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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지구식단의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가 출시 1년 5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 /풀무원
식물성 대체식품이 뜬다…풀무원 비건 런천미트, 판매 100만개 돌파

풀무원의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가 출시 1년 5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는 콩을 사용해 햄을 식물성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2022년 12월에 출시된 이후, 2023년 하반기 매출은 상반기 대비 145% 증가했다. 동물성 단백질 대신 식물성 단백질을 사용한 대체식품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식물성 대체식품의 국내 시장 규모는 2020년 209억원으로, 2025년에는 30% 가량 성장해 271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리적 소비, 가치소비 문화가 형성되고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이 대체식품 시장의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경향에 맞춰 풀무원은 제품에 비건 인증과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비건표준인증원의 비건 인증은 ▲동물성 원료 및 동물유래성분 금지 ▲동물실험 금지 ▲교차오염방지 등의 기준을 준수한 제품만 받을 수 있다. 풀무원은 더 많은 소비자가 제품의 특징을 인지할 수 있도록 비건 인증 마크를 제품 패키지에 삽입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환경부로부터 제품의 원료 채취, 생산, 수송, 유통, 소비, 폐기 등 전 과정의 환경영향을 탄소 발자국, 물 발자국 등 7개의 지표로 측정하여 표시하는 ‘환경성적표지’ 인증도 받았다. 지구식단 런천미트는 동물성 원료를 사용한 자사 햄 제품 대비 탄소 발자국이 약 34%, 물 발자국은 약 12%에 불과하다. 이진호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풀무원지구식단은 식물성 캔햄을 비롯한 대체식품 시장에 계속해서 유의미한 성과를 남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yevin@chosun.com

롯데쇼핑의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롯데쇼핑
롯데쇼핑,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개… 온실가스 7384톤 감축

롯데쇼핑이 24일, 지난해 주요 ESG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정책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롯데쇼핑의 ESG 경영 체계와 주요 과제를 기록한 ‘ESG 임팩트’, 사업부별 지속가능경영 추진 사례를 수록한 ‘퍼포먼스 하이라이트’,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별 추진 사업 및 성과를 정리한 ‘ESG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ESG 중 환경(Environmental) 부문에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 및 환경영향 관리, 자원순환 등의 내용을 담았다. 사회(Social) 부문에서는 롯데쇼핑이 시행하고 있는 인권경영, 인재경영, 안전보건경영 등의 경영 시스템과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는 이사회 운영 현황, 준법경영 체계 및 경영방침, 통합 리스크 관리 시스템 등을 설명했다. 보고서는 8가지 중대 이슈를 중심으로 지난해 진행한 주요 지속가능경영활동과 성과, 그리고 향후 추진 전략 등을 다뤘다. 롯데쇼핑이 선정한 8가지 중대 이슈는 ▲기후변화 대응 강화 ▲자원순환 및 지속가능한 패키징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확대 ▲인재 확보 및 역량 강화 ▲지배구조의 투명성, 건전성, 다양성 확보 ▲양질의 노동환경 확보 ▲통합 리스크 관리 ▲다양성 존중 및 차별금지다. 해당 이슈들은 재무적 영향과 사회·환경적 영향을 모두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롯데쇼핑은 2007년에 지속가능한 사회를 지향하는 국제협약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 작년 3월에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에 가입했다. 이를 통해 204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감축 로드맵과 세부 전략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받고 있다. 대표적인 지속가능경영 성과로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구축이 있다. 롯데쇼핑은 작년 한

현대위아, ‘2024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이중 중대성 평가 도입

현대위아가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향후 경영 목표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보고서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현대위아는 2020년 이후 매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보고서에 ESG 경영 ‘9대 추진전략’을 공개했다. ▲탄소중립 실현 ▲자원순환 및 환경영향 관리 ▲환경경영체계 고도화 ▲임직원 인권 및 안전관리 강화 ▲사회적 책임 이행 ▲지속가능한 공급망 강화 ▲투명한 경영문화 조성 ▲주주가치 보호 및 제고 ▲ESG경영 고도화 등을 포함한다. 현대위아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해 경영진과 사내 모든 조직이 ESG 중심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도입해 기업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고 받는 영향을 국제적 기준으로 분석해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특히 ‘기후변화 대응’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환경영향 최소화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유지’를 비전으로 사업활동과 가치 사실 전반에서 부정적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다. 현대위아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세워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현재의 55%로 수준으로 감축하고 2040년에는 20%까지 줄일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이번 보고서에 공급망의 탄소중립 달성을 돕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협력사의 탄소배출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모니터링하는 식이다. 현대위아는 중장기적으로 IT플랫폼을 활용해 1차 협력사 외에도 해외 협력사까지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협력사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협력사가 탄소중립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매년 지속적으로 발간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더욱

