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재단, ‘경기도 CSR 활성화를 위한 라운드테이블 포럼’ 개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가치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 지속가능경영재단은 오는 5일 경기도 수원 IBIS엠베서더 호텔에서 ‘제4회 경기도 CSR 활성화를 위한 라운드테이블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재단이 주관하는 연례 행사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사회적가치기본법’을 발의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기조발언으로 문을 연다. 또 양동수 변호사의 ‘중앙정부의 사회적가치 활성화 전략’, 강충호 한국사회책임협동조합 이사장의 ‘지방정부의 사회적가치 활성화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진다. 안태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과 박주원 지속가능경영재단 CSR경영센터장의 사례발표도 있다. 발표 이후엔 참가자들이 앉은 자리에서 사회적가치에 대한 원탁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일반기업, 사회적경제조직 임직원, 학계 및 전문가 등 사회적 가치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구글 설문지를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1577-5610)하거나, 지속가능경영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연 더나은미래 기자 honey@chosun.com] –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업·기관 68개 참여… NPO 협업 파트너 찾았다

지난 23~24일 이틀 동안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8 NPO 파트너 페어’가 열렸다. NPO 파트너 페어는 기업,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중간지원조직 등 공익 활동을 하는 다양한 영역의 조직들이 파트너를 찾아 협업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울시NPO지원센터가 마련한 교류의 장이다. 파트너를 찾는 기관들의 소개 부스가 열리고, NPO 활동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워크숍과 세미나도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제1회 페어에는 51개 기관이 참가해 부스를 운영했고, 관람객 2000여 명이 방문했다. 협업 성사 사례도 여럿 나왔다.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고민하던 ‘이주민센터 친구’는 중소 NPO를 만나기 위해 참가했던 친환경 화장품 기업 ‘러쉬(LUSH)’를 만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펀드레이징 전문 교육과 컨설팅을 하는 ‘펀브릿지’는 대한적십자사, 메디피스 등 여러 단체로부터 교육과 컨설팅 제안을 받았다. 사회문제를 주제로 보드게임을 개발하는 ‘가치교육컨설팅’은 통일과나눔재단을 만나 6000만원을 지원받았고 3곳 기관과 협업을 진행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많은 68개 기관이 부스를 열었다. 한국농어촌공사, 서울특별시 등 공공 기관을 비롯해 ▲기업(CJ대한통운, 러쉬 외) ▲전문가(노무법인 의연,  재단법인 동천 외) ▲기부·투자(팬임팩트코리아, 한국임팩트금융 외) ▲교육·컨설팅(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치유활동가집단 공감인 외) ▲디자인(디자인생선가게, 슬로워크 외) ▲모금(더브릿지, 도너스 외) ▲IT(공동체IT사회적협동조합, 테크숩코리아 외) ▲홍보·마케팅(모든브릿지, 이벤터스 외) ▲비영리 스타트업(온기제작소, 프리즈밍 외) 등 참여 기관의 분야도 더 다양해졌다. 서울시NPO지원센터 관계자는 “두 번째 페어를 준비하며 수개월간 여러 NPO를 만났다”며 “많은 NPO가 협업을 원하는 기관들을 새롭게 섭외했고, 행사장에서 상담이나 협업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플라스틱 공병 모아 에코백 받으세요”

한국P&G의 섬유탈취제 브랜드 페브리즈가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 페브리즈는 올해 1월부터 수도권 18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분무기병을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 주민들이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히면 테라사이클이 단지 내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한 데 모인 분무기병은 모두 재활용 처리 과정을 거쳐 에코백 등으로 다시 태어난다. 지금까지 수거량은 약 252kg 규모다. 지난 26일에는 모범 아파트로 선정된 서울 강남구 도곡렉슬아파트 주민들에게 플라스틱 재활용 원단으로 만들어진 에코백 3000개가 전달됐다. 홍준형 테라사이클 코리아 매니저는 “분무기병은 플라스틱 공병 중에서도 부품별로 여러 재질이 섞여 있어 재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캠페인을 통해 모인 공병은 플라스틱 재생 원료로 처리된 뒤, 지역 사회에 필요한 아이템으로 제작돼 기부된다”고 말했다. 신아영 페브리즈 브랜드 매니저 과장은 “현재 플라스틱 재활용 비율이 약 14%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서 “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무기병 재활용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은 아파트 주민들은 테라사이클(customersupport.kr@terracycle.com · 02-3390-4288)에 문의하면 된다. [더나은미래 csmedia@chosun.com] –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기치 못한 만남’에서 아이디어가 싹튼다 … ‘USF서울’ 개최

