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공헌
LG유플러스, 중소기업 59곳 제품 한자리에… 오프라인 판로 지원

강남·부산 체험매장에 전시 공간 제공…고객 반응 데이터도 중소기업에 공유 지난달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조사에서, 중소기업 61.4%가 “매출 부진”을 가장 큰 경영상 어려움으로 꼽았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상생 모델로, 자사 체험형 매장을 중소기업에 개방해 제품 전시와 유통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2일 “중소기업의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공간을 ‘일상비일상의틈’ 및 특화매장 ‘일상의틈’ 내에 마련했다”며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서울 강남역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3층 전시 공간에는 59개 중소기업의 휴대폰 액세서리, 리빙·뷰티 제품이 전시된다. 부산 서면 ‘일상의틈’ 매장에도 4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소개한다. 현장을 찾은 고객은 전시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는 고객의 반응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중소기업에 피드백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판매 성과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매장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디지털 채널 지원도 병행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 ‘U+콕’을 통해 참여 기업의 제품을 온라인 판매하고, 이들에게 부과되는 판매 수수료를 인하해 유통 부담을 줄였다. 이현승 LG유플러스 구독/옴니플랫폼담당 상무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통합 상생 모델을 발굴해 고객과 중소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상비일상의틈’은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LG유플러스의 도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일상의틈’은 전국 28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며, 지역 맞춤형 체험과 제품 판매를 지원한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애슐리퀸즈, 7월 한 달 ‘자립청년 외식’ 캠페인…멤버십 가입 시 1000원 기부

24세 이하 고객 멤버십 가입 시 자동 기부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월드 고메 뷔페 ‘애슐리퀸즈’가 세계 청소년의 날(8월 12일)을 기념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 애슐리 앱에서 24세 이하 고객 전용 멤버십 ‘슐리던트 클럽’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1000원이 적립돼, 외식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캠페인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랜드재단과 함께하는 ‘함께하는 한 끼’ 프로젝트로, 신규 가입자 수 1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적립된 기부금은 보호 종료 후 홀로 사회에 진입한 청년들에게 외식 경험을 선물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보호 종료 후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외식을 통해 따뜻한 경험을 선물하고, 애슐리퀸즈의 영고객에게는 ‘미닝아웃(Meaning Out)’ 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애슐리 앱을 통한 직접 참여 외에도,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댓글 응원 이벤트도 열린다. 캠페인을 지지하는 댓글 한 줄로도 기부 문화에 동참할 수 있다. 애슐리퀸즈는 앞서 ‘나눔식탁’ ‘식(食)시일반’ ‘스테이크 사랑나눔’ 등 다양한 외식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이랜드재단과 함께 진행해왔다. 이번 캠페인 역시 청년 고객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일상 속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확장된 것이다.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슐리던트 클럽 가입이라는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랜드재단 측도 “청년들에게 외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사회적 연결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자립 이후에도 따뜻한 경험이 이어지도록 실질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당신의 노래가 누군가에겐 위로입니다”…LG, AI 음악 캠페인 전개

AI가 만든 음악과 메시지로 감정을 주고받다…디지털 시대 ‘감정의 라디오’ 실험 LG전자가 브랜드 메시지인 ‘Life’s Good’을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 ‘Radio Optimism(미소를 전하는 음악 스테이션)’을 시작했다. 음악을 매개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나누며 디지털 환경 속 정서적 단절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LG전자는 25일 “‘소셜미디어가 감정보다 반응 중심으로 흐른다’는 시대적 통찰에서 출발한 이번 캠페인은, 과거 라디오 사연처럼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따뜻한 방식”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해 참여자가 직접 제작한 노래와 앨범 아트를 가족·지인·전 세계인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전용 웹사이트에 접속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입력하고, 케이팝·R&B·재즈 등 장르와 분위기를 선택하면 AI가 이를 기반으로 음악과 앨범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제작된 콘텐츠는 이메일, 링크,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타인과 공유할 수 있으며, 현재 영어·스페인어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향후 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으로 언어를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2023년부터 ‘Life’s Good’ 확산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긍정적인 콘텐츠 노출을 높이는 ‘Optimism your feed(소셜미디어, 미소로 채우다)’ 캠페인을 통해 약 2,500만건의 참여와 25억회 이상의 콘텐츠 조회를 기록했으며, ‘칸 라이언즈 2025’ 소셜&크리에이터 부문 본선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멕시코에서는 주요 방송사인 밀레니오 텔레비지온(Milenio Television)과 손잡고, 마약·폭력·부패 문제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뉴스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김효은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은 “디지털 환경에서도 ‘Life’s Good’이란 메시지가 진정성 있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낙관의 메시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LG전자가 참전용사를 기억하는 법…AI로 잇고, 장학으로 나눈다

