼 ‘포도알’에서 팬덤 간의 투표를 통해 2023 하반기 왕중왕전 1위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기부를 통해 희망조약돌에 전달된 즉석식품·학용품·생리대 등의 생활용품은 경기도 소재 지역아동센터 내에 국내결식아동에게 전달 예정이다. NCT 마크는 S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NCT와 서브 그룹 NCT U, NCT 127, NCT DREAM의 멤버다. ‘마크’의 팬덤 엔시티즌은 “마크의 이름으로 결식의 위험성이 높은 겨울방학을 지내고 있을 결식아동에게 사랑이 담긴 생활용품으로 더 나은 내일을 전해줄 수 있어 기쁘며, 시즈니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희망조약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국내취약계층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에 동참하여 선한 영향력을 몸소 실천해 주신 엔시티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구호전문단체 희망조약돌은 ‘GIVE LOVE 팬클럽 기부 캠페인’을 통해 팬과 스타와의 기념일을 축하하는 동시에 국내취약계층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건강한 팬덤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kyurious@chosun.com

18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코젠바이오텍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젠바이오텍, 사랑의열매에 4년 연속 1억원 기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코젠바이오텍이 4년 연속 1억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18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코젠바이오텍 백묘아 부사장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교육 및 의료비 지원사업과 성인 발달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지원 등에 쓰일 계획이다. 코젠바이오텍은 2000년 설립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사랑의열매와는 희망2021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고 4년 연속 나눔에 동참해왔다. 코젠바이오텍은 지난 2022년 1억 원 이상 기부하는 중견중소기업 기부 프로그램 ‘나눔명문기업’에 200호로 가입해 누적성금 4억 원을 달성하며 실버 등급(누적성금 3억 원 이상)에 이름을 올렸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공공의료 강화를 통해 국민들의 안전한 삶을 만들어가는 코젠바이오텍의 철학은, 나눔으로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랑의열매와 맞닿아있다고 생각한다”며 “의료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나눔을 통해 또 한 번 세상을 가치 있게 만드는 코젠바이오텍에 감사드리며, 나눔명문기업의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글로벌쉐어가 '케이안'으로부터 '나비 베개'를 기부받아 취약 가정에 지원했다. /글로벌쉐어
글로벌쉐어·케이안, 소외계층에 ‘나비 베개’ 지원

국내·외 구호단체인 글로벌쉐어는 ‘케이안’으로부터 5천2백만 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다룸 대표 제품인 ‘나비 베개’를 기부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케이안이 기부한 나비 베개는 글로벌쉐어를 통해 서울 중구청으로 전달되었으며, 중구청에서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의 사회복지시설로 배분해 관내의 취약 가정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케이안 안광민 대표는 “새해를 맞아 다룸이 지향하는 편리하고 편안한 삶을 소외계층분들에게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케이안은 국내외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방법을 계속해서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새해의 시작부터 뜻깊은 기부를 결정해 준 케이안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베개가 소외계층들을 위한 편안한 쉼과 내일을 위한 활력이 될 수 있도록 기부해 준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2017년에 설립된 비영리 구호단체로 빈곤아동, 한부모가정,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겨울에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희망조약돌 관계자와 육군7009부대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희망조약돌
희망조약돌, 육군 7009부대와 업무협약 체결…’군부대 교육 발전’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이 육군 제7009부대와 군부대 교육 체계 강화 및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복지사업 진행을 위해 MOU 협약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월 경기도 구리 7009부대 내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박문영 중령과 희망조약돌 배성근 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군부대 관계자는“육군 7009부대와 희망조약돌이 함께한 이번 업무협약은 부대 내 결속력 강화와 사기 진작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고, 본 부대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한민국 육군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조약돌 관계자 배성근 부장은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교육 및 복지사업을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7009부대와 함께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기부 문화 확산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국군용사들의 단결력 향상과 복지여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기부단체이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인카금융서비스가 사내봉사 단체 '사단법인 인카나누미'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인카금융서비스
인카금융서비스,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통해 사회적 약자 지원

