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짓기의 진정한 의미? 땀의 가치와 자립용기 일깨워 주는것” 집이 없다는 것은 삶의 첫 단추를 꿸 수 있는 기회가 없다는 뜻이다. 집은 가족의 건강과 마음, 그리고 의지를 키우는 요람이다. 1976년에 설립된 해비타트는 전 세계인 모두가 집을 가지는 날을 꿈꾸는 비영리조직이다. 작년 한 해에만 7분에 한 채씩 집을 지었고, 7분마다 한 가족에게 새로운 희망과 출발을 선물했다. 지미 카터 전(前) 미국 대통령이 매년 참가하는 ‘카터 워크 프로젝트(Carter Work Project)’를 비롯해 전 세계 100개국에서 진행하는 여러 프로젝트들을 통해, 설립 후 지금까지 40만 세대 이상을 지어 공급했다. 이 과정에는 70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이달 초 한국을 찾은 켄 클라인(Ken Klein, 67·사진) 국제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International) 이사회 의장을 만나 그간의 여정을 들어봤다.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클라인씨는 주택건설회사 KLEINCO Properties의 회장으로, 미국 주택건설업협회(NAHB) 부회장, 오클라호마주 올해의 중소기업인 등에도 선출된 바 있는 주택건설 분야의 베테랑이다. 집이 없는 사람들에게 관심은 많았지만 딱히 돕고 참여할 방법은 알지 못했던, 그래서 비즈니스맨으로서의 삶만 영위하던 그가 해비타트와 연을 맺게 된 것은 10여 년 전, 해비타트 총재(밀라드 풀러, Millard Fuller)와의 만남 덕분이다. “제 삶을 바꾼 만남이죠. 건설업자인 제 재능과 경험을 살려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고, 세상을 좀 더 낫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니까요.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방법도 알게 됐죠. 제 신앙이 제 직업, 제 일과 만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