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KT, 교원대와 손잡고 AI 기반 교육혁신 나선다

‘AI에듀테크센터’ 중심으로 교육 현장 AX 추진 KT(대표이사 김영섭)는 한국교원대학교(총장 차우규, 이하 교원대)와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AI 기반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부터 실무 적용까지 전 단계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교원대가 운영 중인 ‘AI에듀테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AI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AI, 클라우드, 네트워크 등 AICT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 특화형 AI 플랫폼과 솔루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인프라 구축 자문, AI·데이터 플랫폼 전략 제안, 시스템 보안 관리 등 종합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원대 AI에듀테크센터 내 AI 교육 프로그램 기획·발굴을 함께 추진하고, KT 전문 인력을 통한 재학생 실무 역량 강화 및 AI 기반 교수·학습 환경 조성에도 협력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AI 기술과 교육을 결합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KT와 교원대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디지털 인재 양성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6월 계명대학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K-MIND 센터’ 설립 협약을 맺고 대구·경북 지역 청년 대상 실무 중심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는 등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차우규 교원대 총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교육 혁신은 미래 교육의 핵심 과제”라며 “교사와 학습자의 디지털

행복얼라이언스, ‘장난감 새활용 자원봉사’로 아이와 환경 함께 돌본다

SK텔링크·인천항만공사·삼일PwC 등 참여…폐장난감 업사이클링해 결식우려아동 지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멤버사인 SK텔링크, 인천항만공사, 삼일PwC, 삼일미래재단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지원하고 환경도 보호하는 ‘장난감 새활용 자원봉사’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자원봉사는 각 멤버기업 사옥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참여한 임직원들은 사내에서 수거한 폐장난감을 직접 선별하고 소독·분해하는 과정을 거쳤다. 분해된 장난감은 장난감 자원순환 전문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으로 보내져, 멤버기업의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나 키링, 장난감 등으로 업사이클링된다. 완성된 물품은 행복얼라이언스의 결식우려아동 지원사업 ‘행복상자 캠페인’을 통해 생필품과 영양간식 등과 함께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환경 보호까지 더한 확장된 자원봉사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이해관계자의 니즈에 발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0개 기업, 144개 지방정부, 52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다. 사무국을 맡고 있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이익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KT, 중학교 6곳서 ‘찾아가는 AI 체험교육’

학생·교직원 450명 참여, 음성인식·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체험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경기도교육청과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연천과 여주, 안성의 중학교 6곳에서 ‘KT AI 스테이션’을 통한 찾아가는 인공지능(AI)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KT AI 스테이션’은 K-intelligence와 ESG 체험관으로 구성된 이동식 AI 체험학습 공간이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6개 중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450명이 참여했다. ‘AI 스타디움’, ‘AI 스튜디오’ 등 KT의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음성인식, 영상합성, 생성형 AI 기술 콘텐츠를 체험하고, 딥페이크와 가짜뉴스 등 디지털 윤리와 정보 판별 능력 함양 교육도 받았다. 또 KT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 안성시 양성중학교에서 이번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정현 경기도교육청 디지털교육정책과장은 “KT AI 스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AI를 직접 체험하고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을 높이고 AI 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KT는 ‘모두의 AI를 위한’이라는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과 환경의 제약 없이 누구나 AI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청과의 협업으로 교육 현장과 함께하는 다양한 AI 교육을 지속 확대해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장애인, 비장애인 함께 달린다…롯데, ‘슈퍼블루마라톤’ 개최

