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HMM, 국내 최초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 실증 돌입

HMM(옛 현대상선)이 국내 최초로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OCCS)’을 컨테이너선에 설치하고 실증을 진행하기 위해 출항했다고 2일 밝혔다.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OCCS, Onboard Carbon Capture System)은 선박 운항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 후 액화 저장해 배출을 방지하는 온실가스 대응기술이다. 향후 IMO(국제해사기구) 등 국제기구로부터 탄소 감축 기술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아 선박 온실가스 저감에 유효한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실증은 22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몽글라’호에서 진행되며 HMM은 운항 중 온실가스 감축량, 선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HMM은 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해 4월 삼성중공업, 한국선급, 국내 친환경설비 전문기업 파나시아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OCCS 실증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 포집 기술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HMM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발주, 바이오 선박유 도입, 선체 효율 및 운항 기술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OCCS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유용한 온실가스 저감 수단의 추가 확보가 가능해진다. HMM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의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국내 기업 및 기관 등과 함께 다양한 연구 개발을 통해 친환경 경쟁력 강화와 기술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cuseme@chosun.com

세이브더칠드런이 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주최하는 '아동 삶의 질과 지역격차 대응방안 심포지엄' 포스터.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서울대, ‘2024 한국 아동 삶의 질’ 발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2024 한국 아동 삶의 질’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17개 시도 중 대도시와 중소도시·농어촌 지역 순위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사회서비스, 환경 등 지역사회의 인프라 격차가 아동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연구팀은 지난해 4월부터 5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3·5학년과 중학교 1학년 각 2천5백 명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 삶의 질 지수(CWBI, Child Well-Being Index)를 도출해 시도 간 격차와 변화추이를 분석했다. 아동 삶의 질 지수는 건강, 주관적 행복감, 아동의 관계, 물질적 상황, 위험과 안전, 교육환경, 주거환경, 바람직한 인성 등 8개 영역, 43개 지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한국 아동의 삶의 질은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등 대도시 지역과 경북, 전남, 강원, 전북, 충남 등 중소도시·농어촌 지역 간의 격차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특히 대도시와 인접 도 지역 순위 양극화 현상이 유지되고, 상위권과 평균의 격차보다 하위권과 평균의 격차가 더 크게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아동 삶의 질 종합 순위는 CWBI 117.38을 기록한 부산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 (116.40), 대구(110.92), 광주(109.43), 울산(106.79)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위였던 부산은 건강과 아동의 관계, 주거환경 등 3개 영역에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세종의 경우, 교육과 물질적 상황, 바람직한 인성 등 3개 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반면, 충남의 CWBI는 82.24로 가장 낮았으며, 전북(85.67), 강원(91.90), 전남(92.23)이 뒤를 잇는 등

밀알복지재단, 케냐 홍수 피해 긴급구호…“재난이 더욱 가혹한 장애인 이재민 중심 지원”

밀알복지재단이 케냐 홍수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에 나섰다고 2일 전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케냐 키수무주 냔도 지역에서 저소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재활복지사업을 펼쳐 왔다.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케냐는 지난 3월부터 지속된 폭우로 인해 300명에 가까운 사망자와 28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봤다. 밀알복지재단이 지난 5월 냔도 지역을 덮친 홍수 직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피해 상황을 조사한 결과, 인터뷰에 응한 530가구 주민 모두가 가옥이 침수되는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밀알복지재단은 “뇌성마비나 언어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의 장애가 있는 이재민들의 경우, 추위나 감염으로 인한 통증이 생기더라도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어려워 제때 치료받지 못해 건강이 악화한 경우가 많았다”며 “또한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지체장애 아동의 경우, 부모의 품에 안겨 피신하다가 부딪히거나 떨어져 머리를 다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장애인 가정은 비장애인 가정 대비 늦게 피난소에 도착하거나, 피난소까지 갈 교통비조차 없어 구호 물품을 지급받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밀알복지재단은 홍수 피해를 본 주민 중에서도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이재민들을 중심으로 긴급구호를 실시 중이다. 지난 5월 지역사회 보건요원 및 학교·병원과 협력해 실태조사를 진행해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 600가구를 선정한 후 식량과 모기장을 지급했다. 당장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식용유, 쌀, 콩, 설탕, 밀가루 등의 식량을 가구당 22kg씩 배분했고 대형 모기장도 하나씩 전달했다. 또한 치료가 필요한 가정에는 치료비를 지원해 병원에

