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뉴스
비영리단체도 정보통신기술 알아야 한다

푸르른지역아동센터, 페이스북 활용… 연간 후원금 1300만원까지 늘어나 소셜미디어로 소통 창구 넓히면 대중에 더 큰 파급효과 미칠 것 ‘콘텐츠, 데이터, 리더십.’ 이 3가지는 지난 4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2015 비영리 기술 콘퍼런스(Nonprofit Technology Conference·NTC)’의 큰 화두였다. 올해 14년째인 이 행사에는 전 세계 비영리 관계자 2000여명이 2박 3일 동안 참여했다. 콘퍼런스에 참여한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는 “작년에는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새로운 플랫폼이 화두였는데, 올해는 플랫폼이 아무리 좋아도 콘텐츠가 나쁘면 안 된다는 공감대 속에 어떤 콘텐츠를 생산하고 대상 층을 누구로 할지 등이 큰 주제였다”고 했다. 둘째 주제는 구글이나 페이스북을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 틀을 어떻게 활용하고, 이를 시각화할 것인가에 관한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진 요소는 바로 ‘리더십’이었다. “아무리 좋은 IT 플랫폼이 생겨도 비영리 조직 리더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다음세대재단에서 지난해 국내 비영리 조직의 디지털 미디어 활용을 조사해보니, 뉴미디어를 잘 쓰려면 리더의 적극성과 혁신적인 조직 문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거든요. 이는 전 세계 비영리단체가 모두 비슷한가 봐요. ‘어떻게 리더를 설득할 것인가’ ‘조직원들이 IT 플랫폼을 함께 쓰기 위한 동기 부여를 어떻게 할 것인가’ 등 리더십 섹션이 무척 커졌어요.” 방대욱 대표는 “해외 비영리 단체 중엔 최고기술책임자(CTO)나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를 두고 있는 곳도 많고, 비영리단체가 IT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간 지원 조직도 상당히 많다”며 “‘비영리단체에서 기술을 요긴하게 잘 활용한다면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데

가죽 골라내고 기름때 닦고… 가방으로 완성되는 데 열흘

정성이半, 업사이클링제품 제조 과정 최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업사이클링 제품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자투리 가죽을 붙여 만드는 ‘패치가죽클러치’의 과정엔 ‘정성’이 절반 이상이다. “소파를 만드는 업체에서 만들다 남은 것, 상처가 있는 것, 변색된 것 등 자투리 가죽을 기부받아 와요. 손바닥만 한 것부터 방석 크기, 제각각이죠. 열 포대 정도를 가져와서 쫙 펼쳐놓고 상품이 될 만한 걸 골라내면 한 포대 정도로 줄어듭니다. 글씨 같은 게 새겨져 있으면 일일이 지워야 하고요. 전부 사람 손을 거쳐야 하죠.” 이승선 에코파티메아리 팀장의 설명이다. 이후에는 프레스로 조각을 이어 붙이고, 안감을 대서 어엿한 가방의 모습을 갖춘다. 열흘 정도가 걸리는 공정이다. “아무리 닦아내도 기름때가 남아 있을 때면 ‘100만원은 받아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웃음).” 정지은 세컨드비 대표가 말하는 고충이다. 자전거 폐소모품으로 인테리어 장식품과 장신구 등을 만드는 정 대표는 경기도 구리 지역의 자전거 매장 3곳을 돌며 밑재료를 마련한다. “두 달에 한 번씩 가서 버려진 부품을 구해와요. 바퀴, 타이어, 스프로킷(톱니바퀴 모양의 체인을 거는 부품), 체인 같은 것들이죠. 고물상에도 팔 수 있는 것들이라 개당 5000원을 주고 사오는데, 한 번 갈 때 보통 30만원어치를 장만합니다.” 기름에 찌든 부품들이라 세척이 관건이다. 전부 세세하게 분해를 한 후 닦아내는 데 3일 정도가 소요된다. “마른 무쇠 솔로 겉을 털어내고, 탄산수소나트륨으로 기름기를 없애죠. 그다음에 물로 닦고요. 워낙 찌든 기름때라 정말 끝이 없어요. 세척이 끝나면 작업 절반이 끝났다고 봐도 될