8년째 이어온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누적 참가자 8만 명 롯데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공원 일대에서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슈퍼블루마라톤’은 장애인의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화 끈을 매고 달리는 행사로, 롯데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5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0년째 이어져 누적 참가자는 약 8만 명에 이른다. 롯데는 2014년부터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슈퍼블루 캠페인’을 펼쳐왔다. ‘슈퍼블루’는 ‘아름다운 말은 울림이 된다(Beautiful Language Use will Echo)’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마라톤은 캠페인을 대표하는 연례 행사로, 발달장애인, 가족, 시민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낮추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정양석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나경원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애 경험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이어온 김지우 작가는 직접 꾸민 휠체어로 전 구간을 완주하며 행사 취지를 더했다. 장애인·비장애인 참가자와 롯데 임직원을 포함해 약 8000명이 코스를 함께 뛰거나 걸으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롯데 계열사들도 지원에 나섰다.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웰푸드는 참가자에게 음료와 간식을 제공했고, 롯데월드 캐릭터 ‘로티’와 ‘로리’는 현장에서 응원을 펼쳤다. 캐논코리아는 포토존과 인화 부스를 운영해 현장 참여 감정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 관계자는 “슈퍼블루마라톤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의 일상과 마음을 이해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CJ대한통운 장애인스포츠단, 전국장애인체전서 금 4 포함 11개 메달

창단 4개월 만의 첫 공식 대회에서 기대 이상 성과 CJ대한통운은 자사 장애인스포츠단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4개, 은 4개, 동 3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CJ대한통운 장애인스포츠단이 창단 4개월 만에 출전한 첫 공식 대회다. 사이클·골볼·축구·휠체어럭비·당구·농구·사격 등 7개 종목에 선수 17명이 참가했다. 특히 사이클 종목에서만 8개의 메달을 따내며 두각을 드러냈다. 고병욱 선수는 개인도로 19km에서 금메달을 포함해 총 3개 메달(금 2, 은 1)을 획득하며 팀 내 최다 금메달을 기록했다. 석훈일 선수도 금 1개와 은 2개를, 강두성 선수는 은 1개와 동 1개를 추가했다. 남자부 농구와 축구는 각각 동메달을, 여자부에서는 골볼 김지안 선수가 통합등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CJ대한통운은 선수단의 성과를 기려 포상금 및 참가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7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10개 종목 선수 21명을 채용했다. 선수들은 훈련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받아 급여를 지급받고,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받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창단 첫 공식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장애인스포츠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안정적 선수생활 지원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LG에너지솔루션 ‘Better.Re’, CES 혁신상 수상

배터리 수명예측 알고리즘·12억km 주행 데이터 기반 혁신 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하는 CES 2026 혁신상에서 첨단 모빌리티(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부문 ‘혁신상(Honoree)’을 수상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수상작은 ‘Better.Re(배터.리)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LG에너지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배터리 수명 예측 알고리즘과 약 12억km 규모의 실제 주행 데이터, 충전·주차 등 운행 조건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 상태를 분석하고 퇴화를 늦추는 기술이다. 배터리 이상 현상을 사전에 감지해 수명을 최대 2배까지 연장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CES 혁신상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개최를 앞두고 CTA가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과 기술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Better.Re 솔루션은 ‘고객 유도형’과 ‘제어형’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객 유도형은 16개 사용자 행동 인자를 분석해 배터리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고, 운전 습관 개선을 통해 퇴화를 늦춘다. 관련 분석과 리포트는 배터리 관리 서비스 앱 ‘비라이프케어(B-Lifecare)’ 등을 통해 일·주·월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제어형 방식은 퇴화 위험이 높은 배터리를 사전에 제어해 수명을 관리한다. 이를 적용하면 배터리 성능이 70% 이하로 떨어지는 시점을 최대 2배까지 늦출 수 있어 교체 주기를 줄이고 장기적인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전기차 중고 거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배터리 서비스(BaaS) 사업에도 활용 가능하다. 이달훈 LG에너지솔루션 BMS개발그룹장(상무)은 “이번 수상은 배터리 장수명 기술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퇴화 예측과 안전 진단 등 수명 관리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객 가치와 BaaS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LG유플러스, 우수 협력사 44곳에 감사패