내일(1일)부터 사흘간 서울 곳곳에서 ‘예기치 못한 만남’을 주제로 한 축제가 펼쳐진다. 영국의 사회혁신 기관 식스(SIX)가 서울혁신파크, 씨닷과 함께 주관하는 ‘언유주얼 서스펙트 페스티벌 서울(Unusual Suspect Festival Seoul)’이다. 다양한 분야의 개인 또는 조직이 만나 대화를 나누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행사다. USF는 2014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시작돼 글래스고, 벨페스트 등 영국 내 다른 도시를 거쳐 올해 처음 해외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USF서울’에는 청년허브, Lab2050, 카우앤독, 진저티프로젝트, Sopoong, 빠띠, 루트임팩트, 공공그라운드 등 사회혁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온 조직들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콜라보레이터’로 참여한다. 이들이 다루는 주제도 다양하다. 청년문제, 일자리, 코워킹(co-working), 조직 문화, 도시 환경, 젠더 이슈 등을 둘러싼 여러 질문이 토론, 워크숍, 강연 형태로 다뤄진다. 이밖에 여성 개발자, 여행가이드, 통번역가 등 개인 활동가들도 콜라보레이터로 나서 ▲온라인 청소년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한 여성 개발자의 역할 ▲대학 전공을 살려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법 ▲사회혁신 분야에서의 통번역 등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사흘간 총 27개 프로그램이 서울혁신파크, 카우앤독, 공공그라운드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며, 참가신청은 USF서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승희 더나은미래 기자 heehan@chosun.com] –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랜만의 병실 밖 나들이에… 아이들은 활짝, 부모들은 뭉클

소아암 환아들의 특별한 출사 새하얀 마스크를 쓴 민경(가명·12)이가 진지한 얼굴로 미러리스 카메라를 들었다. 옆에 선 언니 진경(가명·15)이도 화단 앞에 알록달록 핀 나팔꽃과 국화꽃을 향해 연신 셔터를 눌렀다. 민경이는 2년 전 갑작스럽게 소아암 판정을 받았다. 병동에서 지낸 지 1년여, 이제는 바깥출입도 가능해졌다. 따스한 10월의 햇살 아래, 자매는 연신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다. 지난 21일 일요일, 인천 중구 해안동 차이나타운 옆에 있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 인천아트플랫폼. 19세기 근대 문화의 정취가 보존된 이곳에 소아암 환아 16명이 특별한 야외 ‘출사’를 나왔다. 이들은 네 곳 병원(가천대길병원,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인하대병원)의 환아들. 지난 두 달간 올림푸스한국의 ‘아이엠카메라(I am Camera)’ 수업을 통해 카메라 작동법과 사진을 공부했다. 아이엠카메라는 카메라·의료기기 기업인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짧게는 2~3년, 길게는 10년까지 병동에서 지내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병동으로 찾아가는 카메라와 사진 교육을 제공한다. 2015년부터 17병원 170여 환아가 혜택을 받았다. 이번 출사는 ‘아이엠카메라 희망여행(이하 희망여행)’이란 이름으로 기획됐다. 아이들이 병동을 벗어나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가족과의 추억을 쌓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강원도 횡성으로 떠난 첫 여행에 이어, 올해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90여 명이 참여해 인천 나들이를 왔다. 올해 희망여행은 2박 3일간 도시 탐방부터 아티스트 워크숍, 가족 관계 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둘째 날인 이날은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아티스트 워크숍’ 시간. 진경·민경 자매가 속한 ‘국립암센터’ 조는 예술가 이화진·한석경(미술 그룹 ‘이룹빠!’)씨의 인솔에 따라 인천아트플랫폼 인근

“여성의 사회 참여, 조직내 성 평등한 문화 정착이 우선”

