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가 이쿠마 日 서비스그랜트 대표 전문가들이 팀 단위로 뭉쳐 사회공헌 하는 ‘프로보노’ 비영리단체에 제안서 만들어 기업의 후원 받도록 하거나 방향성 컨설턴트 역할도 해 사가 이쿠마<사진> 대표는 2001년부터 일본 내에서 ‘프로보노’를 정착시킨 대표적 활동가다. 그는 2004년 미국 최대 비영리 컨설팅 단체인 탭루트(taproot)재단에서 6개월간 연수를 받은 후 그해 12월 일본에서 최초로 프로보노 단체인 서비스그랜트(Service Grant) 설립했다. 현재 서비스그랜트에 등록된 프로보노 워커들은 총 1920명. 이들은 100여개 NGO들을 연계해 웹사이트·홍보물 제작, 회계·마케팅·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보노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제1회 동아시아 프로보노 콘퍼런스’ 기조 연설을 위해 방한한 그를 인터뷰했다. ―일찍이 프로보노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1998년 일본에 NPO 관련 법률이 만들어지면서 일본 사회의 NPO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001년 회사일과 병행해 지역화폐운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 ‘어스데이머니(earthday money)’를 설립했다. 비영리 단체를 직접 운영하면서 마케팅·홍보·회계·IT 등 전문 인력이 부족해 애를 먹었다. 그때 재능 있는 기업인들과 비영리 단체를 연결하는 중간 기관의 필요성을 느꼈다.” ―서비스그랜트 프로보노 시스템의 특징이 있는가. “체계적이다. 프로보노 워커로 활동하려면 반드시 설명회에 참석해야 하고, 팀 단위로 활동해야 한다. 프로보노 신청자 중에서 IT·회계·홍보·마케팅 등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한다. 팀 리더는 NPO에 직접 찾아가서 그들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프로보노는 평균 6~8개월 동안 진행되고, 서비스그랜트는 프로보노 워커나 NPO로부터 일절 비용을 받지 않는다.” ―실질적으로 비영리 단체에 도움이 되는 성과가 어떤 게 있는가. “웹사이트, 홍보물 제작에 국한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