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 건설부문, 신규 외관 디자인 ‘포레나 비스타’ 공개…브랜드 정체성 강화

한화 건설부문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 2026년 한화포레나 신규 외관 디자인 ‘포레나 Vista(비스타)’를 공개했다. 이번 디자인은 ‘Quiet Accent(절제된 특별함)’ 콘셉트를 바탕으로 미니멀한 디자인 속에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한화포레나는 브랜드 론칭 이후 건축물에 입체감을 부여하고, 고유 패턴을 활용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신규 디자인을 통해 한화포레나만의 정체성과 식별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레나 Vista’의 가장 큰 특징은 건물 외곽 라인을 강조한 큐브형 입면 디자인이다. 다양한 크기의 큐브 요소를 적용해 입체감과 시각적 리듬감을 구현했으며, 포레나 블루와 웜그레이의 톤온톤(Tone-on-Tone) 컬러 조합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옥상 구조물 역시 브랜드 마크(FORENA)의 조형적 특징인 쉐리프(Serif) 곡선을 시각적 모티브로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도록 했다. 건물 측면에는 포레나 브랜드 패턴을 입체적으로 적용해 볼륨감을 강화했으며,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른 질감이 느껴지도록 차별화된 스타일을 구현했다. 또한 최근 태양광 패널 설치가 확대되는 공동주택 트렌드를 반영해, 외관 디자인과 일체화된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모듈을 적용해 친환경 건축물로써 차별성을 강화했다. 또한 ‘포레나 비스타’ 시그니처 라인인 ‘포레나 크리스탈 쉐브론’을 함께 선보였다. ‘포레나 크리스탈 쉐브론’은 유리 마감에 금속 소재를 결합한 커튼월 방식이 특징으로, 독창적인 외관은 물론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이번 ‘포레나 비스타’ 디자인은 한화포레나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과물”이라면서 “상품을 넘어 도시 풍경을 바꾸는 작품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앞으로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

신세계그룹, 스타벅스 마케팅 논란에 “5·18 연관 고의성 못찾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 마케팅 논란으로 직접 나서 고개를 숙였지만, 신세계그룹은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신세계그룹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과 관련해 ‘탱크 텀블러’ 제품명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탱크를 상징하고, 용량(503㎖)이 특정인물의 수인번호를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신세계그룹 측에 따르면 해당 텀블러는 해외 제조사가 명칭과 용량을 결정하고, 스타벅스 본사의 승인을 거쳐 텀블러 등록을 각국에 제안한 뒤 각국 스타벅스가 출시한다. 전상진 신세계그룹 경영촐괄부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탱크 텀블러는 해외 제조사가 2023년부터 한국뿐만 아니라 호주, 태국 등에서도 판매한 제품”이라며 “용량 또한 17온스를 밀리리터(㎖)로 환산해 표기한 것으로, 특정 인물의 수감번호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4월 16일 미니 탱크 텀블러 출시에 대해서는 “행사 업체의 브랜드데이 일정 조율 과정에서 확정된 날짜일 뿐 세월호 참사를 겨냥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탱크 듀오 세트의 21% 할인에 관련해 “세트 가격 조정 과정에서 계산된 할인율일 뿐이며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집단 발포일(5월 21일)과는 무관하다”라고 덧붙였다. 전 부사장은 그러면서도 “이번 일을 계기로 그룹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책임에 대해 다시 숙고하겠다”며 “리스크 관리 체계와 내부 통제 시스템 부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문제점을 고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세계그룹은 사건 발생 직후인 19일부터 일주일간 내부조사를 진행했으나, 사전 기획 의도성을 입증할 근거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논란 직후 조사 과정에서 일부 임직원이 사안의 심각성을