네이버, ‘2023 ESG 통합보고서’ 공개…온실가스 1만6809톤 절감·1000억원대 사회적 기여

네이버가 지난해 ESG 경영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23 ESG 통합보고서’를 공개했다고 25일 전했다. 네이버는 이번 2023 통합보고서에서 ‘ESG 7대 전략’을 소개했다. ‘ESG 7대 전략’은 ▲팀네이버 기술 기반 ESG 영향력 확대 ▲정보보호 강화 및 안전한 인터넷 생태계 조성 ▲파트너 상생 및 지역사회 기여 ▲2040 카본 네거티브 달성 및 친환경 활동 확대 ▲구성원 성장 및 인권 존중 ▲지배구조 투명성 유지 및 선진화 ▲윤리경영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이다. 네이버는 이를 기반으로 부서별 추진 과제를 수립하는 등 ESG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는 7대 전략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및 프라이버시 보장 ▲구성원 조직문화 개선 ▲온실가스 관리 및 재생에너지 확대 ▲사이버 보안 시스템 강화 ▲인권 및 다양성 존중 등 주요한 5가지 주제에 관한 회사의 관리체계 및 향후 방향성도 담겨있다. 먼저 네이버는 ‘환경 성과’로 지난해 총 1만6809tCO2e(이산화탄소상당량톤) 분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한 것을 꼽았다. 이는 운영상의 환경영향 저감 노력 및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등으로 얻은 성과다. 네이버는 환경영향 저감을 위해 사옥 및 데이터센터의 계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방안을 고민해 건축했다. 그 결과 올해 국제 친환경 건물 인증 제도인 LEED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친환경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등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솔루션도 개발했다. 이어 ‘사회 성과’로는 ‘IT 기술윤리 강화 및 정보 격차 개선’, ‘정보보호 강화 및

아산나눔재단,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 개최

아산나눔재단이 청소년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아산 유스프러너(Asan Youth-Preneur)’의 참여 학생들과 함께 내달 25일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산 유스프러너’는 전국 각지의 청소년들이 스타트업의 방식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보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가정신 관련 지식과 기술,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 처음 개최 후 현재까지 전국 약 700여개 학교에서 약 1만7000여명의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올해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는 ‘꿈의 항해 (The Quest)’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아산나눔재단은 데모데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타트업 현직자, 또래 학생들과 함께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사이트나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주체적으로 꿈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지원한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아산 유스프러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중 초등부 12개팀과 중·고등부 70여개팀이 부스를 마련해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각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아산 유스프러너를 통해 직접 진행한 팀 프로젝트 활동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이 이들 부스를 평가해 최우수상 5개팀, 우수상 10개팀 등에 상금을 수여한다. 이 외에도, 데모데이의 하이라이트인 ‘팀 프로젝트 피칭’ 세션에서 아산 유스프러너 참여 학생들이 실행한 기업가정신 팀 프로젝트의 성과 발표가 진행된다. 올해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는 ‘실패 페스티벌’ 세션을 처음 선보인다. 청소년들이 아산 유스프러너의 팀 프로젝트에서 경험한 실패나 시행착오 사례를 공유하면서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나누고, 동시에 실패에 대한 유연한 사고와 도전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패 페스티벌에서는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의 인사이트 특강과 함께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프로젝트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발표와 사진으로 공유하는 ‘천하제일 망함

2024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4기 참여 청소년 모집 포스터. /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 청소년 위한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4기 참가자 모집