장비·시공·안전관리 등 시상…특별공로패 20곳 수여 LG유플러스는 서비스 품질 강화와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에 기여한 협력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매년 우수 협력사를 초청해 성과를 공유하고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보다 13곳이 증가한 총 44개 협력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IP·전송·중계기·SW 등에 우수 역량을 보유한 장비 협력사 9곳 ▲유선·무선·특수 공사 분야의 우수 시공 협력사 12곳 ▲안전관리 BP(Best Practice)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 3곳 등이다. 이밖에 ▲품질 경쟁력 및 고객 서비스 안정화 ▲신속한 장애 복구를 통한 안정적 망 운영 ▲교통 인프라 구간 내 공사 적기수행 및 품질 개선 등에 기여한 협력사 20곳은 특별공로패를 받았다. 우수 협력사 초청 행사 외에도 LG유플러스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주기적으로 현안을 논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협력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 안전관리 BP 경진대회도 개최해 작업 과정의 안전 문화 정착을 돕고 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고객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여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우수 협력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성장이 우리의 성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함께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SK하이닉스, HBM 등 15종 메모리 ‘친환경’ 인증 획득

탄소 저감·탄소발자국 인증 획득…英 카본 트러스트 공인 SK하이닉스가 HBM 등 15종 메모리 제품에 대해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 저감(Carbon Reducing)’과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2001년 영국 정부가 설립한 비영리 친환경 인증 기관으로, 온실가스 배출의 관리와 감축 성과를 검증받은 기업과 제품에 탄소 저감 인증을,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개한 제품에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AI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SK하이닉스의 HBM이 환경적 우수성까지 국제적으로 공인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탄소 저감 인증을 받은 HBM 제품은 ▲16GB HBM2E 8단 ▲16GB HBM3 8단 ▲24GB HBM3E 8단 ▲36GB HBM3E 12단 등 총 4종이다. HBM 4세대(HBM3)와 5세대(HBM3E) 제품으로 이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SK하이닉스가 유일하다. 이밖에 ▲LPDDR5 제품 2종 ▲GDDR6 제품 2종 ▲DDR5 DIMM 3종 등 D램 제품 7종도 탄소 저감 인증을 받았다. ▲NAND 1종 ▲eSSD 2종 ▲cSSD 1종 등 낸드와 저장장치 제품 4종은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에도 LPDDR5, DDR5, cSSD 등 6개 제품에 탄소 저감 인증을, NAND, UFS, eSSD 제품 등에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인증 범위를 넓혀 왔다. 이병기 SK하이닉스 부사장(제조기술 담당)은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생산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환경까지 고려한 제품 경쟁력 강화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사회적기업 에이트린 ‘업사이클 우산’ 전과정평가 지원

전문 인력 프로보노로 LCA 수행…글로벌 검증기관 DNV 통해 객관성 확보 SK이노베이션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사회적기업 ‘에이트린’이 제작한 업사이클 우산의 ‘전과정평가(LCA) 검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전과정평가는 제품이 만들어지고 소비되고 폐기되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계량적으로 분석하는 제도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친환경제품 인증과 조달 과정에서 전과정평가 데이터를 요구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평가 과정에 비용과 전문 인력이 필요해 중소 사회적기업이 독자적으로 대응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부담을 덜기 위해 보유한 환경·공정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활용한 ‘프로보노’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전과정평가가 필요한 사회적기업을 선발해 지원했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평가를 수행했고, 이후 글로벌 검증기관 DNV의 제3자 검증을 거쳐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번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체 원료 도입 등 개선 방향에 대한 자문도 이어갈 계획이다. 검증서를 받은 에이트린의 업사이클 우산은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부품 분리가 용이해 고장 시 일부만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9월에는 우산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환경과학기술원에 전과정평가 체계를 구축한 뒤, 2022년부터는 전담 인력을 두고 사회적기업 제품·서비스 평가와 컨설팅을 제공해 왔다. 이 과정을 통해 모어댄, 라잇루트 등 여러 사회적기업이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역량을 확보하고 해외 진출 가능성을 넓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일수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기술전략실장은 “기업의 전문 역량을 사회적기업과 공유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산업