‘2018 W20 토크콘서트’ 지난 26일 이화여자대학교 ECC극장에서 ‘2018 W20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화여대 리더십개발원(EILD)과 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GCEF)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18 여성경제정상회의(W20 Summit)’의 성과를 발표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를 촉진한 국내 기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사로는 2018 W20에 한국대표단으로 참석했던 ▲강민아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강주현 GCEF 상임대표 ▲허금주 교보생명 상무를 비롯해 ▲정승혜 한국맥도날드 피플부서 부사장 ▲임미선 HSBC은행 COO(Chief Operating Officer)  ▲신은영 SAP 코리아 COO ▲민희경 CJ 사회공헌추진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여성 권리 증진 위해 금융·노동·디지털·농촌 등 다방면 분석 W20은 G20의 공식 연계 그룹 중 하나다. 여성 기업인·NGO활동가·학자들이 모여 여성의 권리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해 이를 G20에 제안하고 있다. 올해 W20 정상회의에서는 금융·노동·디지털·농촌 등 4개 분야에서 ‘어떻게 여성 참여율을 높일 것인가’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총 3명으로 꾸려진 한국 대표단은 사흘 동안 20개국 여성 인사들과 다양한 토론을 벌였으며, 오는 12월 열리는 G20의 의장인 아르헨티나 대통령에게 전달할 정책 권고안도 작성됐다. 권고안에는 ▲2025년까지 남녀의 노동 참여율 차이 폭을 25%로 좁히도록 노력할 것 ▲부동산 등 개인 자산을 소유하는 데 관한 제도와 법에서 여성이 차별받지 않도록 할 것 ▲여성이 남성과 동등하게 금융 서비스와 금융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 ▲여성이 디지털 기술과 인터넷을 사용하는 데 장애가 없도록 정책을 마련할 것 ▲여성이 학교에서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교육을 받을 기회를

선한 기술과 서비스 키워내는 인큐베이터… 페이스북, 기술·영업비밀까지 선뜻 내놔

서울 중구 동호로 208번지. 서울 한가운데에 세상을 바꾸는 기술의 산실(産室)이 생겼다. 지난달 10일 개소한 ‘남산 랩 코리아(이하 남산 랩)’는 페이스북과 아산나눔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페이스북이 투자했다는 이유로 일찌감치 화제가 됐던 남산 랩에는 11대1의 경쟁률을 뚫은 6개의 국내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입주사들은 6개월간 무료로 공간과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개소 한 달여 만인 지난 18일 남산 랩을 언론사 최초로 방문했다. 남산 랩은 총 450㎡(136평) 규모로, 아산나눔재단 사옥 4층과 5층에 자리 잡고 있다. 4층에는 입주사들이 친목과 휴식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개방된 커뮤니티 공간과 탕비실이 있고 피로를 풀 수 있도록 간이침대가 있는 휴게실도 마련됐다. 5층은 사무공간이다. 입주사들의 사무실과 회의실이 있고 프린터, 복합기 등도 비치돼 있다. 디자인부터 공간 활용까지 ‘간결과 개방’의 콘셉트로 디자인된 게 특징. 몇 가지 색의 벽과 가구들로 장식을 대신했고, 공용공간은 최소한의 용품만을 비치해 사용자들이 넓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사들의 사무실 칸막이는 위쪽이 뚫린 형태라 서로의 말소리가 들린다. 원활한 소통과 네트워킹을 지향하는 설계다. 페이스북은 현재 프랑스, 영국, 인도, 브라질 등 전 세계 15개국에 ‘랩’을 운영하고 있다. 남산 랩은 인도 다음으로 아시아에 두 번째로 설립된 랩이다. 시장이 넓은 중국, 경제 규모가 큰 일본이 아닌 한국에 만들어진 이유가 뭘까. 박상현 페이스북 코리아 커뮤니케이션 및 정책팀 부장은 “우수한 한국 스타트업이 많다고 페이스북을 비롯한 실리콘밸리에서는 소문이 난 상태”라면서 “한국은 IT 인프라가