넷마블문화재단이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넷마블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사업은 게임 개발 경험 및 역량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통해 게임 개발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게임아카데미 5주년을 맞아 신설됐다. 부트캠프는 7월부터 8월까지 방학 기간 약 2개월 동안 실무 개발 훈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주 2회 이뤄진다. 이번 부트캠프 4기 모집 일정은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게임 개발에 대한 기초 지식을 보유하거나 본인만의 기획안을 직접 게임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청소년(14~19세)이다. 선발된 참가자는 ▲넷마블 임직원 특강 ▲경진대회 통한 우수 작품 시상 및 상금 수여(대상 300만 원) ▲게임 개발 결과물 제출 시 부트캠프 수료증 수여 ▲수상작 플레이스토어 출시 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1차 서류심사, 2차 심층면접을 통해 참가자를 최종 선발한다. 신청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netmarble-bootcamp1@naver.com)로 할 수 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yevin@chosun.com

한화큐셀, 국내 기업 대상 ‘에너지 컨설팅’ 사업 전개

한화큐셀이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RE100 달성을 지원하는 에너지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태양광 제조 역량을 발판 삼아, 한국에서도 그린에너지 확대를 돕는 차별화된 ‘원 스톱’ 설루션을 제공하는 에너지 기업으로 나아갈 방침이다. 한화큐셀은 국내 사업장을 보유한 재생에너지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컨설팅부터 주요 기자재(태양광 모듈·인버터) 공급, 시공, 금융, 연계 사업에 이르는 토털 설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사의 전력 사용 패턴, 이행 수단 별 비용, 예상 수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별 고객에 최적화된 RE100 이행 전략을 도출하는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고객이 컨설팅 결과에 따라 RE100 등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를 실제로 달성할 수 있도록 ‘원 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태양전지 제조 역량과 그린에너지 턴키(turn-key, 일괄수주) 설루션 역량을 모두 보유한 한화큐셀은 모듈, 인버터,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등 우수한 기자재와 최적의 시공 설루션을 공급한다. 금융, 유지보수 등에 대한 실무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공한다.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 등 다양한 연계사업 참여도 지원할 방침이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은 “정책과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전력수요 대응과 무탄소 전원 확대라는 국가적 목표를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글로벌 공급망 속에서 국내 기업들이 당면한 재생에너지 확대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에너지 설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모듈 공급, 개발, EPC(설계, 조달, 시공) 등 종합적인 재생에너지 설루션을 제공하는 등 전 세계 산업계의 에너지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보건복지부-중앙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원 통합워크숍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2024년 사회서비스원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주 더 메이 호텔에서 진행됐다. 사회서비스원 통합워크숍은 중앙 및 시·도 사회서비스원 간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서비스의 진흥 및 거점 역할 강화 등 사회서비스원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워크숍에는 보건복지부 임호근 사회서비스정책관을 비롯해 중앙과 14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의 본원 및 소속시설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명사 특강, 청렴 서약식, 분임 토의 및 원장단 협의체,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인 20일에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와 양성일 고려대학교 특임교수가 각각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지적 능력’과 ‘학교 현장에서 바라본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주제로 강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사회서비스원의 역할과 실무과정에서 쌓아야 할 역량,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사회서비스 진흥 방향에 대해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워크숍 2일차에는 전주 경기전, 전동성당을 비롯한 한옥마을 일대 투어를 통해 문화탐방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중앙 및 시·도 사회서비스원 임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중앙 및 시·도 사회서비스원 직원들의 혁신역량을 함께 강화하여, 사회서비스 진흥을 도모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복지국가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청년 공무원 마음건강 살핀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지난 18일과 21일 이틀간 용산구 청년 공무원 64명을 대상으로 ‘Look at ME 청년 마음 테라피’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늘어가는 민원 대응에 지친 용산구 청년 공직자의 마음 건강을 살피기 위해 용산구와 함께 기획한 것이다. 이번 테라피는 차와 향의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차 테라피를 통해서는 나의 일상에 어울리는 차를 고르고 음미해 보며 차 취향을 알아가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향 테라피에서는 아로마 오일의 특징과 활용법을 배우며 아로마 오일도 만들어 봤다. 이상호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사무총장은 “마음 테라피에 참여한 용산구 청년 공무원들이 업무와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근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해 7월부터 매월 청년 마음 건강 인식 개선과 관리 방법을 알리는 ‘청년 마음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테라피를 원하는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에는 야간에 진행되는 ‘청년 직장인 편’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 유니폼으로 ‘업사이클링 굿즈’ 선보여

