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선언문
[전문] 2021 P4G 서울정상회의 ‘서울선언문’

한국이 처음 개최한 환경 분야 국제 정상회의인 ‘2021 P4G 서울정상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31일 막을 내렸다. 이날 참가국들은 “미래지향적인 전략인 녹색회복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서울선언문’을 채택했다. 다음은 서울선언문 전문. 1. 우리는 기후위기를 환경문제를 넘어서 경제, 사회, 안보, 인권과 연관된 과제들에 영향을 미치는 시급한 국제적 위협으로 간주한다. 우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이 국제적 기후위기 대응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믿으며, 코로나19는 미래지향적 전략인 녹색회복을 통해 극복되어야 한다고 본다. 녹색회복의 이행 수준은 우리의 경제·사회를 재구성하는 한편, 우리의 파리협정 목표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향한 여정의 분기점이 될 것이다. 우리는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해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공동 해결책의 일환이 되는 포용적 파트너십에 참여해야 한다. 2. 우리는 2020년 12월 기후목표 정상회의, 올해 1월 기후적응 정상회의, 4월 기후정상회의에서 발표된 기후변화 대응 공약을 환영한다. 우리는 G7과 G20을 비롯한 다른 국제무대에서도 이러한 공약이 이어지길 기대하며, 2021년 11월 개최되는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 파리협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하였다. 3. 우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가 추구하는 민관 협력의 노력과 잠재력을 강조한다. 우리는 물, 에너지, 식량·농업, 도시, 순환경제 5개 분야에서의 민관 협력을 통해 P4G가 유엔 주도의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을 보완하는 시장기반의 실질적인 해결책을 확대해왔음을 인정한다. 우리는 P4G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을 독려한다. 4. 우리는 녹색회복이

‘서울선언문’ 채택으로 막 내린 P4G…“국제사회 협력 통해 탄소중립 실현”

한국에서 개최한 첫 환경 분야 국제회의인 ‘2021 P4G 서울정상회의’가 31일 ‘서울선언문’ 채택과 함께 마무리됐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서울선언문 채택을 통해 코로나19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지원 필요성, 파리기후변화 협약 이행,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실천 노력, 해양오염문제에 대한 강한 해결 의지 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날 P4G 정상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직접 주재했다. P4G는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를 뜻하는 글로벌 민관 협의체다. 오후 10시부터 시작된 정상회의에서 13명의 각국 정상급·고위급 지도자들은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발언을 이어갔다. 문 대통령의 회의 개시 이후 이회성 기후변화에관한정부간협의체(IPCC) 의장이 기조 발제에 나섰다. 이 의장은 “2021년은 파리협정 이행이 시작되는 원년”이라며 “미래를 위한 행동은 바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커다란 기술혁신의 변화가 주요 부분에서 이루기 위해 저탄소를 주동력원으로 해서 건물 난방을 해야 한다”면서 “청정수소의 잠재력을 다양한 산업에서 구현하고, 지속가능한 바이오 에너지를 확대해야만 순환경제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의제 발언을 통해 “탄소중립은 지속가능한 녹색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며 “전 인류가 함께 꾸준히 노력해야 이룰 수 있는 목표이기에 실천방안 역시 지속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제와 규율, 또는 선의에만 의존해서는 국민과 기업의 계속된 참여를 담보할 수 없다”면서 “탄소중립을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만들어 각계각층의 국민으로부터 공감대를 얻고 기업이 자발적으로 기술개발과 투자에 나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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