버려진 제품에 숨결을 불어넣는 해외 업사이클링 기업들

전 세계 250개 업사이클링 기업 활동 폐타이어·모기장·플라스틱 재활용 가방·양말 등 다양한 제품 개발 현재 전 세계 업사이클링 업체는 250여 곳이다. 2004년 시작된 인도네시아의 ‘인도솔(indosole)’은 폐타이어를 이용해 신발 밑창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기업이다. 오토바이가 인도네시아의 주요 교통수단이다 보니 버려진 폐타이어도 많다는 데서 시작했다. 인도솔에선 폐타이어를 수거해 세척, 신발의 밑창으로 제작한다. 폐타이어의 튼튼한 기능에 발리 장인들의 수작업과 화려한 색감, 독특한 디자인이 어우러지며 새로운 제품으로 거듭나는 것. 폐타이어를 ‘가방’으로 변신시키는 이들도 있다. 2000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현지 디자이너 두 명에 의해 만들어진 ‘사이클러스(CYCLUS)’가 바로 그것. 이들은 폐타이어 안쪽 고무관을 활용해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가방으로 만들어낸다. 고무바퀴 홈이 멋들어지게 남아있는 가방이나, 유기농 천과 고무관을 붙여 만든 여성용 핸드백, 휴대폰 파우치 등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제품을 만든다. 못 쓰는 모기장이나 고기잡이용 그물, 버려진 플라스틱을 모아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곳도 있다. 캄보디아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스마테리아(Smateria) 이야기다. 2006년, 캄보디아에 살던 두 이탈리아 여성에 의해 시작된 이 브랜드는 형형색색에 다양한 모양으로 ‘캄보디아의 프라이타크(Freitag)’로도 불린다. 스마테리아의 특징은 현지 여성 노동자, 주민들을 고용해 적정 임금을 지불한다는 것. 국제노동법 기준에 따라 연차부터 건강보험, 출산휴가 보장 등 공정한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공정무역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버린 옷도 누군가에겐 새로운 창작의 원천이 된다. 미국의 솔메이트삭스(Soulmate socks)는 버려진 티셔츠, 신고 버린 양말 등에서 수거한 재활용 천에서 뽑아낸 실로 양말을 생산하는 업사이클링 기업이다. ‘양말을 똑같이 맞춰 신기에는 인생이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정보와 기회의 과잉… 본질에 집중해야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문자를 쓰는 순간, 아이들의 상상력은 확 죽습니다. 미국에선 이 때문에 쓰기 교육을 초등학교 입학 전후로 최대한 늦게 시킵니다. 구석기시대 알타미라 동굴벽화에도 등장하듯, 문자보다 훨씬 이전부터 존재해온 강력한 의사소통 도구는 그림입니다. 요즘 ‘카드뉴스’가 유행하는 걸 보니, 스마트폰 때문에 다시 문자 이전 시대로 돌아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카드뉴스’란 주요 이슈들을 이미지와 간단한 텍스트로 재구성해 보여주는 것인데, 길고 지루한 뉴스를 읽기 힘들어하는 영상 세대를 위한 맞춤형 뉴스입니다. 기자들이 써온 기사를 고치고 줄이는 게 편집장인 저의 주요 역할인데, 보통 기자들은 자신이 쓰겠다는 원고 수량보다 더 많이 씁니다. 취재한 내용이 아까워서, 빼기에는 너무 중요한 부분이 많아서 기사량이 점점 많아집니다. 하지만 제3자의 눈으로 기사를 읽다 보면, 빼더라도 의미 전달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 문장이 상당합니다. “사진 한 장으로, 아니면 제목 한 줄로 기사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기자 시절 늘 들어왔고, 기자들에게도 강조하지만 좀처럼 지켜지지 않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에센셜리즘’의 저자 그렉 매커운씨는 “모든 것을 다 하려는 생각, 모든 사람의 요청을 수용하려는 생각을 멈추어야 정말로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을 하나 선정한 다음, 그것을 기준으로 0점부터 100점까지 점수를 매기고 만약 90점 미만인 대상이 있다면 0점이라고 판단하고 버려야 한다는 겁니다. ‘가장 우선시되는 것’에 에너지를 투입해야 하는데, 우리는 보통 이 에너지를 분산합니다. 좀 더 많은 분이 ‘더나은미래’ 지면을

“의미 있는 제품? 소비자는 몰라요, 우린 처음부터 품질에 사활 걸었죠”