[알립니다] 재단법인 숲과나눔×더나은미래… ‘풀씨 아카데미’ 1기 모집합니다

환경 분야 공익활동가 양성과정 ‘풀씨 아카데미’가 1기 입학생을 모집한다. 재단법인 숲과나눔과 조선일보 공익섹션 더나은미래가 함께 기획한 ‘풀씨 아카데미’는 환경과 공익을 위해 일하고 싶어 하는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12주 과정의 환경 분야 공익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환경 분야 인재 양성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은 여전히 전무한 상황에서, 더 많은 인재가 비영리 섹터로 들어와 사회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게 풀씨 아카데미의 목표다. 환경 분야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만 19세부터 30세까지의 청년은 누구나 풀씨 아카데미에 지원서를 낼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입학생으로 선발되면 ‘최강 멘토 군단’의 실전 강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국내외 환경운동의 역사 ▲한국 환경운동의 특수성과 단체들의 현황 ▲현재의 환경 이슈와 트렌드 등에 대한 토론식 수업과 현장 연계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비영리 조직의 특성 이해하기 ▲기획안 작성하기 ▲펀딩하기 ▲사업 홍보하기 등 비영리 활동가가 꼭 알아야 할 실무 수업도 받는다. ▲현직 환경단체 선배들과의 만남 ▲활동가를 거쳐 타 분야로 진출한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도 갖는다. 입학생 총 30명을 선발해 집중 교육을 하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다. 수강생은 3명씩 총 10팀으로 나뉘어 환경 분야 혁신 아이디어를 하나씩 제출해야 하며,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모든 팀에는 해당 아이디어를 직접 실험해볼 수 있도록 300만원을 지급한다. 최고의 아이디어를 낸 한 팀엔 ‘비영리 스타트업’

[이주의 공익뉴스브리핑]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2018 대북지원 국제회의’ 개최(10/31) 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2018 대북지원 국제회의’ 개최(10/31)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는 경기도,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과 함께 오는 3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8 대북지원 국제회의’를 연다. 주제는 ‘남북 공동선언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 강화’로, 올해 이루어진 4.27 판문점 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의 실현을 위해 국내외 대북지원 주체들이 준비해야 할 사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행사에서는 ▲북한 식량안보 현황과 향후 대북지원에의 함의 ▲북한 주민의 영양 상태와 향후 협력 방안 ▲북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북측 기관과의 협력 ▲한반도 평화구축을 통한 북한의 인도적 문제 해결 ▲대북제재와 대북제재 면제 절차 ▲UN 경제 제재의 인도주의적 영향 등이 다뤄진다. 코랄리 불로와조 EUPS 5 북한사무소장, 케빈 그레이 영국 서섹스대 교수, 필영달 중국 산동대 교수, 키스 루스 미국북한위원회 사무총장, 윤지현 서울대 교수, 홍제환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최혜경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운영위원장 등 국내외 대북지원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X서울신문, ‘2018 공유경제 국제 포럼’ 개최(11/2) 다음 달 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 공유경제 국제포럼’이 열린다. 경기도와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공유경제의 의미와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사로는 이재웅 쏘카 대표이사을 비롯해 P2P 번역 집단 ‘게릴라 번역’의 창립자 스타코 트론코스, 플랫폼 협동주의 운동을 이끄는 트레버 숄츠 뉴욕 뉴스쿨대 교수, 안주 이시야마 일본공유경제협회 매체 총괄 매니저 등 국내외 공유경제 전문가 6명이 참가한다. 자세한 내용은 2018 공유경제 국제포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의 공익뉴스브리핑] 아이쿱생협, 아이쿱 입점 및 서비스 제휴 사회적경제기업 모집(~10/29) 외