인카금융서비스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17일 인카금융서비스는 사내봉사 단체 ‘사단법인 인카나누미’를 통해 2023년 동안 저소득 장애인 가정, 노인, 저소득 주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카금융서비스는 성동구 ‘효’ 사랑나눔 기부, 성동푸드마켓 후원, 서울시립 마포노인복지관 후원, 베트남 푸쿠옥 기부, 성동장애인 종합복지관 후원, 성동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일모금’ 기부 등 총 7600만 7000원을 기부했다. 이 중 성동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는 지난 2020년 1000만원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4년 연속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16년째 차상위 계층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펼치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과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인카금융서비스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이웃돕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 현장의 모습.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 ‘사랑의 온도탑’ 100도 돌파…110억 모금해 목표 조기 달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5일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가 100도를 돌파해 ‘이웃돕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17일 전했다. ‘이웃돕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은 사랑의열매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하는 모금 행사다. 부산지역은 지난 1일부터 108억6천만원을 목표로 모금을 진행했고, 지난 15일 기준 110억여 원이 모금돼 나눔 온도 101.5도를 기록했다. 이번 모금 행사 목표 조기 달성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부산 시민들과 기업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된다. 사랑의열매는 성금을 통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명절 지원비, 난방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부산 내 사회복지기관에도 전달돼 국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소중한 마음을 나눠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달 말까지 사랑의 온도가 얼마나 올라갈지 계속해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신은주 코오롱 CSR사무국 상무(왼쪽)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7억원 전달

코오롱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 7억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신은주 코오롱 상무,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코오롱은 2008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해 왔다. 코오롱은 성금의 일부를 국제구호개발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하는 ‘도시 놀이터 개선 사업’과 저소득 가정 어린이 지원사업인 ‘헬로 드림’에 지정 기탁하고 있다. 코오롱은 지난해부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환경교육도 실시해 친환경 활동에 대한 이해도와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재정비했다. 신은주 코오롱 상무는 “경제 상황이 어려운 때일수록 취약계층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더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코오롱은 지속해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보탬이 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6일 서울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식을 열었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취약계층에 식료품 전달로 ‘따뜻한 겨울나기’

HDC현대산업개발이 새해 들어 첫 사회공헌활동인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의 다섯 번째 활동으로 서울시 노원구 취약계층에 식료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울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된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행사에는 임근형 서울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한 식료품은 쌀 3t과 곰탕 400세트로 노원구 인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를 펼쳐왔다. 지난해 12월 평택지역 취약계층에 건강식품 기부를 시작으로 서울시 서대문구에 사랑의 쌀 3t을 전달한 데 이어 경남 사회복지관에 쌀 3t, 용산구에 사랑의 연탄 400여 장, 청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t 등을 연이어 기부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첫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캠페인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ESG 경영의 근간인 만큼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경순 인천 자모원장(왼쪽부터),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최미라 여성인권동감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인천 위기 임산부에 7000만원 기부

하나금융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인천 지역 위기 임산부를 위한 기부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해 9월 인천 청라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참여한 행복 나눔 활동을 통해 조성됐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우선 300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이에 더해 하나금융그룹이 ‘에브리버디 홀(Every Birdie Hole)’로 지정된 1번과 11번 홀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할 때마다, 17번 홀 세컨샷 지점에 설정된 ’하나ESG존‘에 공이 안착할 때마다 추가 기부금을 적립해 총 7000만원이 조성됐다. 기부금은 인천 자모원과 사단법인 여성인권동감을 통해 경제적, 심리적, 신체적 어려움 등 출산과 양육에 도움이 필요한 인천 지역의 위기 임산부 지원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는 “인천 청라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조성된 기부금으로 인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길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하나드림타운이 조성될 인천광역시와 함께 꾸준한 ESG 협력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현장에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시몬스의 업계 최초 'ESG 침대'인 '뷰티레스트 1925'를 통해 4억 원을 기부했다. /시몬스
판매 될 때마다 기부해 ‘4억’ 돌파…시몬스의 ‘ESG 침대’

시몬스 침대가 ESG침대 ‘뷰티레스트 1925’를 통해 총 4억 원을 기부했다. 시몬스는 지난해 2월 출시한 ‘뷰티레스트 1925’ 판매량이 2,000개를 돌파하며 누적 기부금 4억 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의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출시된 ‘뷰티레스트 1925’는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금액 5%를 내년 완공 예정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적립하는 ‘ESG 침대’다. 2020년부터 삼성서울병원과 인연을 맺어온 시몬스는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투병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3억 원을 기부했다. 이를 시작으로 ‘뷰티레스트 1925’ 기부금뿐만 아니라 매년 3억 원씩(누적 12억 원)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120여 명의 환아가 치료받을 수 있었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 기부도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뷰티레스트 1925를 출시하게 됐다”며 “새로운 기부 문화의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소비자가 있었기에 지금의 변화를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