에코디자이너, ‘젠니클로젯’ 이젠니 대표 버려진 데님 활용해 가방·소품 제작 6개월 새 매출 10배… 단독매장도 열어 돌잔치 맞은 우리나라 업사이클링 자본 없이 창업 쉽지만 성장은 어려워 사업 전 고객 피드백 반드시 받아야 “2010년 ‘에코그린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았던 순간이 10년 디자인 인생 최고의 순간이자, 진정한 출발점이었다.” 최근 가장 ‘핫(Hot)’한 ‘업사이클링(up-cycling)’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이젠니(30·사진) ‘젠니클로젯’ 대표의 말이다. 지난 2006년부터 각종 미술 대전에서 입상하며 촉망받는 디자이너로서 경력을 쌓아가던 이 대표는 2010년 돌연 에코 디자이너로 전향했다. “자기 색깔과 가치관은 없고 파리와 뉴욕의 트렌드만 좇던 기성 디자인에 회의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학 시절부터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에 조예가 깊었던 이 대표는 이후 친환경 브랜드 ‘맵엔젠(MAP&ZEN)’ 설립(2010), 에코 디자인숍 ‘드림(DREAM)’ 운영(2011) 등을 거치며 노하우를 쌓았다. 이 대표는 지난 2013년 비영리단체 ‘열린옷장’으로부터 남성 정장을 기부 받아 여성 의류로 업사이클링 한 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하는 3개월 프로젝트를 계기로 젠니클로젯을 설립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 회사는 버려진 데님(청바지의 원단) 소재를 활용, 세련된 디자인의 가방과 소품 등을 만들며 설립 6개월 만에 매출 10배 달성, 업사이클링 브랜드 최초로 동대문(롯데피트인)에 오프라인 단독 매장을 여는 등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여줬다. 이젠니 대표를 만나 한국 업사이클링 디자인의 현주소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언, 나아갈 방향 등을 들어봤다. ―최근 업사이클링 디자인 분야에 뛰어드는 업체 수가 급증하고 있다. 시장성이 높아졌다고 봐도 되는가.

디자인을 만나 폐품이 명품으로… 업사이클링을 아십니까?

폐타이어로 신발 제조… 폭탄 수거해 액세서리로… 세계적 추세이지만 국내서는 이제 싹트기 시작 현수막 하이힐·커피콩 귀걸이… 쓸모없는 물건이 브랜드로 업사이클링 대표 주자들 ‘프라이타크(Freitag)’는 스위스의 ‘국민 브랜드’로 불린다. 폐(廢)방수천을 활용해 만든 가방을 판다. 연매출은 700억원을 넘어선다. 1993년부터 20년 넘게 한길만을 걸어온 결과다. 국내에도 ‘제2의 프라이타크’를 꿈꾸는 업사이클링(Upcycling) 대표 주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소재를 다시 활용하는 ‘리사이클링’과 다르다. 버려진 물건에 디자인을 접목해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5년 전, 7개에 불과하던 브랜드도 지난해 말 68개까지 9배가량 늘었다. 빨리 만들고 빨리 버리는 패스트 패션 시대에 과연 업사이클링 열풍은 돌풍이 될 수 있을까. 편집자 주 “불 끄는 소방호스 아시죠? 그걸로 만든 신발이에요. 내구성이 뛰어나고 가벼워 소재의 완성도가 가죽 못지않죠. 밑창은 폐타이어고요. 소방호스가 영국은 주황색이고 미국은 검은색이에요. 우린 흰색이라 흰 신발밖에 못 만들어요(웃음).”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마을장터 ‘늘장'(공덕역 1번 출구)에 새롭게 문을 연 ‘업사이클링 트렌드 스토어’에서 천재용 리틀파머스 대표가 손님맞이로 분주했다. 늘장은 하루 1000여명이 찾는 시민 장터다. 이곳에 업사이클링 제품만을 모은 편집매장이 최초로 들어선 것이다. 13개 브랜드가 함께 힘을 모았다. 가방, 액세서리, 지갑, 유리컵, 셔츠와 방석 등 제품은 일반 매장과 다르지 않다. 다만 제품 하나마다 설명을 들어보면 ‘우와~’ 탄성이 나온다. 영자신문으로 만든 지갑, 폭탄으로 만든 팔찌들, 버려진 데님으로 만든 가방까지 상상치 못한 소재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폐타이어는 처치에 애를 먹는 폐기물이에요. 20% 정도만 재활용돼요. 타이어