LG, ‘실전형 인재’ 키운다…청년 위한 ‘직무 프로그램’ 시행

LG가 청년 대상 직무 교육 프로그램 ‘Let’s Grow with LG’를 새롭게 도입하고,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뉴딜 아카데미는 청년층이 선호하는 대기업 등을 중심으로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역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LG는 올해 하반기부터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3개 계열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생산·제조,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전문 역량을 활용한 직무 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입사원 수준의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취업과 재도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체 교육 과정의 절반 규모인 500명을 비수도권에서 운영해 지역 간 교육 기회 균형에도 힘을 싣는다. LG전자는 대전·대구·부산에서 400명을, LG화학은 여수에서 10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700명)는 경기 평택과 대전·대구·부산 등 4개 지역에서 AI,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실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현업 과제를 해결하는 AX 프로젝트도 병행한다. LG화학(200명)은 경기 오산과 전남 여수에서 석유화학 및 바이오 사업 관련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AI 코딩 기반 업무 자동화와 에이전트 구축 교육을 통해 사내 ‘AX 전문가’ 자격증 취득과 연계되는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100명)는 경기 파주에서 디스플레이 제조 기술 중심의 전문 직무 교육을 운영한다. 국가첨단산업으로 지정된 디스플레이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 함께 AI 활용 역량 및 소프트 스킬을 갖춘 융복합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사태’에 공개 사과…“모든 책임은 저에게”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논란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고 대국민 사과를 전했다. 정 회장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스타벅스코리아의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빚어진 논란에 사과문을 발표하고 고개를 숙였다. 이날 정 회장은 “이번 일로 인해 깊은 상처와 실망을 느끼신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 여러분과 박종철 열사 유가족, 광주시민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신세계그룹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리고 용서를 구한다”고 사과했다. 정 회장이 직접 나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것은 지난 2024년 3월 신세계그룹 회장 공식 취임 후 처음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인 지난 18일 이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탱크데이’와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이에 대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시민들을 무력 진압한 계엄군의 탱크를 연상시키고,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그러자 정 회장은 손정현 당시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담당 임원을 해임하고, 19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이유가 무엇이든 그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면서 “이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고 제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사 결과 발표가 늦어진 것은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경위를 상세히 살피다보니 그런 것이니 양해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이어 “내부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점검하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준도 더욱 높이겠다”며 “오늘의 사과가 끝이 아닌 시작으로 삼고

하나금융, ‘걷기 기부 캠페인’ 전개…에너지 절약·온실가스 감축 동참

하나금융그룹이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걸음 기부로 산림 복원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걷기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걸음 기부로 산림 복원을 위한 나무도 기부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걷기를 생활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함으로써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걸음 기부 캠페인’은 손님과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이 힘을 모아 ‘공동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고, 이를 통해 나무를 기부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친환경 ESG 활동이다. 하나은행 손님이라면 누구나 하루 최대 3만 걸음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모든 참가자의 누적 걸음 수가 공동 목표인 5억 걸음에 도달하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에 나무를 기부해 산림 복원에 힘을 보탤 수 있다. 참여는 하나은행 모바일 앱인 ‘뉴 하나원큐’ 내 마이데이터 기반의 ‘건강자산 관리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캠페인 기간 내에 누적 11만 걸음을 기부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1명에게 친환경 선물상자를 증정한다. 또한, 최종 기부 걸음 수가 많은 상위 50명을 선발하여 순위에 따라 친환경 선물상자와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 하나원큐 마이데이터 건강자산 관리 서비스’는 건강검진 결과와 병원·약국 방문 이력을 바탕으로 산출된 건강 점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당일 8천 걸음 이상 걸으면 1원에서 최대 111,111원의 하나머니를 적립해 주는 랜덤박스 이벤트를 통해 꾸준한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탄소중립