한국사회투자, 중기부 ‘팁스(TIPS)’ 운영사 선정

기후테크·임팩트AI 등 기술기반 ESG 스타트업 발굴 본격화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가 정부의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가 스타트업에 1~2억 원을 선투자하면, 정부가 평가를 거쳐 연구개발(R&D)·사업화·해외 마케팅 자금을 최대 17억 원까지 매칭 지원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초기 자금난을 완화하고, 후속 투자 및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에 투자·액셀러레이팅·ESG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융자·지분투자·그란트 등을 포함해 총 719억 원의 임팩트자금을 집행했다. 주요 협력 기관으로는 하나금융그룹, 중앙사회서비스원,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코이카(KOICA),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우아한형제들, 한국전력공사 등이 있다.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에 따라 한국사회투자는 기후테크·임팩트AI·글로벌 분야 등 기술기반 ESG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를 위해 대학·대기업·글로벌 투자사로 구성된 ‘3-Side 파트너 인프라’를 구축했다. 지역 혁신기업 발굴을 위해 카이스트·포스텍·광운대와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대전·충남·전북·부산 등) 7곳이 참여하고, 스케일업 지원에는 SK텔레콤·우아한형제들·이크레더블 등 6개 기관이 협력한다. 해외 진출은 영국 심산벤처스와 베트남 벡터마스가 맡는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중기부와 기존 팁스 운영사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높은 사회·환경 문제 해결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ESG 기술기업에 집중 투자하겠다”며 “팁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팁스 혜택의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창업 생태계의 다양성과 건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모든 아이가 책으로 꿈꾸도록”…SK이노, 농어촌 ‘행복Dream 도서관’ 10곳 개소

교보문고·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아동용 도서 8000권 기증 SK이노베이션이 전국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아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을 열고 어린이용 도서 8000여 권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일 경기 포천시 일동밀알지역아동센터에서 ‘행복Dream 도서관’ 개소식을 열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도서관이나 대형서점을 이용하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고 어린이용 도서를 기부하는 ‘행복Dream 도서관’ 사업을 벌여왔다. 이 사업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모아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으로 추진돼 왔다. 지난해 첫 시행 이후 사업비를 증액하고 지난 5월에는 교보문고,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왔다. 올해는 일동밀알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강원 영월군, 전북 완주군, 경북 칠곡군 등 다양한 지역 소재의 아동센터에 총 10개의 ‘작은도서관’을 신규 조성하고 총 8000여 권의 아동용 도서를 전달한다. 작년에 조성한 15개소에는 약 4700여 권의 도서를 추가 기부하고 각 센터당 200만 원의 도서구입비를 지원했다. 기부 도서는 지난 7~8월에 두달여간 진행된 ‘어린이 책Dream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됐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또한 교보문고 광화문점 및 홈페이지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기부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했다. 이외에도 SK이노베이션과 교보문고, 그리고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의 기부로 총 1만3000여 권의 도서가 모였다. 정재승 교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홍보대사로서 지난해부터 어린이용 도서 추천, 책 기부, 행사 홍보, 무료 강연 등을 시행하며 ‘행복Dream 도서관’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날 행사에서도 올해 10곳의 ‘작은도서관’ 완공을 축하하며 ‘어린이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넷마블조정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서 금빛 물살…금메달 9개 쾌거

넷마블문화재단 조정선수단 창단 6년째,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 발판 마련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넷마블조정선수단’이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 서낙동강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진행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12개(금 9개, 은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등이 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스포츠 축제다. 넷마블조정선수단에서는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강이성(금 1·은 1), 강현주(금 3), 배지인(금 1·은 1), 이봉희(금 2), 전숭보(금 1), 한은지(금 1·은 1) 선수 등이 각각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팀 주장 강이성 선수는 “올해 마지막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기록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기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게임업계 최초로 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 재단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열린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도 9개의 메달을 획득 바 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