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하나은행, 수입기업 돕는다…한국수입협회·기술보증기금과 MOU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입기업을 위해 특별출연한다. 하나은행은 한국수입협회(협회장 윤영미),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권형택)과 국내 수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금리와 고환율,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입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수입기업들의 경영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에 7억 원을 특별출연하며,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총 500억 원 규모의 협약 보증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한국수입협회가 추천하는 정회원사로, 하나은행은 이들 중소‧중견 기업에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약 보증을 통한 유동성 지원과 함께 보증료 0.7%포인트(p) 최대 2년간 지원, 대출금리 우대, 환율‧외국환 수수료 우대 등 금융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금융지원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현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상무는 “해외에서 원·부재료를 들여와 국내 산업에 제공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다양성에 기여하는 수입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들을 위한 선도적이고 차별화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든든한 금융파트너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우리은행, 고금리 대출 고객 부담 줄인다…’포용금융’ 확대

우리은행이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위한 ‘포용금융’ 사다리를 놓는다. 우리은행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고금리 신용대출 이용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환 전용 상품인 ‘우리 WON Dream 갈아타기 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 WON Dream 갈아타기 대출’은 고금리 신용대출 이용 고객에게 은행권 대환 기회를 제공하는 포용금융 상품이다. 우리카드·우리금융저축은행·우리금융캐피탈에서 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이 우리은행의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의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 가운데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와 프리랜서 등 비임금근로자, 주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금융거래내역과 함께 통신·소액결제 등 비금융 데이터를 반영한 대안신용평가를 활용해 대출 가능 신용구간을 넓혔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정보만으로 평가가 어려웠던 고객에게도 신청 기회를 확대했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 원이며, 금리는 최저 연 4%대 중반부터 적용된다. 특히 최고금리를 연 7% 이내로 제한해 고금리 신용대출 이용 고객이 은행권 대환을 통해 금리 부담 완화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리은행 신용대출 최초로 최장 10년까지 상환 가능한 혼합형 분할상환방식을 도입해 매월 갚아야 하는 원리금 부담을 낮췄다. 이와 함께 청년,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 고객과 CB 7구간 이하 포용금융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상품 신청은 우리은행 모바일 앱 ‘우리WON뱅킹’ 내 포용금융 통합 서비스 ‘우리 포용금융 36.5도’를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우리포용금융 36.5도’는 27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우리은행과 우리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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