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WWF “글로벌 응답자 85%,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지지”

오는 23일, 캐나다에서 개최될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을 위한 제4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4)를 앞두고 전 세계 시민들의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강력한 국제 협약을 요구하는 의견을 분석한 보고서가 공개됐다. 국제 비정부 자연보전 기구인 세계자연기금(WWF)은 전 세계 시민들의 플라스틱 오염 규제에 대한 의견을 분석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시민들의 강력한 국제 협약 요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서는 1000명의 국내 응답자를 포함해 총 32개국의 2만472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WWF와 플라스틱프리재단(Plastic Free Foundation)이 여론조사기업 입소스(IPSOS)에 의뢰해 발간됐다. 설문조사는 WWF가 지난 2022년 11월에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앞서 진행한 두 차례의 설문 조사에 이어 세 번째다. WWF에 따르면, 이번 조사를 포함해 세 차례에 걸친 설문조사는 모두 10명 중 9명 꼴로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협약의 필요성에 대해 일관되게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자 2만4000여 명 가운데 85%가 플라스틱 국제 협약이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90%는 플라스틱에 사용되는 유해 화학 물질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재활용할 수 없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에 대해서도 87%가 지지했다. 응답자들은 남은 플라스틱을 안전하게 재사용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체계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봤다. 응답자의 87%가 제조업체의 재사용 및 리필 시스템 제공을 의무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72%는 협약이 모든 참여국의 규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자금과 기술에 대한

온라인 모금 플랫폼 도너스가 9일 ‘2023년 온라인 모금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이미지. /Pixabay
비중 늘어나는 ‘온라인 모금’…시급한 문제는 ‘장기적인 전략’

‘2023년 온라인 모금 동향 보고서’로 알아보는온라인 모금의 성과와 전략 온라인 모금 플랫폼 도너스는 ‘2023년 온라인 모금 동향 보고서’를 통해 작년 12월 6일부터 26일까지 모금 담당자 1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온라인 모금의 성과·비중과 함께 모금 전략에 대해 분석했다. 온라인 모금 성과 만족도, 조직 규모에 따라 차이 있어‘온라인 모금 비중 늘었다’ 답변자는 중요도도 대체로 높게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온라인 모금 성과는 작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47%의 모금조직이 ‘기대충족+기대이상’의 온라인 모금 성과를 달성했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51%)보다 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온라인 모금 성과에 대한 만족도는 조직의 규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대형 모금조직은 만족하지 못했고, 소형 모금조직의 경우 작년과 큰 차이가 없었다. 대형 모금조직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비율은 2022년 27%에서 2023년 14%로 감소했다.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둔 비율은 18%에서 41%로 증가했다. 소형 모금조직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비율은 2022년 2%에서 2023년 5%로 늘었다.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둔 비율은 67%에서 61%로 소폭 하락했다. 전체 모금액 중에서 온라인 모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는 답변은 42%로 나타났다. 비중이 감소했다고 답한 응답자 그룹은 온라인 모금에 대한 중요도(1~5점 선택)를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비중이 늘었다고 답한 응답자 그룹은 온라인 모금의 중요도를 대체적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금 전략으로는 ‘잠재후원자 육성’(56%)과 ‘개인화 커뮤니케이션’(44%)가장 시급한 과제와 장애물은 ‘장기적인 전략’ 그렇다면 성공적인 모금을 위한 전략으로는 어떤 것이 두드러졌을까.

[소셜섹터가 바란다] “변질된 임팩트투자, 낡은 제도…2021년엔 달라지길”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체인지메이커 육성·지원 기관인 루트임팩트와 함께 지난 2일부터 일주일간 ’2020 소셜벤처 리포트’라는 이름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관련기사: 매출, 투자 유치, 사회적 가치 창출… 소셜벤처 65% “올해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올해 소셜벤처 대표나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소셜 섹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이 나왔다. 이들의 답변은 제도적 장벽, 사회적가치보다 수익성에만 집중한 투자 행태 등 다양한 분야를 짚었지만 결국 사회적가치 창출이라는 소셜섹터의 ‘본질’로 돌아가자는 얘기로 모였다. 설문 응답자들의 주요 발언을 정리했다.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  “미성년자 대상 비대면 실시간 화상수업은 ‘원격교습소’로 등록해야 할 수 있는데, 원격교습소는 제도상 VOD사업소를 지칭하고 있어 사업 허가를 받기 위해선 별도 사무실을 얻고 VOD용 영상 교재를 만들어야 하며, 시간제 요금도 공시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교육은 ‘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사가 아동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식이라, 사무실을 얻거나 교재를 만들어야 사업 허가를 해주는 현행 제도와는 맞지 않는다. 실시간 비대면 교육 제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현행 제도의 개선을 바란다”   권기효 멘토리 대표  “비대면 교육의 핵심은 온라인을 통한 양질의 교육 제공이다. 그러나 각급 학교에서는 실시간 비대면 교육보다는 녹화된 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으로만 수업하다 보니 제대로 교육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온라인 교육 업체와 일을 할 때도 교육 철학이나 방향, 청소년의 성장에 대해서 논의하는 경우는 없고, 계약부터 성과 보고까지 전화나 메일로만 진행한다. 그러다 보니 지역이나 학교에 따라 교육 격차가 심해지고

“비영리, 협업툴 이렇게 써라”…전문가 6인의 노하우 공개

 IT 전문가 6인이 말하는 ‘협업툴’   “처음에는 조직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었죠. 그런데 사용할수록 불편한 점이 보이더군요. 매번 업무와 일정을 따로 입력해야 하고, 업데이트 상황도 수시로 확인해야 하니까 개인 시간도 침해받는 것 같고요. 실제로 잘 쓰고 있는 기능은 이메일과 파일공유 정도인 것 같아요.”(A 비영리단체 실무자) 비영리단체에 ‘협업툴(Collaboration Tool·여러 명의 사용자가 함께 언제 어디서든 파일공유 및 편집, 메시지 교환 등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사무용 프로그램)’ 바람이 불고 있다. 더나은미래는 김대현 ㈜토스랩 CSO, 배진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정책·협력·법무실 과장, 양석원 디캠프 사업운영팀장, 이재흥 비영리IT지원센터장, 정재훈 구글코리아 선임정책자문, 조용상 콜라비 대표(이상 ‘가나다’순) 등 IT 전문가 6인과 함께 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개인용 메신저가 협업툴?…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오래, 잘 쓸 수 있어 더나은미래가 비영리IT지원센터·서울시NPO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30개 비영리단체를 조사한 결과, 응답 기관의 63.3%가 IT 협업툴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쓰는 협업툴은 구글앱스(89.5%, 복수응답)였다. 다음으로 많이 쓰는 협업툴은 카카오톡(78.9%)으로, 응답 기관 10곳 중 8곳이 “개인용 실시간 메신저를 업무에 활용한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개인용 메신저와 협업툴을 분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개인용 메신저와 업무용 협업툴은 엄연히 목적과 기능 면에서 구분되기 때문이다. 국산 협업툴 ‘콜라비’를 개발한 조용상 대표는 “충분한 검토가 필요한 업무의 경우, 비(非)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잔디(JANDI)’의 개발사인 ㈜토스랩의 김대현 CSO는 “익숙하다고 해서 개인용 메신저를 업무에 끌어오면 조작 실수나 내용 유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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