사회적 가치와 자립… 두 토끼 이렇게 잡았죠

영국 혁신 사회적 기업 탐방 후원 수입은 단 20%, 바이크워크스 기부받은 폐자전거 수리해 판매하고 사이클링 이용한 직장內 팀빌딩 진행 작년 매출 26억 중 80%를 비즈니스로 150명 예술인의 공간, 아웃오브블루 16년 전 17억 조성해 매입한 ‘드릴홀’ 대출금은 전시·공연장 대여 수익으로 입주 예술가들, 주민에 年450개 강좌 “사회적 가치와 비즈니스 모델 중 어느 쪽이 우선인가?” 사회적기업가들이 늘 고민하는 질문이다.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이래 설립된 사회적기업 중 상당수는 정부의 인건비 지원에 기대 운영됐다. 최근에는 각종 사회문제를 혁신적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혁신형 사회적기업’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역시 자립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과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자립하기에 충분한 수익을 내는 것은 불가능할까? 사회적기업의 역사가 상대적으로 오랜 영국에서는 이 질문에 “가능하다”고 답하는 곳들을 찾아볼 수 있다. 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주임교수 장종익) 연구팀은 지난 2월 8~16일 영국 런던과 에든버러 사회적경제를 탐방한 현장에서 혁신적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수익도 창출하는 사회적기업들을 만날 수 있었다.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신규 사업을 끊임없이 개발해내는 ‘바이크워크스'(Bikeworks), 과감한 자산 투자로 예술 지원 활동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한 ‘아웃오브블루'(Out ot the Blue)가 그 주인공이다. 편집자 주   런던 동쪽의 ‘베스널 그린'(Bethanal Green) 지역은 신흥 금융 중심지 카나리 워프(Canary Wharf) 바로 옆이지만 개발에서 소외된 가난한 동네다. 지하철역 인근임에도 변변한 가게 하나 없는 스산한 길을 따라가다 굴다리 밑을 지나면 ‘바이크워크스’ 매장 간판이 보인다. 설립자이자 상근 대표인 짐 블레이크모어(40)는 “금융가 직장인과 저소득층이

[사진으로 보는 기업 사회공헌] 현대차, 축구 꿈나무 육성프로젝트 FC 아트드림 시작

현대차그룹이 프로축구단 전북 현대 모터스와 함께 축구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FC 아트드림’을 시작했다. FC 아트드림은 재능이 있지만 축구에 대한 꿈을 이어가기 어려운 아동을 발굴해 후원하는 현대차그룹의 사회 공헌 ‘아트드림’의 일환이다. 지난 1월 서류 심사, 면접, 축구 기술 및 체력 테스트를 통과한 아동 100명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프로축구단 전북 현대 유스클럽 및 최강희 축구교실의 전문 코치진과 함께 주 1~2회 정규 훈련과 스포츠 윤리와 역사 등이 결합된 인문학 교육, 축구 명사 특강, K리그 클래식 경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성공한 것처럼,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 인재 육성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익 뉴스 브리핑] 중부재단 사회복지사 안식휴가 지원 ‘내일을 위한 휴’ 모집 외

중부재단 사회복지사 안식휴가 지원 ‘내일을 위한 휴’ 모집 중부재단은 3월 16일까지 제11회 ‘내일을 위한 휴’ 지원자를 모집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이 후원하는 ‘내일을 위한 휴’는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효과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도우며 이들의 위상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회복지사들은 중부재단 홈페이지(www.jbfoundation.or.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문의 02)2191-7552 제1차(상반기) 서울시 예비 사회적기업(지역형) 모집 공고 서울특별시는 2015년 상반기 서울시 예비 사회적기업(지역형)을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요건을 갖춘 기업이며, 3월 17일 화요일(18:00)까지 소재지 관할 자치구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일자리 창출사업 및 사업개발비 사업 신청 자격 부여,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 충족을 위한 경영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권고, 서울시 혁신형 사업 지원 신청 자격 부여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사회적 경제 포털(sehub.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65-0330 아름다운재단 2015 변화의 시나리오 스폰서 아름다운재단에서 시민사회단체, 풀뿌리단체의 프로젝트 사업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후원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3년(2012~2014년) 예산 중 정부보조금 비율이 30% 이하인 시민사회단체와 풀뿌리단체이며, 3월 31일까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www.beautifulfund.org)나 우편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766-1004

문화·예술 관심 있는 청년 위한 강좌 ‘명랑만보’ 명사특강

새 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분야의 명사가 찾아간다. 지난 7일 국내 애니메이션 분야의 한 획을 그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의 특강을 시작으로 건축 및 디자인 사무소를 운영 중인 유명 건축가이자 여행에세이 작가인 오영욱씨, ‘무한도전’과 ‘도전 슈퍼모델코리아’로 이름을 알린 스타 사진작가 오중석씨 등 3명의 명사가 현장의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전한다. 삼성증권이 후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주관하는 ‘명랑만보’ 명사특강은 3~4월에 걸쳐 서울·부산·광주에서 진행된다. -대상: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 삼성증권 ‘명랑만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참가비: 무료 -신청: 온라인(페이스북 www.facebook.com/arcon2012, 홈페이지 www.arcon.or.kr) 또는 전화 (02-725-5530, 명랑만보 담당자 임재린)로 선착순 접수 -프로그램 일정