에티오피아·미국·태국서 이어온 보훈 활동, 국내선 AI 사진 복원도 LG전자가 국내외에서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서 생존 참전용사 54명에게 주요 식량인 테프(Teff)와 생필품, 생활지원금 등을 지원했다. 2013년부터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참전용사 후손 약 230명에게 장학금도 후원하고 있다. 미국과 태국 등지에서도 참전용사 지원은 이어지고 있다. 미국 테네시주에서는 LG전자 현지 생산법인이 낙스빌 한인회와 함께 참전용사 가정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증했다. 해당 지원은 2020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30여 가정에 가전제품과 기부금이 전달됐다. 태국법인 역시 지난해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현지 참전용사회와 협력해 에어컨을 기증하는 주택 지원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국내에서는 기술 기반의 ‘기억 복원’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LG전자 임직원 봉사단 ‘라이프스굿’은 최근 인공지능 이미지 복원 기술을 활용해 6·25 참전용사들의 젊은 시절 사진을 되살렸다. 국가보훈부의 공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네덜란드·덴마크·필리핀 등 12개국의 참전용사 및 전투 역사를 소개하는 AI 기반 대화형 챗봇도 개발하고 있다. 기술을 통한 자립 지원도 병행 중이다. LG전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2014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 학교는 IT, 전기·전자 분야의 실무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점심식사와 통학버스도 지원한다. 현재까지 541명의 졸업생이 모두 취업하거나 창업에 성공했고, 올해도 70여 명이 졸업을 앞두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기술과 마음을 더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지속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NH투자증권, 임직원 126명 참여한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 개최

대한적십자사 유공 표창패 수상…“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힘 보탤 것” NH투자증권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매년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가 올해도 열렸다. 19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 앞에는 헌혈 차량이 설치되고, 평소 바쁜 증권사 직원들이 하나둘 팔을 걷어붙이며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26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5년부터 연 3회씩 정기 헌혈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행사를 멈추지 않아, 2023년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사업 유공 표창패를 받았다.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장은 “점점 어려워지는 혈액 수급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 헌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T&G, ‘올해의 사진가’ 3인 선발…신진 예술가 지원 16년째

KT&G SKOPF, 김민주초원, 김찬훈, 하다원 선정 KT&G(사장 방경만)가 운영하는 사진 예술 지원 프로그램 ‘KT&G SKOPF(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가 제16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의 사진가로는 김민주초원, 김찬훈, 하다원 등 3인이 선정됐다. ‘SKOPF’는 2008년 시작된 이래 신진 사진가를 발굴·지원해 온 민간 예술 후원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54명의 작가를 배출했다. KT&G 상상마당이 주관하며, 국내 사진계에서 실력파 신인을 발굴하는 대표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선발된 사진가 3인은 각 500만 원의 창작지원금과 100만 원 상당의 작품 제작비, 전문 멘토링을 포함해 총 7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이 가운데 최종 심사를 통해 올해 말 ‘최종 사진가’로 선정되는 1인에게는 개인전 기회와 함께 총 4000만 원 상당의 추가 제작·홍보비용이 제공된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신인 예술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2005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시작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현재는 홍대, 논산, 춘천, 대치, 부산 등 전국 5개 거점에 복합문화공간을 운영 중이며, 연간 약 320만 명이 방문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해마다 3000건 이상의 전시·공연·교육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진행된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99살 유한양행의 특별한 2주…전국 사업장 ‘나눔주간’ 운영

