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6일(금)

도시 놀이터의 미래를 말한다… ‘서울 어린이놀이터 국제심포지엄’ 9일 개최

도시 놀이터의 미래를 말한다… ‘서울 어린이놀이터 국제심포지엄’ 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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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오는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 어린이놀이터 국제심포지엄(이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놀고 싶은 서울, 놀이터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아동놀이 전문가를 비롯해 교수, 시민 등이 참석해 놀이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아동 놀이정책, 놀이연구 등에 관해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먼저 오웬 로이드 영국 웨일스 보육놀이유아국 정책관이 사례 발표 ‘놀 권리, 웨일스의 경험’으로 행사의 문을 연다. 웨일스는 세계 최초로 아동권리협약(UNCRC)을 법제화해 아동의 여가, 놀이, 문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김명순 연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가 ‘서울의 창의어린이놀이터 연구’ 사례를 통해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이 아동놀이 행동에 끼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후 국내외 놀이 전문가들의 사례와 노하우 발표가 이어진다. 국내 사례는 김은정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옹호팀장이 발표를 맡는다. 해외 사례의 경우 호주에서 재활용 자재를 활용해 어린이놀이터를 만드는 단체 ‘플레이그라운드 아이디어스(Playground Ideas)’의 마커스 베르만 대표와 네덜란드의 학교·운동장을 놀 공간으로 만드는 ‘메이크스페이스포플레이(MakeSpace4Play)’의 레넛 소르탈스 알터스 컨설턴트, 일본의 어린이 놀이 환경을 조성하는 비영리단체 ‘세타가야구 플레이파크’의 나카니시 가즈미 놀이활동가 등이 연단에 선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놀이공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영 기자 bad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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