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찬
권찬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신임 사무총장.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한국뇌성마비복지회 권찬 신임 사무총장 취임

권찬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신임 사무총장이 13일 취임했다.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본사에서 권 사무총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권찬 사무총장은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와 인권을 위해 꾸준히 기여한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 매일 출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키오스크, AI 등이 급속도로 사회에 도입되고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장애인 복지 환경이 악화한 것이 사실”이라며 “뇌성마비 장애에 대한 인식과 복지 환경 개선, 장애인의 정보와 시대에 적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권찬 사무총장은 기업과 NGO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다. 삼성에버랜드에서 홍보를 총괄했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사회공헌 임원을 맡았다. 이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해외부문 부회장,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며 영리와 비영리를 연결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1978년 장애 당사자 부모들의 자구 모임에서 출발한 단체다. 현재는 서울·부산 소재 뇌성마비복지관과 서울시 산하 지역 보조기기센터,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독립을 위한 오뚜기직업재활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지은 기자 bloomy@chosun.com

[공익 동정] 아름다운재단 신임 사무총장에 권찬 前 어린이재단 해외부문 부회장 취임

지난 4일,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재단의 신임 사무총장으로 권찬 전(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해외부문 부회장이 취임했다. 권 신임 사무총장은 20년 가까이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인물로, 2006년부터 5년 가량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사회공헌 담당 이사를 지냈다. 지난 2012년에서  2017년까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해외부문 부회장으로 일했다. 현재 아산나눔재단 이사,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사, IT비영리지원센터 이사, 굿위드어스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권 사무총장은 “안으로는 역량 강화를 통해 구성원과 함께 비영리 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나고, 바깥으로는 아름다운재단의 성숙함을 바탕으로 확장의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취임 각오를 다졌다. 한편, 아름다운재단은 올바른 기부 문화 확산과 정착을 목표로 캠페인 및 연구, 모금활동을 비롯해 건강·교육·노동·문화·사회 등 영역에서 40여개의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2001년에는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를 설립해 ‘기부문화총서’를 발간하고, 국내 기부 실태 통계 자료(‘기빙코리아’)를 발표하며 기부 관련 연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청세담 비영리 명사 특강] ④끝 탈북자·NGO 단체… ‘부적응자’ ‘배달부’ 아닌 좋은 파트너 될 수 있어

청세담 비영리 명사 특강 <끝>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현대해상이 함께하는 소셜에디터(Social Editor) 양성 아카데미 ‘청년 세상을 담다’의 비영리 명사 특강이 지난달 16일 막을 내렸다. 대미를 장식한 주인공은 탈북자 청소년 대안 학교인 여명학교의 조명숙 교감(4회)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권찬 부회장(5회). 이들은 특강을 통해 “올바른 비판은 올바른 이해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했다. 10여년간 탈북 청소년들의 어머니로 살아온 조명숙 교감은 북한과 우리의 차이를 이해해야 그들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명숙 여명학교 교감 / 권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해외부문 부회장 “북한 사람들은 ‘왜?’라는 질문을 할 줄 몰라요. 묻는 즉시 정치범으로 몰리니까요. 반면 수평적 관계에선 공격적으로 변합니다. 상대를 비판해야 살아남거든요. 생김새나 언어 때문에 우리와 비슷할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외국인 노동자나 난민들보다 더 다른 사람들이 바로 탈북자입니다.” 조 교감은 북한 사회에 대한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남한 사회 적응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탈북자들이 ‘부적응자’ ‘문제아’로 내몰리고 있다고 했다. 조 교감은 “지금까지 탈북자들을 남한 시스템에 적응시키려고만 했다면, 이제는 적응을 넘어서 그들과의 조화를 생각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비영리 명사 특강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국내 NGO의 특성과 현실’을 주제로 강연한 권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해외부문 부회장은 NGO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지적도 있어요. 기부를 해도 고스란히 전달되지 않는다는 얘기죠. 하지만 NGO엔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아프리카는 이웃집의 간격이 1㎞ 이상 떨어진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구호 물품을 전달할 때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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