반려식물 기부·플로깅·봉사활동 등 창립정신 담은 활동 이어가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창립 99주년을 맞아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창립기념 나눔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창립정신을 되새기고,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창립기념 나눔주간’은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각 사업장별로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비롯해 핸즈온 나눔, 직원 자녀 대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대표 활동으로는 반려식물을 만들어 지역 어르신에게 기부하는 원예 봉사, 이면지로 노트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활동, 보육원 아동을 위한 안전 우산 만들기, 저소득 아동을 위한 제빵 봉사 등이 포함됐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녀 대상 ‘버들환경 포스터 그리기 대회’도 열리며, 우수작은 사내에 전시된다. 앞서 지난 10일부터는 본사를 시작으로 3일간 ‘런치타임 플로깅’이 진행돼, 본사·연구소·공장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인근 지역 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NH투자증권, 100억 이상 고객 대상 ‘패밀리오피스 하반기 투자전략 세미나’ 열어

NH투자증권이 12일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예탁자산 100억 원 이상 고객을 위한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를 열었다고 13일 전했다. NH투자증권은 가문의 자산관리, 기업 성장, 자산 승계 등을 아우르는 ‘가문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IB 역량을 기반으로 한 투자 대응과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서비스로 고객의 투자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NH투자증권의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증권투자 비중이 높은 일부 고객을 초청하는 ‘프라이빗 세미나’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2025년 하반기 투자전망과 글로벌 자산운용 전략을 중심으로 기관투자자 수준의 맞춤형 콘텐츠가 제공됐다. 강연에는 김병연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이 ‘2025년 하반기 투자전략’을, 김태헌 NH아문디자산운용 매니저가 ‘글로벌 상품 투자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더해 비재무적 주제로 성악가 김정우 한신대 겸임교수가 ‘오페라 쉽게 듣고 즐기기’를 강연했다. 배광수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고객은 5월 말 기준 184가문으로 증권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활용해 가문을 관리하려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빈티지 의류의 재탄생…윤경덕 디자이너의 ‘업사이클 패션’ 도전기

LG화학·기아대책 ‘그린톡’서 업사이클 패션 소개 “학교를 졸업한 뒤 집에 있던 바지 두 개를 섞어 새 옷을 만든 경험이 업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윤경덕 디자이너가 ESG 교육 플랫폼 ‘그린톡’의 인터뷰 코너 ‘대담해’에서 ‘지속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하며 말했다. 윤 디자이너는 빈티지 의류를 해체해 새로운 의류로 재탄생하는 ‘업사이클 패션’ 의류를 제작하고 있다. ‘업사이클 패션’은 버려진 자원이나 쓸모없는 제품을 더 높은 환경 가치가 있는 의류로 재탄생시키는 패션 디자인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에스파, 아이브, NCT127 등 아이돌 그룹과의 협업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패션 브랜드 T.B.O.S(티비오에스)의 대표인 윤경덕 디자이너는 “처음에는 단순한 ‘조립’의 관점에서 시작한 작업이지만 점차 환경과 ESG에 관한 관심이 커졌다”며 “특히 실밥 등 작은 문제로 상품성이 떨어져 폐기 처분되는 상품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폐기되는 의류들을 해체해 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작업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 디자이너는 “지금의 패션산업은 트렌드 변화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며 “브랜드가 소비자와 스토리를 공유할 수 있을 때 지속가능성이 확보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류 외에도 가구, 아트워크 등 다양한 영역으로 업사이클링 작업을 확장하고, 해외 진출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대담을 진행한 이영준 LG화학 Global CSR팀 팀장은 “패션을 통해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ESG 문화를 알리는 콘텐츠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과 기아대책은 2021년부터 올바른 ESG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사회공헌 사업 ‘라이크그린(Like Green)’을 운영하고 있다.

