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익법인 이사회 운영 방식 공익법인 이사회는 기관의 사업을 들여다보고, 외부의 지원을 끌어오며, 정책을 결정하는 주요 의사 결정 기구다. 전문가들은 “기관의 미션과 부합한 전문가들로 이사회가 잘 구성되는 것이 비영리단체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한국의 공익법인을 이끌어가고 있는 모금액 상위 100대 공익법인 이사회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이사회 운영 및 회의록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기도 기부금 순위 1위(5833억3079만원)이자, 사회복지법인들의 맏형 격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15명 이상 20명 이하의 이사진을 구성해야 한다. 현재 이사회는 경제·경영계(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이영우 전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시민사회단체(변도윤 YMCA 이사, 김명자 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 언론계(이병규 문화일보 회장), 학계(강철희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송성자 전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외 3인), 의료계(이철 하나로 메디컬케어그룹 회장 외 1인)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다양한 인사 19인으로 구성돼 있다. 모금회 이사회는 모금 및 배분 사업 등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결정한다. 홈페이지상엔 연도별 이사진 숫자 변동부터 회의록까지 투명하게 공개돼 있다. 다만, 회의록에는 ‘원안대로 의결’이란 문구가 전부라 이사회 당일 어떤 논의들이 있었는지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긴 어려웠다. 한편 한국컴패션은 이사회 때 논의된 모든 내용과 이사회 전후 달라진 사항을 표로 정리해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한국컴패션 관계자는 “이사회를 열 때 한 번에 의결된 적이 없을 정도로 이사진이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회의하며 의사 결정을 내린다”고 설명했다. 학교법인 중에는 인천가톨릭학원과 연세대학교가 이사회 운영 전반을 가장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었다. 인천가톨릭학원의 홈페이지엔 이사진의 이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