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비용
사회공헌 비용, 지출 아닌 ‘투자’… CEO가 직접 챙긴다 [커버스토리]

국내 100대 기업 대표, ‘기업 사회적 책임’ 설문조사 해보니 “임원급 CSR 전담부서 있다” 77%대다수가 사회공헌 핵심은 ‘지속가능성’… 기업 전략 등 CSR에 반영하는 곳 늘어“부수적 업무로 여겨졌던 사회공헌, 기업내 인식 전환 이뤄지고 있다” 평가 국내 대기업 CEO들의 상당수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출이 아닌 투자’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대기업들은 임원급에 의해 운영·관리되는 CSR 전담부서를 갖추고, CEO들이 수시로 CSR 활동 보고서를 보고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나은미래’가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CEO를 대상으로 ‘기업 CSR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CSR에 사용되는 비용을 무엇으로 보느냐’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응답자(61명)의 90%에 해당하는 CEO(55명)는 ‘투자’라고 답했다. ‘지출’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10%(6명)뿐이었다. 준조세나 필요하지 않은 비용이라고 답한 CEO는 아무도 없었다. CEO 61명 중 47명(77%)이 “기업 임원급에 의해 운영되는 CSR 전담부서가 있다”고 답했다. 시가총액 상위 20위권 응답 기업은 모두 임원급 CSR 전담부서가 존재했다. 반면 건설·화학·석유 등 소비자와의 접촉이 많지 않은 중공업 분야 기업은 임원급 CSR 전담부서가 없는 경우가 많았다. “CSR 전담직원으로부터 얼마나 자주 CSR 활동을 보고받느냐”는 질문에 ‘필요시 경우에 따라 보고받는다'(29명)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고, ‘한 달에 한 번'(16명)이나 ‘분기별 한 번'(11명) 보고받는 경우도 있었다. 반면 응답 CEO 중 7명은 ‘1년에 한 번 보고받는다’고 답했다. “CSR 프로그램의 범위를 누가 정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CSR 전담부서'(41명)와 ‘CEO 본인'(11명)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홍보 혹은 기타부서(9명)’ ‘전문성을 가진 외부 NPO(비영리단체) 혹은 컨설팅회사(1명)’도 있었다. 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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