“기억을 예술로”…치매 경험자가 창작의 주인공 되다

초기치매·경도인지장애 당사자, 창작자와 짝 이뤄 예술작품 공동 제작9월 노원구청서 전시·토크콘서트 예정 “치매는 잊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기억할 수 있는 또 다른 시작일지도 모릅니다.” 초기치매와 경도인지장애를 앓는 당사자들이 예술가들과 손잡고, 자신들의 경험과 감정을 사회와 나누기 위한 창작 활동에 나섰다. 단순한 치료 대상이 아닌 ‘경험전문가’로서의 목소리를 예술로 담아내겠다는 시도다.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치매안심센터에서 ‘냉장고 안 리모컨 with 노원’ 공동창작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9월 노원구청에서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이어질 예정이다. ‘냉장고 안 리모컨’은 치매 당사자 5인과 그림책·회화·소설·드로잉·조형 예술가 5인이 한 팀을 이뤄 작품을 공동 제작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인터뷰나 관찰을 넘어, 예술적 동행을 통해 삶의 이야기와 감정을 깊이 있게 전달한다. 한국에자이와 노원구치매안심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내마음은콩밭, 인지놀이연구소 놀배즐이 함께 주최·주관한다. 지난달 21일 열린 첫 워크숍에선 참가자들이 ‘기억보관기술’을 주제로 서로의 삶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6월 3일 두 번째 워크숍에서는 인생 그래프, 감정통장 그리기, ‘치매안심센터까지의 길’을 지도로 표현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예술가들은 당사자의 감정과 경험에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노원구뿐 아니라 경북 칠곡군에서도 진행 중이다. 칠곡에서는 중장년 자녀가 부모의 치매를 마주하며 겪는 감정과 일상을 연극·영상 등으로 풀어낸다. 인지놀이연구소 놀배즐(대표 서정은)이 기획을 맡아, 세대 간 공감의 장을 넓히고 있다. 서정주 한국에자이 이사는 “치매를 먼저 경험하고 있는 이들을 단순한 환자가 아니라 ‘경험전문가’로 존중하는 것이 한국에자이의

“쉼 없이 달려온 사회복지사에게 작은 쉼표를”…‘iM사회복지사 상’ 수여

김귀철·김소영 사회복지사 수상 i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이 지역 복지 현장을 지키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재단은 지난 22일 강원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제24회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대회’에서 ‘iM사회복지사 상’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도내 400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참석했다. ‘쉼표’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iM사회공헌재단은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사 2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의 영예는 김귀철 삼척시지회 지회장과 김소영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관장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은 각각 지역 밀착형 복지 실천과 고령층 돌봄 분야에서 지속적인 헌신과 혁신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현장에서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분들의 노력에 작지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iM사회공헌재단은 사회복지사와 상생하기 위해 ‘iM힐링여행’, ‘iM힐링콘서트’, 워크숍 및 동아리 지원, ‘iM SOCIAL WORKER 카드’ 출시 등 전국 사회복지사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러쉬는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판매금의 75%를 인도네시아 생태계 균형을 위해 사용하는 키스톤 배쓰밤 '후탄'을 출시했다. /러쉬코리아
“숲을 살리는 목욕제”…러쉬, 긴꼬리원숭이 보호 배쓰밤 출시

생물다양성 날 맞춰 첫 키스톤 제품 공개 러쉬코리아가 5월 22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멸종위기 핵심종 보호를 주제로 한 배쓰 밤 ‘후탄(Hutan)’을 출시했다. 후탄 배쓰 밤은 러쉬의 새로운 후원 활동인 ‘러쉬 기빙’의 첫 번째 키스톤 제품이다. 키스톤은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종을 뜻한다. 첫 주자인 후탄은 인도네시아 시메울루에 섬의 긴꼬리원숭이 보호와 열대우림 복원 프로젝트를 후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러쉬는 제품 판매금(부가세 제외)의 75%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에 기반을 둔 비영리재단 ‘에코시스템임팩트(EcosystemImpact)’에 기부한다. 해당 기금은 긴꼬리원숭이를 비롯한 멸종위기종 보호와 서식지 복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러쉬코리아 에틱스팀은 “지금까지 서울 올림픽주경기장 면적 약 2000개에 해당하는 1만5000 헥타르(ha)의 숲이 이미 벌채됐고 추가로 2만3000 헥타르(ha)의 추가 개발이 허가됐다”라며 “숲이 사라지면 씨앗을 퍼뜨려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긴꼬리원숭이 역시 서식지를 잃고 생태계의 선순환 고리가 무너진다”고 강조했다. 후탄 배쓰 밤은 물에 넣으면 연한 초록빛을 띠고, 올리바넘과 베르가못 오일이 들어 있어 과일 향이 나며 러쉬의 대표 제품 ‘술타나 오브 솝’을 떠올리게 한다는 것이 러쉬의 설명이다. 러쉬는 앞으로도 멸종위기 핵심종과 보전이 시급한 서식지를 위한 키스톤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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