스페이스작당, ‘청년들의 작당’ 2기 참가자 모집…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질문 찾는다

스페이스작당(이하 작당)은 청년의 문제의식을 모아 질문으로 만들고 답을 찾기 위해 행동하는 ‘청년들의 작당’ 2기 참가자를 오는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청년들의 작당’은 청년들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를 나눈 뒤 행동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20일부터 시작하는 8회의 프로그램은 크게 ▲질문 만들기 ▲중간 점검 ▲질문 던지기 ▲여정 공유하기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각자 살고 싶은 세상의 모습을 공유한 뒤 조별로 필요한 질문을 만든다. 이후 직접 세상에 질문을 던진 뒤 답변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며 최종적으로 진행한 여정을 공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원활한 활동을 위한 강연이 동반되며 중간공유와 조별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참여자 간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결과물로 경제민주주의 21의 예자선 변호사와 함께 책을 발간하고 ‘녹서(綠書, Green paper)’로 공개할 예정이다. 작당 관계자는 “참여하는 청년들이 직접 논의 대상을 정하고 질문을 만들어 세상에 던지는 만큼 다채로운 사회문제에 대한 이야기와 행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진행된 ‘청년들의 작당’ 1기는 청년 30명이 참여해 ▲시민·기업·정부가 함께 만드는 AI윤리 공론장 ▲좋은 경제 공동체 설문조사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보고서 등의 결과물을 공론장과 토론을 통해 마련해 발표한 바 있다. 2기는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와 함께 주관하며 더나은미래와 소셜임팩트뉴스가 미디어파트너로 함께 한다. 청년들의 작당 2기 기획은 김치라 시민단체 민생연대 변호사, 오동운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활동가, 이태성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박사과정생, 신동욱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박사과정생, 김계현 심리상담소 빛 대표, 이서연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원이 맡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문제에

트리플라잇-HGI, ‘투자사를 위한 사회문제와 산업 분석’ 리포트 발간

임팩트 전략·측정 전문 솔루션 플랫폼 트리플라잇은 현대해상 계열의 지속 가능 전문 벤처캐피탈 에이치지이니셔티브(이하 HGI)와 ‘투자사를 위한 사회문제와 산업 분석 : 고령화’ 리포트를 6월 28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HGI의 투자 및 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트리플라잇의 이슈·임팩트 데이터 분석 기반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공동 기획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리포트는 고령화 이슈 및 실버산업을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투자 전략을 제시하며 실버산업의 변화가 새로운 비즈니스와 투자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투자 전략을 통해 고령화 문제 해결의 임팩트를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트리플라잇은 “고령화 속도가 빨라져 생산성 저하와 부양비 증가, 구조적 인플레이션 등 우리 경제·사회 전반에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다”며 “의료·금융·주택·노동시장 등 산업구조의 재편과 함께 전 영역에 걸친 기술 혁신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포트는 이슈 중요도와 산업 매력도를 기준으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통합적으로 추정해 주요 실버산업 영역을 분석했다. 또한 의료 및 건강, 시설 및 재가요양, 금융 및 자산관리 등 실버산업 영역 내에서 잠재 니즈를 발굴하고 솔루션을 찾아가는 비즈니스 사례가 함께 상세하게 담겼다. 리포트는 ▲우리 사회가 주목해야 하는 고령화 이슈 TOP10 ▲뉴스 데이터로 분석한 한국의 고령화 이슈 트렌드(이슈 가시성&확산성) ▲OECD 국가 대비 한국의 고령화 이슈 심각성 수준▲투자자가 바라본 실버산업의 매력도 평가 및 기회 요인 진단 결과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실버산업 영역과 국내외 핵심 사례 등으로

2024년 게임인재단 공모전 포스터. /게임인재단
게임인재단, ‘AI를 활용한 한국의 문화와 역사’ 공모전 개최

‘2024년 게임인재단 공모전’이 7월 1일 접수를 시작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AI를 활용한 한국의 문화와 역사’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해 우리 문화와 역사를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창작 콘텐츠를 발굴한다.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게임미디어협회가 주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후원한다. 작품은 이미지, 영상, 게임 등 자유롭게 제작 가능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7월 31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작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위원단의 심사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8월 30일 시상식을 진행한다. 대상 1인에게는 300만원, 최우수상 1인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1인에게는 100만원, 장려상 2인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게임인재단 측은 “우리 문화와 역사가 AI 기술과 만나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풀어내고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게임인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yevin@chosun.com