아이쿱생협, 아이쿱 입점 및 서비스 제휴 사회적경제기업 모집(~10/29) 아이쿱생협이 오는 29일까지 ‘아이쿱생협 온라인몰 입점 및 서비스 제휴 공모 사업’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아이쿱생협 온라인몰 ‘아이쿱자연드림몰’에 입점(생활용품, 식품 제외)해 제품을 판매하거나 ▲기업운영자재(MRO)를 아이쿱 조합 법인 수요처에 납품하고 ▲아이쿱생협 조합원 대상으로 서비스(의료, 장례, 여가, 청소, 공정여행 등)를 제공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쿱생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2018 미래혁신포럼’ 개최(10/29~30) 서울시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서울혁신파크 상상청에서 ‘2018 미래혁신포럼’을 연다. 주제는 ‘혁신의 재설계: 공공과 행정혁신을 중심으로’이다. 행사는 ▲공간의 재설계 ▲행정의 재설계(29일) ▲플랫폼의 재설계 ▲생활의 재설계(30일) 등 총 4 세션으로 구성된다. 연사로는 ▲니콜라 베이컨 영국 사회적기업 소셜 라이프(Social Life) 대표 ▲제프 멀건 영국 네스타(NESTA) 재단 CEO ▲보노 펠 네덜란드 지속가능발전센터 연구원 ▲에이다 웡 홍콩현대문화원(HKICC) 설립자 ▲밍펜 촹 타이완 국가개발위원회 부국장 ▲팀 드레민 캐나다 맥코넬(McConnell) 재단 상임고문 등 해외 인사를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유창복 성공회대 교수 ▲차성수 교직원공제회이사장 ▲권오현 빠띠(Parti) 대표 ▲전민주 서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등 국내 인사 다수가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2018미래혁신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혁신파크, ‘글로벌 디지털 사회혁신 네트워크’ 세미나 개최(10/31) 서울혁신파크이 오는 31일 혁신파크 상상청에서 ‘글로벌 디지털 사회혁신 네크워크’ 세미나를 연다. 주제는 ‘유럽 그리고 한국의 디지털 사회혁신’이다. 세미나에서는 ▲맷 스톡스 네스타(NESTA) 공유경제 연구원이 유럽의 디지털 사회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김정원 사회혁신 연구소

(재)숲과나눔, 환경·안전·보건 분야 연구자 지원 사업 시작…장학생 모집(~12.2)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환경·안전·보건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사업 ‘나무 같은 인재, 숲 같은 사회’ 장학생을 오는 12월 2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석·박사 과정 장학 ▲박사 후 펠로우십 ▲특정 주제 연구 지원 등 세 가지로 진행된다. 석·박사 과정 장학 프로그램의 모집 대상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국내 대학원 입학예정 또는 재학생이며, 대학원 등록금과 소정의 학습비 또는 생활비가 지원된다. 박사 후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환경·안전·보건 분야 박사학위 취득 3년 미만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며 연간 1억 원의 연구비와 생활비를 최대 2년 동안 지원한다. 특정 주제 연구 지원 프로그램은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연구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년 동안 연구비와 생활비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발 기준은 ▲전공 이해도 ▲인재로의 성장 가능성 ▲연구의 지속 가능성 ▲학업 계획의 우수성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숲과나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더나은미래 csmedia@chosun.com] –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년 세상을 담다 ‘공익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2개 부문 4개 팀 수상

‘2018 청세담 공익 미디어 콘텐츠&공익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12일 오후 광화문 조선일보 사옥 내 스페이스 라온에서 열렸다. 현대해상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공익 콘텐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청년, 세상을 담다’(청세담) 5주년을 맞아 청세담 수강생과 동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가치를 담은 공익 콘텐츠 기획안들은 현직 기자들의 심사를 거쳐 총 4개의 수상팀이 가려졌다. 시상은 미디어 콘텐츠 부문 3개 팀과 프로그램 부문 1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사회에1조’ 팀은 공익 이슈 분석과 함께 전문가의 해결방안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아이디를 제출해 우수상으로 선정, 상금 100만원과 콘텐츠제작 지원금 100만원을 받았다. ‘미디어눈’ 팀은 공익 관련 도서 리뷰를 영상 콘텐츠화하는 아이디어로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상금 100만원과 콘텐츠제작 지원금 50만원을 받았다. ‘가챠바우챠’ 팀은 사회서비스 바우처 부정수급에 관한 기획기사를 제안해 우수상을 받았다. 가챠바우챠 팀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마음은우승’ 팀은 현대해상과 함께 청소년 공익 유튜버를 양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상금은 100만원이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콘텐츠 아이디어는 오는 12월까지 최종 결과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동형 더나은미래 이사는 “많은 참가자들이 심사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의미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면서 “사회적 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문일요 더나은미래 기자 ilyo@chosun.com] –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