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4~7세 어린이엔 인형극 성교육 유괴 상황은역할극으로 숙지 초등 저학년 ‘놀이’ 고학년은 ‘참여활동 ‘연령별로 특화해 프로그램 구성 지난 6월 30일 오전 10시, 서울시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구립 항동어린이집’에 박하나(30)씨가 큰 가방을 들고 나타났다. 하나씨가 3층 우주반으로 들어가 준비된 자리에 앉자, 하나씨를 중심으로 빙 둘러앉은 일곱 살 어린이 15명이 모두 함께 “안녕하세요, 사랑합니다, 반갑습니다!”하고 반갑게 맞이했다. “선생님은 굿네이버스에서 왔어요. 왜 왔을까요?” 하나씨가 첫 질문을 하자, 아이들이 낯을 가리는지 대답 없이 조용했다. 아랑곳없다는 듯 하나 씨가 두 눈을 반짝이며 아이들 한 명 한 명과 정성스레 눈을 맞춰 나가자 한 남자 아이가 “소중한 몸!”이라 답했고, 이어 다른 아이들도 하나 둘 저마다의 대답을 들려주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하나씨는 가져온 큰 가방에서 4절지 크기의 큰 그림책을 꺼냈다. 제목이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였다. “학교에서 돌아온 철수한테 어머니가 말했어요. ‘철수야, 간식 먹고 나서 피아노 연습하고, 태권도 다녀와서, 논술 공부를 해. 그러고 나서는 그림 그리고, 엄마랑 영어 단어 시험을 보자. 그리고 줄넘기 100번 하고, 일기 써야지.’” 숨이 넘어갈 듯 줄줄줄 계속되는 이야기에 아이들이 “아하암…”하고 가느다랗게 한숨을 내쉬었고, 이 반응을 받아쳐 “철수 형님이 힘들겠죠?” 하나씨가 말을 건네면서 본격적으로 ‘굿네이버스의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이 시작됐다. 교육 내용은 아동권리 교육, 나눔교육, 성교육, 유괴 예방교육 순으로 이뤄졌다. 성교육을 할 때는 실제 사람의 신체를 그대로 본 뜬 헝겊 인형 ‘별님이’네 가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