CJ나눔재단,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CJ나눔재단이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의 2024년 하반기 교육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전했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는 취업취약계층 청년에게 전문적인 직업 교육 기회와 CJ계열사 및 동종업계 취업 연계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사업 시작 이후 2023년까지 총 580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그중 499명이 취업에 성공해 약 86%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번 하반기 교육생 모집은 ▲요리 과정 ▲베이커리 과정 ▲서비스매니저(식음,헬스·뷰티) 과정에서 진행된다. 만 18세에서 34세의 청년이라면 학력 및 전공, 병역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및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 선발한다. 올 하반기부터는 지원 대상 규모가 확대됐다. 교육생 규모를 전년 대비 50% 증대하여 총 210명의 인원을 지원하며 연령 상한을 기존 만 29세에서 34세로 대폭 늘렸다. 계열사 취업처또한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CJ올리브영에 이어 CJ제일제당까지 확대해 진행한다. 재단은 2년 연속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직업계고 3학년 재학생 및 졸업 1년 이내인 청년들도 선발하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월 최대 60만원의 교육 지원금을 포함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의 특강 ▲선배 교육생·임직원 멘토링 ▲CJ계열사 현장 실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 등 소외계층 청년의 지속 가능한 자립을 위해 금융, 거주, 노무 관련 특강 등 실질적인 교육과 생활이 어려운 교육생에게 거주비용 등 생활지원금을 제공하여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뿐 아니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동아알루미늄

6월 29일 주문진 해변에서 청년 기후환경활동가들과 에코나우, LG생활건강 임직원, 강릉시 및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 등 130 여 명이 해양정화활동과 ESG캠프를 진행했다. /에코나우
에코나우-LG생활건강, 청년환경활동가와 ‘그린밸류 by YOUTH 캠프’ 개최

환경단체 에코나우와 LG생활건강은 지난 6월 28일과 29일 강원도 강릉에서 청년기후환경활동가들과 함께 ‘그린밸류 by YOUTH 캠프’를 개최했다. ‘그린밸류 YOUTH’는 에코나우와 LG생활건강이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와 공동추최하는 기후환경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각국에서 선발된 20개 팀, 103명의 청년들이 1년 간 캠퍼스와 지역 사회에서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팀별 활동비와 함께 전문가 특강, ESG캠프, 멘토 코칭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릉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청년기후환경활동가들 외에도 시민 스쿠버다이빙 팀,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 강릉시 관계자, ESG 전문가 등 130명이 참여해 주문진 해변 비치코밍(해변 쓰레기 줍기)과 ESG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2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주문진 해변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비치코밍 후 열린 토크쇼에서는 이번에 건져 올린 어망, 밧줄 등의 해양 쓰레기도 함께 펼쳐보며 해양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시민, 기업, 지자체, 정부기관의 역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해변정화활동 후 참가자들은 각 팀별로 LG생활건강의 브랜드 중 하나를 지정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을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6월부터 관련 교육을 통해 사전 미션 프로그램을 수행해 왔다. 전문가 멘토로는 김형섭 SAP Customer Advisory 상무, 이젠니 지와이아이엔씨 대표, 김지원 D3쥬빌리파트너스 어소시에이트, 오세일 이너보틀 대표가 참여했다. 수상팀은 현장에서 멘토단과 참가자들의 투표로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으쓱이지오’ 조는 친환경 가치를 부각한 ‘덜어지면서 채워진다’는 문구의 광고물을 제안했다. ‘아이디어저세상’으로 뽑힌 ‘스쿱’조는 채소 부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마스크팩 제품 아이디어를 냈다. ‘으쓱이지오’조 최예운(22)씨는 “브랜드

