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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14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4 공공기관 사회공헌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채예빈 기자
2024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신설된 ‘기부·봉사활동’… 사회공헌 전략은?

2024 공공기관 사회공헌 포럼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사회적 책임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또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해야 한다는 의무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2024 공공기관 사회공헌 포럼에서 한우재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ESG 시대가 도래하면서 공공기관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외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공공기관에 사회적 책임을 묻는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기부·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과 성과’가 세부 평가 항목으로 신설됐다.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24 공공기관 사회공헌 포럼’이 열렸다. ‘지역상생을 위한 공공기관 사회공헌 활성화’를 주제로 정부의 사회공헌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공공기관의 ESG 및 사회공헌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어느 때보다도 사회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면서 “그럴수록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어떻게 사회적 공헌을 할 것인지 함께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성격과 지역 고려한 사회공헌 전략 필요해 기조 강연을 맡은 이재혁 고려대 교수는 “민간 기업 중심으로 논의되던 지속가능성과 ESG 경영 개념을 공공기관까지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SG를 무시하고 이윤 창출에만 목매는 기업은 오래갈 수 없듯, 공공기관 또한 ESG와 사회공헌을 할 때 기관의 지속가능성이 확보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재혁 교수는 “기업마다 ESG 경영 정도를 평가하는 기준이 다르다”며 “300여개의 공공기관도 마찬가지로 사회공헌을 하나의

월드비전이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식량배급 삭감에 기아위기를 우려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월드비전
“식량배급 감소로 아동 노동 및 조혼 늘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오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충분한 식량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자금 확보가 조속히 필요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자금 부족으로 인한 식량 배급량 삭감이 아이들을 다양한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한다. 월드비전이 발표한 보고서는 자금 부족으로 구호 기관이 겪는 식량 배급량 삭감의 결과를 보여준다. 난민과 취약 가정은 식량 배급량 삭감으로 인해 매달 필요한 열량의 극히 일부만 지원받거나 아예 배급 대상에서 제외돼 급격한 식량 위기를 겪고 있다. 이는 아동 조혼 및 아동 노동, 정신 건강 위험 증가로 이어져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46%, 한 끼도 못 먹었다 식량 배급량 삭감 이전에는 하루 평균 두 끼를 먹던 아동들이 2024년 1월에는 몇 끼를 먹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부분은 전날 한 끼 또는 식사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가족 구성원 중 굶주린 채로 잠자리에 드는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8%로 전체 응답자의 3분의 2에 달했다. 밤낮으로 한 끼도 먹지 못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46%에 달했다. 식량이 줄어들며 아동 조혼과 성폭력, 아동 노동, 아동 인신매매의 위험이 급격히 늘었다. 응답자 중 41%가 아동들이 가정에서 폭력과 방임, 학대를 당하기 쉬운 환경에 처해있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그중 소녀들은 더욱 취약한 위치에 있다. 배급량 삭감으로 인해 소녀들이 조혼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응답한 부모는 전체의 30%에, 아프가니스탄은 97%에 달했다. 우간다 비디비디 난민촌에서는 75%의 가족이 미성년 소녀가 임신으로 인해 학교를 그만두게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재난안전체험교육에 참여한 유치원 원아들. /대학적십자사 서울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어린이 재난안전체험교육 실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지역사회 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대상 체험형 재난안전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안전체험관에서 무료로 VR 장비 등을 활용한 재난상황 가상체험과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는 2021년도 개소 후 약 1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재난체험교육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교육청과의 협력으로 인근 초등학생 대상 재난안전체험 및 극복 프로그램 전파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현재까지 18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재난안전체험교육은 약 2시간 동안 실시되며 회당 10~24명이 체험할 수 있다. ▲VR 가상재난 상황체험 ▲3D 맵핑기술 및 진동판을 활용한 지진·화재체험 ▲멀티큐브 기술 생존배낭 꾸리기 ▲완강기 비상탈출 체험 ▲재난상황별 행동요령 등이 준비됐다. 이동수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장은 “재난은 항상 우리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찾아오지 않는다”며 “체험으로 아이들이 경험하고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과 연령대에 맞는 교육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체험관은 유선 문의(02-2181-3104)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방문일정 협의 후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cuseme@chosun.com

