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한금융, 서울역 쪽방촌 주민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쪽방촌 주민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 후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쪽방상담소(소장 유호연)에서 진옥동 회장을 포함,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쪽방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폭염에 취약한 주거 환경에 놓인 쪽방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서울역쪽방상담소가 운영하는 ‘온기창고’에 냉장고를 지원했다. 온기창고는 서울역쪽방상담소가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특화형 나눔 공간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여름철 식재료를 보다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서울 용산구 동자동·남영동·갈월동 일대 쪽방촌 주민 811명을 대상으로 햇반과 비타민·음료 등 식료품과 삼계탕·도가니탕 등 보양식, 기능성 반팔 티셔츠와 보냉백, 소형 서큘레이터 등 여름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한금융 그룹사 CEO들은 온기창고에 후원 물품을 직접 진열하고, 쪽방 가정을 방문해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며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신한금융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께 전달돼 무더운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삼성, 호남 425조원 투자 계획 발표…반도체 팹 2기 건설 추진

삼성이 호남권에 400조 원대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은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호남에 425조 원을 투자해 신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설립, 미래 에너지 산업 육성 등 계획을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삼성은 글로벌 최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AI 데이터센터, 미래 에너지 등 3가지 분야 육성을 핵심 목표로 꼽았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미래 반도체 수요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용인 국가산단의 투자 일정이 빨라져 새로운 단지를 주비할 시점이 당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력과 용수 등 필수 인프라, 정주 여건과 같은 인센티브 지원이 기대되는 광주를 후보지로 계획 중“이라며 ”모든 여건이 마련되면 광주에 400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팹(Fab) 2기 건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 부회장은 “안정적 전력 공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해야 한다”며 “원전 확대 및 전력구매계약(PPA)을 적극 추진하고,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 발전도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라고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해남 솔라시도에 210메가와트(MW)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해남 AI 데이터센터는 2028년 첫 가동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호남에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무탄소 미래 에너지에 투자할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원전 및 신재생 에너지 등 무탄소 발전, 히트펌프 및 산업용 공조기기 등 에너지 절감형 공조, 영광 수전해 설비 등 원전 기반 수소 생산, 고온수전해(SOEC) 추진 등 그린수소 생산 기술 실증에 투자할 계획이다.

국세청, 농협중앙회 정조준…특별 세무조사에 조사요원 대거 투입

국세청이 농협중앙회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과 농협중앙회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29일 서울 중구에 있는 농협중앙회 본사에 조사 요원 130여 명을 투입해 세무·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조사4국은 일반 정기 세무조사와 달리 탈세나 비자금, 배임·횡령 등 중대한 혐의가 포착됐을 때 투입되는 특별조사 전담 조직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강호동 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자금 흐름과 탈세, 횡령 등 위법 여부를 확인을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합동 특별감사를 통해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회원조합 등에 대해 특별감사한 뒤, 3월 ‘농협 정부합동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공금 유용과 특혜성 대출, 분식회계 등 위법 소지가 큰 14건을 수사 의뢰했다. 특히 강 회장은 2024~2025년 농협재단 핵심간부를 통해 지출증빙서류를 허위 작성하는 방법 등으로 사업예산 4억9000만원을 유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 회장은 이를 통해 중앙회장 당선에 도움을 준 지역 농·축협 조합장과 조합원 및 농협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거나 골프대회 협찬 비용을 댄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강 회장은 2024년 1월을 전후로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NH투자증권, 전문성·책임경영 강화…신재욱·배광수 ‘투톱 체제’ 출범

NH투자증권이 신재욱, 배광수 각자대표를 공식 선임하면서 ‘투톱 체제’ 출범을 알렸다. NH투자증권은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재욱, 배광수 각자대표를 공식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NH투자증권은 지난 2014년 우리투자증권과 합병한 이후 처음으로 기존 단독 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 대표를 결정하려고 했다. 그러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 제외돼 인선이 지연됐고, 3월 1일 임기가 만료된 윤병운 대표의 임시대행 체제가 이어졌다. 이후 NH투자증권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임시 이사회 승인을 거쳐 이날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 절차를 마쳤다. NH투자증권은 이번 각자대표 선임을 두고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추진 등 새로운 성장 국면을 앞두고 사업 부문별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신재욱 대표는 기업금융(IB), 운용, 법인영업(Wholesale) 및 전사 관리부문을 총괄하고, 배광수 대표는 자산관리(WM), 디지털, 채널 및 리서치 부문 등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두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각자 대표 체제는 회사를 둘로 나누는 구조가 아니라 각자의 전문성과 책임은 명확히 하되 전사 성과는 하나로 만들어가는 운영 체제”라면서 “권한과 의사결정은 더 명확하게 하고 최종 성과와 책임은 함께 지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수익성과 지속가능한 이익 체력을 갖춘 회사로 만들겠다”며 “새로운 체제의 성공은 제도 자체가 아니라 제도를 어떻게 운영하는가에 달려 있다”며 “조직의 안정을 지키면서도 필요한 변화는 분명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5가지 핵심 경영 방향으로는 사업 간 시너지 강화, 자본 효율성 제고, 인공지능(AI) 전환, 내부통제 강화, 주주

