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EF 2023 ‘소셜임팩트’ 세션 개최개도국 진출 스타트업의 사업 성공에공공기관·NGO·임팩트투자사 파트너십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에누마스쿨’을 출시했고 1년간 230여 학교에서 1만3000명 정도의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개별 스타트업이 혼자 이뤄낼 수는 없는 성과입니다. 10명 남짓 되는 지사 인력으로 인도네시아 전국에 교육 서비스를 할 수 있었던 건 NGO, 공공기관, 투자자, 현지 정부 등과 함께한 다양한 파트너십 덕분입니다.” 지난 3일 ‘제5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 포럼(GEEF 2023)’에 참석한 김현주 에누마 임팩트파트너십 디렉터는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발도상국의 교육 격차를 줄이는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할 땐 코이카의 지원이 있었고, 현지 보급 활동을 할 때는 굿네이버스의 현지 네트워크 도움을 받았고, 투자자들의 지지도 큰 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GEEF 둘째 날에 진행된 ‘SDGs의 소셜임팩트를 추구하기 위한 혁신과 기술 발전’ 세션에서는 국제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NGO·스타트업·임팩트투자사 등의 파트너십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세션에는 이상백 코이카 기업협력실장, 김현주 에누마 임팩트파트너십 디렉터, 김성도 법무법인 미션 미국변호사, 김영경 D3쥬빌리파트너스 상무, 이훈상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 전략기획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모더레이터는 김선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본부장이 맡았다. 대표 사례로 ‘에누마’의 디지털 교육 사업이 소개됐다. 개발도상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에누마의 여정에는 공공기관인 코이카와 투자자인 D3쥬빌리파트너스가 함께 했다. “탄자니아의 가난한 마을에 사는 한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 교실에 앉아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이 아이는 1부터 10까지 숫자 세는 법을 배우지 못한 상태로 학교에 왔습니다. 2학년 교과 과정인 덧셈과 뺄셈을 배울 준비가 안 된 거죠. 국제사회 지원으로 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