iM유페이, 취약계층 교통비 지원해 편의성 높인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유페이(대표이사 배인규)는 17일 대구시 수성구에 소재한 사무실에서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성민)와 취약계층 편의성 증진을 위한 ‘행복한 동행, 사랑의 교통카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DGB사회공헌재단 멘토링·금융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중심으로 지원된다. 굿네이버스가 대상자를 선정하고 카드를 지급해 교통비를 지원한다. 해당 카드는 편의점 등 유통·편의시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iM유페이 배인규 대표이사는 “일상생활의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지원하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밝은 미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를 위한 ESG 활동 추진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iM유페이는 DGB사회공헌재단, 지역복지시설과 함께 지난 2013년부터 교통카드 전달식 등 사회공헌활동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시각장애인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LG유플러스, 점자정보단말기 기증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영일, 이하 한시련)에 점자정보단말기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간한 ‘2023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은 장애인 중에 모바일기기의 보유율(92.8%)이 가장 높지만, ▲정보 및 뉴스 검색 ▲이메일 ▲미디어 등 콘텐츠 서비스 이용률은 장애인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점자정보단말기 7대를 기증하게 됐다. 점자정보단말기는 시각장애인이 점자나 음성으로 디지털 파일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일종의 노트북이다. 이 단말기를 통해 시각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학습, 업무,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단말기 7대는 한시련의 강원, 경남, 전남, 전북, 충북 등 농어촌 지역 지회에 전달돼 오는 8월부터 시각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하도록 발굴 및 상담, 재활교육, 일상생활 훈련 및 정보화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어촌 지역 시각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참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LG유플러스는 기대하고 있다. 김영일 한시련 회장은 “기증된 점자정보단말기를 통해 더 많은 시각장애인들의 디지털 정보격차가 해소되고, 나아가 시각장애인들이 더욱 가치 있는 일상을 보내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의 스마트기기 사용환경 개선을 위해 한시련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한시련은 이 기부금으로 260쪽 분량의 ICT 교육용 지도서를 제작해 전국지부와 복지관 등 220여 곳에서 시각장애인 대상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광주세광학교 등 전국 맹학교 8곳에 점자책과 확대독서기,

천안 천성중학교 학생들이 ‘포코생태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에코나우
에코나우-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청소년 탄소중립 교육한다

환경단체 에코나우(대표 하지원)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대표 황규삼)가 6월 천안 지역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포코스쿨’을 진행한다. 포코스쿨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탄소가 왜 생태계에 문제가 될까? ▲이상기후 속 지구와 생물종이 되어보는 생태토론 ▲탄소중립과 실천을 배우는 보드게임 ▲탄소를 줄이는 실천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또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학교 내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계획하여 SNS에 인증사진을 올리는 ‘SNS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 우수 학급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본사 견학을 할 수 있다. 수업에 참여한 이도윤(천안 천성중) 학생은 ”사람이 아닌 다른 생물종 입장에서 기후위기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새로운 기회였다”며 “탄소중립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것 하나라도 나부터 지금 당장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는 “급변하는 기후변화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기업이 위치한 지역의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일은 기업 ESG 경영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코스쿨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ESG경영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3년간 누적 2,600여 명의 청소년을 교육했다. 교육 이후에도 ‘탄소중립 실천 온도계 활동’, ‘탄소중립 실천 숏폼 제작’, ‘탄소중립 챌린지’ 등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yevin@chosun.com

13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선발팀 OT 워크숍 단체사진. /아산나눔재단
아산나눔재단, 13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30팀 최종 선발