하나금융, 농아인 한마음체육대회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청각장애 인식 개선과 나눔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7일 노량진축구장에서 열린 ‘제38회 서울특별시 농아인 한마음체육대회’에 그룹 임직원이 참여해 행사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해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나눔 실천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임직원 수어교육’ 1~7기 수료자 중 3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임직원 수어교육’을 통해 배운 실용 수어를 바탕으로 농아인들과 값진 시간을 보냈다. 이날 봉사자들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한 생수 증정과 농아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도시락 나눔, 체육대회의 기억을 추억으로 남기는 즉석사진 인화 서비스 지원 등 체육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하나금융그룹의 ‘임직원 수어교육’은 지난 5월 개강했던 7기 교육과정까지 누적 3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단순한 학습에 그치지 않고 청각장애인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다소 부족한 실력이지만 ‘임직원 수어교육’을 통해 배운 수어를 활용해 농아인들과 소통하며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이 앞장서 지원하는 다양한 봉사활동들이 사회에 포용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더 확대해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신동빈 장남 신유열, 롯데 韓日 식품합작社 맡는다

롯데가 내달 초 싱가포르에 한국과 일본 식품 계열사의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아시아 사업 운영 체계를 통합한다. 30일 롯데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와 일본 롯데제과는 양사 이사회 의결과 관계국 기업결합심사를 마쳤으며 다음 달 합작법인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신설 법인은 한국과 일본 롯데 식품사의 아시아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업별로 운영되던 경영관리와 의사결정 체계를 통합하고 생산, 영업, 물류 인프라를 연계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 측은 이번 합작사 출범과 관련해 신동빈 롯데 회장의 ‘한일 원롯데 전략’이 그룹 핵심사업 영역에서 이뤄낸 실질적인 성과라고 밝혔다. 앞서 신 회장은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를 정기적으로 주재해왔다. 이를 통해 신 회장은 양사간 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강조해왔다. 이는 한국과 일본 내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해외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롯데 측은 전했다. 기존의 한일(韓日) 회사는 원재료 공동 구매, 공동 마케팅, 제품 교차 판매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해 왔다.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1조 20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4% 늘어났다. 일본 롯데제과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에서 약 9000억 원의 해외 매출을 올렸다. 이번에 새로 출범하는 합작사는 원재료 구매와 물류·마케팅 운영 체계를 통합하고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신제품 출시 등을 추진한다. 신동빈 롯데지주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합작법인 이사회 의장을 맡아 해외 사업 전략과 양사 협력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합작사 설립은 그룹 차원의 원롯데 전략 확대와도 연결된다. 롯데는 지난해

우리은행, 청년들과 플로깅…도심 환경 정화 사회공헌활동

우리은행이 청년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ESG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4일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WOORI’ 7기와 함께 서울 명동 및 남산 일대에서 플로깅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세대와 함께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생활 속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건강 관리와 환경 정화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4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단체복을 착용하고 명동 일대 3개 구역과 남산 일대 통행로를 중심으로 보행로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특히 명동대성당, 명동예술극장, 중국대사관 인근 등 관광객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해 도심 거리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활동 후 수거한 쓰레기를 우리은행 본점으로 가져와 재활용 분리 작업까지 진행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단순한 브랜드 홍보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직접 기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청년들이 금융과 사회공헌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은 청년 홍보대사들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세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iM뱅크,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찾아…‘히어로즈 감사데이’ 실시

iM뱅크가 6·25 전쟁 참전 유공자의 자택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iM뱅크(은행장 강정훈)와 대구지방보훈청(청장 김종술)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히어로즈 감사데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히어로즈 감사데이’는 100세 이상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의 생신 달에 직접 찾아가 장수 생신을 축하하고 ‘호국영웅’을 기억하고 감사함을 전달하고자 진행하는 행사다. iM뱅크가 지난 3월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대구지방보훈청과 맺은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후원’ 협약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iM뱅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보훈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보훈청과 뜻을 모으고 있다. 협약에 전달된 후원금은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한 주거 환경 개선 프로젝트와 지역 보훈 문화 행사 지원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26일 진행된 ‘히어로즈 감사데이’는 경북에 주거하는 6·25 전쟁 참전 유공자 103세의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진행됐다. 당일 행사에는 신용필 iM뱅크 부행장,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 보훈청장 등이 직접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댁을 찾아 축하 케이크, 꽃다발 등을 증정하며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과일, 이불세트 등의 생활 지원품을 함께 전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로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iM뱅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보훈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대구지방보훈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강정훈 은행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참전 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잊지 않고 다양한 방면으로 감사를 전할 수