SK엔무브 여자 핸드볼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가 선수 유니폼을 재활용해 스포츠백, 신발 주머니, 파우치, 머리 끈 등 업사이클링 굿즈(기념품)로 제작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행사에는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을 비롯해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맘(Mam)편한 봉사단, 업사이클링 은행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SK엔무브 측은 “매 시즌 종료 후 폐기됐던 유니폼을 재활용해 상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ESG 실천에 동참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에서는 연간 180벌의 유니폼이 소진되며, 유니폼은 재생 폴리에스테르 원사 소재로 제작된다. 비록 적은 양이지만 이를 업사이클링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자는 취지다. SK엔무브는 앞으로도 버려지는 유니폼, 행사 현수막 등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제작된 굿즈는 SK슈가글라이더즈 팬클럽과 광명시 청소년 및 시민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모두 다른 패턴으로 제작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의미 있는 제품을 간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정훈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은 “코트 위에서 소중한 순간이 담긴 선수들의 유니폼이 더욱 의미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핸드볼구단으로 성장할 것”이라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음주 뺑소니가 앗아간 대학생의 꿈…5명에 새 삶

음주 운전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 상태에 빠진 20대 대학생이 5명에게 생명을 나누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4월 1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조병훈(22)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고 24일 밝혔다. 유족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3월 17일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 뺑소니에 치여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조씨의 가족들은 뇌사장기기증에 동의했고 심장·폐장·간장·신장 등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 경기 부천시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조씨는 활발하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알려졌다. 어릴 적부터 운동을 좋아해 태권도 4단을 땄고, 지역 태권도 대회에서 금메달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조씨는 아이들에게 즐겁게 운동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체육 교사를 꿈꿨다. 조씨는 부천대 스포츠재활학과에 입학한 뒤 총학생회에서 문화체육국장으로 일하며 체육대회 등 학교 행사를 도맡아 할 정도로 학교생활에 열심이었다고 한다. 조씨는 6년 전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신 이후 가장 역할을 해왔다.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다녀온 조씨는 스스로 용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돌아오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조씨의 어머니 이경희씨는 “병훈아 이제 너를 만날 순 없지만, 너의 몸 일부라도 다른 사람 몸에서 살고 숨 쉬고 있는 거니까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 하늘에서는 아프지 말고 힘들었던 거 다 잊고 새 삶을 살아. 보고 싶다. 사랑해”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2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취약계층청년 자립지원을 위한 법 제도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채예빈 기자
“취약계층청년 지원, 현재 법으로는 실효성 없다”

청년재단·조은희 의원실 주최 ‘취약계층청년 자립지원을 위한 법 제도 개선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 “현재 우리 법은 취약계층청년에 대한 지원을 마련해야 한다는 선언적 규정에 그치고 있다. 이제는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나아가야 한다.” 취약계층청년 지원 정책토론회를 주최한 조은희 국회의원의 말이다. 조은희 의원은 그러면서 부처별로 지원 사업이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위기 청년을 발굴할 실태조사의 법 근거도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청년 자립지원을 위한 법 제도 개선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청년재단과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주최하고 국무조정실이 후원했다. 정책 토론회 현장에는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을 비롯해 취약계층청년 지원기관 28개소 종사자, 정부 관계자, 청년 당사자 등 120여명의 관계자들이 자리했으며, 당일 좌장은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이 맡았다. 청년기본법에 따르면 취약계층청년은 고용, 교육, 복지 등의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다. 흔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경계선지능청년, 고립은둔청년 등을 일컫는다. 김성기 협성대학교 교수는 기조발제에서 “현재 위기청년 지원의 근거가 되는 청년기본법에는 선언적 조항만 있어 정책 시행의 구체적인 법적 근거가 될 수 없다”며 “취약계층 청년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단일법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족돌봄청년이 금융취약계층이 될 수 있는 만큼 각 유형 청년에 대한 개별적 지원 대신 종합적인 취약계층 청년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취약계층청년 규모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를 할 것을 제언했다. 취약계층청년 지원은 2023년 3월 개정된 청년기본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4조 6항은 ‘국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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