아산나눔재단이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13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할 30개 팀을 최종 선발하고 사업 실행단계에 앞서 13일과 14일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헬스케어, 모빌리티, 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총 30개 팀이 선발됐다. ‘성장트랙’에 초기 스타트업 10개 팀, ‘도전트랙’에 예비 창업팀 20개 팀이 함께한다. 선발팀은 앞으로 6개월간 사업 실행단계에 참여하며 필요한 사무공간과 시드머니,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먼저, 선발팀들은 역삼로에 위치한 창업 허브 마루(MARU) 내 단기입주사 사무공간인 ‘마루시드존’에 입주하고 성장트랙과 도전트랙의 선발팀은 초기 사업 자금으로 각각 800만원과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선발된 스타트업의 대표 30인은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파트너, 선배 창업가로 구성된 멘토진과 정기 네트워킹을 통해 분야별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이 외에도 ‘마루베네핏’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 법률, 번역, 클라우드 크레딧 등 스타트업에 필요한 설루션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홍보 마케팅,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총 37개 분야의 업계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마루커넥트’ 프로그램도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아산나눔재단은 6개월간의 사업 실행 기간 이후 예선 심사를 진행해 11월 데모데이에 진출할 12개의 결선팀을 선발한다. 최종 결선팀들은 데모데이 무대에 올라 사업 피칭을 선보인다. 수상팀에는 총 2억4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대회 워크숍에 참석한 임상원 인블로그 대표는 “이번 13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성장트랙의 한 팀으로 선발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정창경을

KB금융, ‘무더위 쉼터’ 운영으로 국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응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계열사의 전국 846개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KB국민은행뿐만 아니라 주요 계열사들도 ‘무더위 쉼터’ 운영에 동참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3일부터 전국 773개 영업점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17일부터는 KB증권(63곳), KB손해보험(7곳), KB저축은행(3곳)의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KB금융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무더위 쉼터’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평일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4시)에 운영되며 전국 82곳에서 운영 중인 KB국민은행 9To6 뱅크에서는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더 많은 쉼터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어느 해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KB금융의 ‘무더위 쉼터’가 국민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일상 속 오아시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폭염·폭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월 말 동작구 인근 침수 우려 지역을 방문하여 빗물받이 환경정화 활동 및 점검 표식 스티커를 부착하는 ‘안녕, 빗물받이’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노인 400여명 대상으로 7월 중 혹서기 대비 선풍기와 여름이불 등 여름나기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참여하고 있다. /초록우산
초록우산, 아동학대예방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 잇는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긍정양육이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자녀를 부모와의 상호 이해 및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양육 방식을 말한다.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긍정양육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하고 둘 이상의 기관 또는 개인을 후속 주자로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13일에 시작했다. 이번에 초록우산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지목으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초록우산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자녀 알기, 나 돌아보기, 온전히 집중하기, 경청하고 공감하기, 실수 인정하기 등의 긍정양육 방식이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아동의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긍정양육 문화가 우리 사회에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예방과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한국아동복지협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지목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yevin@chosun.com

기업 ESG, “ODA와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 낼 수 있어”

지평-코이카, ‘ESG 패러다임과 ODA 임팩트 전망’ 경영포럼 개최ESG 시대, 기업·ODA 협력으로 SDG 달성 ‘강조’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 시대에 민간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이 ‘개발협력’과 ‘혼합금융 활성화’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법무법인 지평 경영컨설팅센터는 이러한 화두를 던지며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촉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평 경영컨설팅센터는 지난 13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Blended Impact Forum:ESG 패러다임과 ODA 임팩트 전망’을 주제로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지평 본사에서 진행됐다. 임성택 지평 대표변호사는 포럼 개회사를 통해 “임팩트를 얘기할 때 사회공헌 수준을 넘어서 비즈니스 관점에서 접근하는 흐름이 ESG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며 “ESG 시대에 국제개발협력이 한 걸음 나아가는데 있어서 특히 민간 기업이 어떻게 기여하고 어떤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구상해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SG·ODA, SDGs 달성 이루는 형태로” 첫 번째 세션 발제는 이준희 센터장이 ‘기업의 ESG 경영과 개발협력 연계 전략’을 주제로 맡았다. 이 센터장은 ESG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업과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개발협력), 그리고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의 관계성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ESG 시대가 도래하고 자본시장 규제가 생성되면서 환경과 사회문제가 기업의 중장기적인 재무 상태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며 “소비자 압력이나 정부 규제 영향이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SDGs와 연계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ODA도 과거엔 단기적으로 가난을 퇴치하기 위해 도와주는 관점이었다면, 이제는 지속가능하고, 임팩트 있게 문제를 해결해 SDGs의 달성을 이루는 형태로 가야 하는 시대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 센터장은 이러한