“반도체는 광주, 로봇은 구미로” 삼성·SK, 4755조원 메가 투자 계획 발표

삼성그룹과 SK그룹이 향후 10년간 총 4755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 참석했다. 먼저 이재용 회장은 신규 반도체 단지 후보지로 광주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경기도 기흥, 화성, 평택에 이어 용인 국가산단 투자 일정이 당겨졌고, 새 단지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도 빨라졌다”면서 “전력과 용수, 인력 확보, 인프라 등 인센티브 지원이 기대되는 광주를 후보지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은 최첨단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총 2655조 원을 국내에 투자하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폭발적인 반도체 수요 확대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평택캠퍼스와 용인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반도체 클러스터 육성 등에 203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어 광주에 신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반도체 팹(Fab·공장) 2개(400조 원)을 구축할 예정이다. 충청 지역에는 총 140조 원을 투자해반도체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최첨단 디스플레이, 차세대 배터리 등 사업을 고도화한다. 천안과 온양에는 56조 원을 투입해 최첨단 HBM 팹을 조성하고, 아산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생산 기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세종사업장에 최첨단 인공지능(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라인을 구축한다. 이어 삼성은 주력 제조업에 AI 전환(AX), 로봇 전환(RX)을 접목해 영남권에 총 60조 원을 투자한다. 구미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마더 팩토리와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라인, 삼성SDS의 AI 데이터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산과 울산 등 경남권에도 투자를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SK그룹은 반도체 생산능력 확장에 1100조 원,

삼성, 협력사와 상생 생태계 조성 협약 체결

삼성이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1~3차 협력회사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은 29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문화 확산과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제일기획, 호텔신라, 세메스 등 11개 계열사와 협력회사들이 참여했다. 삼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망에 속한 약 6700개 협력회사가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 거래 관계를 넘어 자금과 기술,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회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생태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삼성 계열사 대표와 주요 협력회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은 앞으로 협약에 참여한 계열사를 중심으로 협력회사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원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회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공급망 연계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발표한 5조 원 규모 사회환원 계획 가운데 ‘2·3차 협력회사 지원 및 산업재해기금 조성·운영’도 이번 협약에 반영해 협력회사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현재 진행 중인 ‘국민과 함께하는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통해 총 4000억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제품 할인 대신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해 소비자 혜택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삼성의 상생 노력이 중소 협력회사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정거래위원회도

경기도·하나금융, ‘5070 일자리박람회’ 연다

경기도가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with 하나 JOB 매칭 페스타’가 내달 8일 수원메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하나금융그룹이 함께한다.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고 이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현장에서 구체적인 채용 정보가 제공되며 채용 면접과 이력서 접수도 진행된다. 인공지능(AI) 체험존을 통해 중장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도 돕는다. 경기도 측은 “4000명 이상의 중장년 구직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의 대표 베이비부머 지원 정책인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중장년 일자리캠퍼스, 중장년 인턴십 사업 등을 소개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의 하나더넥스트 재무 상담 등도 제공된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50~70대 구직자는 박람회 공식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한화그룹, 청년 취업 돕는다…직무교육 ‘내일아카데미’ 개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청년의 직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화그룹은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직무 교육 프로그램 ‘한화 내일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한화 내일아카데미’는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직무 역량 강화·취업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에 동참하고자 한화그룹이 마련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취업 준비 청년들이 내일(Tomorrow)을 위해, 내 일(my job)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내일아카데미’로 이름 붙였다. 한화그룹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 방산 등 국가 기간산업 선도기업으로써 축적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전수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청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산, 경남, 충청 등 비수도권 프로그램도 다수 개설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고 국가 미래 성장을 이끄는 조선·해양, 방산, 정보통신기술(ICT)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해 총 476명을 선발한다. 조선·해양 부문에서 한화오션 60명, 한화오션엔지니어링 66명, 한화엔진 50명 등 총 150명을 뽑는다. 한화시스템은 방산부문과 ICT부문에서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을 선발한다. 한화/글로벌과 한화솔루션/인사이트가 60명, 한화/건설이 40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직무교육 분야는 조선 공정관리, 해양품질교육, 선박엔진 부품 가공(한화오션, 한화오션엔지니어링, 한화엔진)부터 방산 실무 기초(한화시스템 방산부문), 인공지능(AI) 코딩 및 데이터 분석(한화시스템 ICT부문), 마케팅 실무(한화솔루션 인사이트부문, 한화 글로벌부문), 건설 실무(한화 건설부문)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각 직무 특성에 맞춘 실무 중심으로 운영되며, 현장 체험과 취업 컨설팅 강의도 포함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