美·中·日… 한류 열풍 타고 팬 기부 문화도 확산

페이팔로 모금하고 기부절차 실시간 공유 윤호 해외 팬 카페, 쌓인 금액 870만원 달해 나라마다 한국어 능통한 팬으로 기부 주도 지난 1월 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모금팀으로 국제전화가 수차례 걸려왔다.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본명 정윤호·29)의 2월 6일 생일을 맞아 팬들이 모은 돈을 기부하고 싶다”는 문의 전화였다. 일본·미국·중국 등 연락을 취해온 나라도 다양했다. 전 세계 유노윤호 팬카페로부터 기부 전화를 받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 최유진 모금 담당자는 “사전에 기부할 단체에 대해 충분히 공부하고 구체적인 기부 절차나 방법을 묻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면서 “지난 2월 6일 일본·미국·중국·한국 등 4개국 유노윤호 팬카페로부터 기부받은 금액만 870만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류(韓流) 열풍이 해외 팬들의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동방신기·빅뱅·2PM 등 한류스타의 전 세계 팬클럽들이 국내외 비영리단체에 기부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한류스타의 팬이 수만명에 달하다 보니 기부 규모도 남다르다. 지난해 말 2PM 준호(본명 이준호·25)의 태국·일본·한국 팬들은 2800만원을 모아 에티오피아 식수 펌프를 후원했다.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2PM 준호가 에티오피아 봉사활동을 다녀온 뒤 트위터에 올린 짧은 글귀가 계기가 됐다. ‘후원 아동이 사는 지역의 식수 펌프를 지원하고 싶다’는 글을 본 팬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한 것. 기부 캠페인을 해외 팬클럽이 직접 기획, 진행하기도 한다. 2013년 JYJ의 멤버 박유천의 일본 팬들은 스타의 사진, 일러스트 등 애장품을 모아 일본에서 자선 경매를 열었고, 이날 모인 666만7240원으로 월드비전을 통해 한국 저소득 가정에 도시락 2222개를 기부했다. 김샤론 월드비전 미디어기업팀 과장은 “스타

스타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이 희귀병 아이에게 溫情 전합니다

스타 팬클럽의 기부활동 확산 기부금 조성부터 숲 건립까지 다양한 활동 지드래곤 팬은 소모임 만들어 콘서트마다 기부 김재중 팬은 저소득층 학생 위한 장학금 조성 “매년 생일에 선물할 뿐이었어요. 슬슬 회의감이 들었죠. 팬들의 마음을 더 특별하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7·가수 겸 작곡가) 팬 사이트 ‘권지용 서포터즈’의 회원 박유정(가명·29)씨의 말이다. 이 팬 사이트는 2008년 ‘모데라토’라는 기부·나눔 전문 소모임을 만들었다. 초기엔 운영자 10명이 해외 아동 한두 명과 정기결연을 맺는 식이었지만 활동은 금세 확산됐다. “콘서트 때 수만 명의 팬들이 모이는데, 그들과도 함께하고 싶었죠.” 모데라토는 직접 모금 부스와 현수막 등을 제작해 콘서트를 찾는 관객들을 만났다. 첫해는 쌀 기부, 이듬해엔 ‘천원의 기적’이라는 모금 행사를 펼쳤다. “눈이 추적추적 오는데 모금 부스에 사람들 발길이 끊이질 않았어요. 좋아하는 연예인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지만, 다른 것도 함께 할 수 있겠다 싶었죠.” 가수 권지용씨는 난치병 환아에게 매달 100만원씩을 기부하고 있던 팬클럽 모데라토의 소식을 듣고 그 환아에게 5000만원의 치료비를 쾌척했다. 현재 모데라토는 150명의 팬들과 함께한다. 평균 400~500만원 정도의 후원금을 모으는 콘서트 관객 모금행사를 13번이나 진행했고, 희귀병 환아(서울대어린이병원), 저소득층 중학생(한국장학재단), 해외아동(한국컴패션) 등에 대한 정기후원도 벌써 5년째다. 지금까지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한 금액은 총 1억5700만원에 이른다. 이들과 수년간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푸르메재단의 백해림 모금사업팀장은 “단순히 ‘기부하고 싶다’며 오는 게 아니라, 스스로 재미있는 것들을 직접 기획하고 다른 팬들과의 연결고리도 만들며 마치 모금활동가처럼 일한다”고 했다. 회원들의 후원금을 정산하고, 사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