“문명해체까지 2℃”, 국회 기후위기 탈탄소 경제포럼 출범

국회 기후위기 탈탄소 경제 포럼 발족식 토론회 현장 ‘국회 기후위기 탈탄소 경제포럼’ 발족식이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포럼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을 필두로 민주당 박정현 의원과 박지혜 의원이 연구책임위원을 맡는다. 이외에 야당 의원 27명이 포럼에 가입했다. 포럼은 기후위기를 대응하기 위해 탈탄소와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환을 강조하며 특히 태양광 중심의 탄소중립 달성의 계획을 알렸다. 김성환 의원은 “문명의 편리함으로 쓴 화석연료가 지금은 기후위기의 주범이 되면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지구온도가 2℃ 높아지는 순간 문명해체 시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기후위기는 지금 당장의 문제”라면서 “에너지 전환을 통해 인류, 경제, 산업 체제가 버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책임위원인 박지혜 의원은 “포럼을 통해 기후위기를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국가로 발전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포럼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전환의 방향과 전망: 태양광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토론회가 열렸다. 발제자로는 조상민 에너지경제연구원 재생에너지정책연구실장, 유영선 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사업실장, 안명균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장이 나섰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태양광은 필수” 조상민 에너지경제연구원 재생에너지정책연구실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 안보 차원에서 태양광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코로나19와 전쟁 등으로 유가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 국내 에너지 수입 의존도는 94%에 이른다. 탄소중립 달성에도 태양광은 주요한 에너지원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 2023년 발표에 따르면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시 태양광이 탄소중립에 가장 크게 기여를 한다. 하지만,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에 따르면

카카오임팩트·소풍벤처스 “기후위기 해결할 열쇠, 바다에 있다”

카카오임팩트와 임팩트 벤처캐피탈 소풍벤처스가 지난 13일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바다에서 찾은 기후테크의 미래’ 라는 주제로 월간클라이밋 6월 세미나를 개최했다.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가 공동으로 주관·운영하는 ‘월간클라이밋’은 매월 시의성 있는 기후 주제와 관련 산업 동향, 유망 스타트업 사례를 소개하는 정기 프로그램이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기후·해양 전문가, 투자자, 창업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1부에서는 신형철 극지연구소 박사, 김설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창업투자팀장, 조윤민 소풍벤처스 파트너가 해양 생태계와 오션테크 및 스타트업 투자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스타트업의 구체적 사례를 소개해 해양 기반 기후솔루션의 가능성을 ▲생태계 ▲산업 ▲투자 전문가 ▲스타트업의 관점에서 살폈다. ‘기후위기시대, 바다에서 시작되는 위기 그리고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 신형철 극지연구소 박사는 “거대한 탄소 저장고로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처리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다의 수용력이 무한하지 않다”며 “바다라는 공간의 생태 환경적 특성을 잘 이해하고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설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창업투자팀장은 국내 오션테크 창업생태계 현황과 전망에 대해 나눴다. 김 팀장은 세부 감축목표가 설정된 해양수산부의 ‘2050 해양수산 탄소네거티브’ 목표를 언급하며 “해운·수산·해양에너지·흡수원·항만·해양폐기물 중 현실적으로 스타트업이 진입할 수 있는 시장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적절한 전략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팀장은 “기후문제의 특성상 개별 스타트업이 혼자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기에 대기업과의 동반관계를 하나의 시장 진입 전략으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해양 스타트업 투자트렌드’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 조윤민 소풍벤처스 파트너는 작년 해양 관련 스타트업에 약 4.3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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