작년 진행한 시범사업에서 청바지의 부자재를 교체하고 밑위를 연장한 리폼 사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장애인 맞춤형 ‘의류리폼 서비스’ 사업 실시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장애인을 위한 ‘의류리폼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부분의 옷이 비장애인을 기준으로 제작되는 현실에서 장애인들이 자신의 취향과 신체기능에 맞고 편리한 아름다운 의복을 착용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 진행한 시범사업에서 경기도 내 장애인 35명에게 의류 리폼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는 지원 인원을 확대해 총 6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품목은 상의 2종(셔츠, 맨투맨)과 하의 2종(청바지, 스커트)으로, 총 4종으로 이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리폼을 희망하거나 의류 착탈의 시 불편함을 느끼는 사항을 신청서에 기재하면 대면 상담 평가를 통해 리폼 지원 영역을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류리폼 서비스’의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이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우편 또는 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및 지원은 거주 지역의 관할센터에서만 가능하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cuseme@chosun.com

SK하이닉스, 생태계 보전에 AI 기술 활용 방안 논의

SK하이닉스가 지난달 27일 ‘넥스트 쉬프트 생물다양성 포럼(Next Shift Biodiversity Forum)’을 개최하고, 민·관·학 관계자들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에 AI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포럼은 서울 광진구 워커힐 아카디아에서 진행됐다. SK하이닉스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국내 서식하는 6만여종의 생물에 대한 빅데이터를 AI 기술에 접목해 생태계 모니터링 및 관련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포럼을 열었다. 행사에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로소프트, 숲과나눔재단 관계자와 함께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이재호 연구관, 상명대 생명공학전공 김창배 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생태계 관찰 정보 수집과 데이터베이스 체계화, 시민 과학자들이 AI 기술을 활용하는 데 필요한 역량, 국가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 연계 프로젝트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재호 연구관은 “AI 기술 도입은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활동과 자연보전에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배 교수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AI 기술이 생물다양성 연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생태계 보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ESG 추진 담당)은 “생물다양성 보전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DGB금융그룹, ‘2023-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의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산업 표준 등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준수해 작성했다. 이번 보고서는 iM뱅크를 비롯한 11개 계열사를 소개하는 ‘introduction’ 섹션과 ESG 경영 추진체계, 가입 이니셔티브, 2023년 대외 평가 및 수상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ESG Overview’ 섹션, ESG 금융과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별 활동 및 성과를 수록한 ‘ESG Performance’ 섹션 등으로 구성했다. 올해 보고서는 DGB금융그룹이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지난해 신규 수립한 전략체계의 비전과 목표 및 전략방향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8대 중점 과제별 ESG 정량 성과를 ‘ESG Highlight’에 정리해 보고한 게 특징이다. 또한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보고서와 인권 보고서를 별도로 발간했다. 그룹의 다양한 ESG 경영활동이 창출한 환경 및 사회적 성과를 화폐 가치로 측정해 보고하는 ‘DGB금융그룹 iMpact 보고서’도 발간했다.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열여덟 번째로 발행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2023년의 ESG 경영 성과와 2024년 계획을 충실히 담아냈다”라며 “앞으로도 ESG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기아,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MOVE’ 발간

기아가 지난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지속가능성경영 성과와 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MOVE’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기아의 지속가능성 가치 창출 활동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매거진(Magazine : Sustainable & Future Focus)’ 파트 ▲기아의 ESG 중대 이슈 및 추진 현황을 소개한 ‘중대 이슈(Material Topics)’ 파트 ▲데이터 중심의 ‘팩트북(ESG Factbook)’ 파트 세 가지로 나누어 구성됐다. ‘매거진’ 파트에는 PBV(Purpose-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 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국내외 대표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소개가 담겼다. ‘중대 이슈’ 파트에는 기아의 ESG 비전인 ‘Sustainable Movement for an Inspiring Future(영감을 주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움직임)’의 핵심가치 및 전략 체계 소개와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를 통해 선정된 ESG 중대 이슈별 추진 현황이 공개됐다. 마지막으로 ‘팩트북’ 파트는 대외 이해관계자들의 정보 탐색 용이성을 고려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영역별 3개년 간의 상세한 정량 데이터가 수록됐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인사말에서 “ESG 비전인 ‘Sustainable Movement for an Inspiring Future(영감을 주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움직임)’ 실현을 위해 Cleaner & Circular(지구를 위한 친환경/순환경제 선도), Safe & Satisfying(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하는 사회 구축), Transparent & Trustworthy(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거버넌스 확립)의 3대 핵심가치 하에 친환경, 자원순환, 안전, 이해관계자 만족, 건전한 지배구조, 윤리경영을 포함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cuseme@chosun.com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