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대한적십자, 외국인노동자·북한이탈주민 긴급구호품 지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해 외국인노동자와 북한이탈주민 4000세대에 긴급구호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적십자 서울지사는 상대적으로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노동자와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해 건강용품, 위생용품, 과일, 채소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품을 제작해 전달했다. 외국인 노동자에게 지원하는 긴급구호품은 마스크·손소독제 등 위생용품과 간식류 12종으로 구성됐다. 구호품은 서울시 외국인노동자센터를 통해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중위소득 70% 이하 외국인 총 2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북한이탈주민 긴급구호품의 경우 서울시내 하나센터 4곳의 협조를 통해 2000세대에 전달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긴급구호품에 포함된 제철과일과 채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농가에서 구매한 것으로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월4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문일요 더나은미래 기자 ilyo@chosun.com]

기부도 스마트하게, 우체국 PostPay로 간편 기부 가능해져

기아대책―우체국 ‘PostPay 기부금 송금서비스’ MOU 체결 소득공제 혜택도 가능…오는 15일 서비스 시작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10일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PostPay 기부금 송금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정사업본부와 기아대책, 대한적십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맺었다.  PostPay 기부금 송금서비스는 우체국 ‘PostPay’ 앱에서 기부하고자 하는 단체를 선택, 금액과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등록해놓은 계좌에서 기부금을 자동 송금해주는 서비스다. 계좌번호를 입력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어 우체국 이용자들의 기부가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PostPay는 우체국의 간편송금·결제 서비스로, 앱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후 우체국 계좌를 등록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아대책 측은 “기부 편의성을 높이고 대중의 나눔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15일 시작하며, 이용자가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하면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우체국 또는 우체국 콜센터(1588-19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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