대기업 은행 대출 연체율 소폭 상승…4개월 연속 오름세

지난 3월 대기업의 국내 은행 대출 연체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은행 대출 연체율이 0.56%로 전월 말 대비 0.06%포인트(p) 내렸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68%로 전월보다 0.08%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이 0.22%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반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81%로 0.11%포인트 내렸다. 중소기업대출 중에서는 중소법인 연체율 0.88%,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71%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5% 하락한 0.45%로 집계됐다. 이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9%, 이외 가계대출은 0.76%로 각각 0.02%포인트, 0.14%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국내 은행의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22%로 전월 말(0.19%) 대비 0.03%포인트 상승해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전년 동월 말(0.11%)과 비교하면 0.11% 올랐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 대출 연체율은 연체채권 정리 규모 확대 등에 따라 전월 대비 하락했다”면서도 “3월 중 연체율 하락은 분기 말 상매각 확대 효과에 기인하는 측면이 있고, 중동 상황 등 대내외 불안 요인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에 “은행이 적극적인 부실채권 상매각,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토록 하겠다”며 “연체 우려 취약차주에 대해서는 채무조정 활성화 등을 통해 채무 부담을 완화하고 부실로의 전이를 방지토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27일 출시…금융당국 “고위험 투자” 주의 당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흐름에 2배 투자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상중지수펀드)와 ETN(상장지수증권) 상품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투자 손실 위험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의 일간 변동률을 ±2배로 따르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27일 출시된다. ETF의 경우 삼성·미래에셋·KB·한국투자·신한·한화·키움·하나자산운용 등 8개 운용사가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2X 상장지수펀드(ETF) 16개 상품을 2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 신한자산운용은 SK하이닉스 레버리지·인버스2X 상품을, 한화자산운용은 삼성전자 레버리지·인버스2X 상품을 내놓는다. ETN은 미래에셋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 2종을 단독 출시한다. 국내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나오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단일종목 ETF는 ‘분산 투자’라는 인식을 주는 일반 ETF와 혼동하지 않도록 상품 명칭에 ‘ETF’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는다. 해당 상품들은 변동 폭이 큰 만큼 투자 전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먼저 레버리지 상품 투자자는 기본 예탁금 1000만 원을 예치해야 한다. 현금뿐만 아니라 대용증권으로 인정되는 국내 상장주식 등의 평가금액도 포함된다. 또한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유료 온라인 일반교육(1시간) 및 심화교육(1시간)을 사전에 이수해야 한다. 같은 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ETF·ETN) 투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금융당국은 “적은 투자금으로 손익이 증폭되는 투자 구모 및 다양한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손실 감내 능력 및 투자위험 이해도가 낮은 투자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단일종목 주가가 등락을 반복할수록 원금이 잠식되는 ‘음의 복리효과’도 나타난다”며 “기초자산 수익률의 단순 배수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고 투자금이 녹아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예를 들어 기초자산이 30% 상승 후 30%

중기부,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기업 모집…최대 1.4억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사업을 확대한다. 중기부는 오는 26일부터 6월 15일까지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견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 전환(DX), 신사업 진출 같은 분야에서 협업 수요를 발굴해 과제에 적합한 업력 7년 이내 창업 기업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외부의 기술·자원을 이용해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만드는 활동인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가 목표다. 2024년 중견기업 기본 통계를 보면 중견기업은 친환경(25.7%), 첨단바이오(23.9%), 신재생에너지 (13.9%) 등에서 신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해당 분야 기술과 사업 모델을 신속하게 실증할 수 있는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중기부는 중견기업의 신산업 수요 기반 협업 과제를 함께 풀어갈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사업화 자금 최대 1억4000만 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10개사) 대비 2배 이상 늘린 24개사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오픈이노베이션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중견기업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스타트업에는 실증과 판로, 후속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적인 협력 방식”이라며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양측 모두에게 성장의 연결고리가 돼 우리 산업 생태계에 혁신의 흐름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하나금융그룹, 인천 지역아동센터 아동 문화체험 봉사

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역사와 경제 교육을 통한 문화체험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하나금융그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23일 인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여 명을 초청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역사교육, 올바른 경제 습관 형성을 위한 경제 뮤지컬 관람 등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40여 명의 그룹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린이들을 위한 1:1 전담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교감을 나누기도 했다. 어린이들은 서울 덕수궁을 방문해 전문 역사해설가가 설명하는 흥미로운 역사이야기를 들으며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진행으로, 어린이들이 책으로만 접했던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역사의 숨은 이야기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어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관람했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2007년부터 19년째 이어오고 있는 뮤지컬 형식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저축·소비·나눔 등 올바른 경제 습관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평소 경험해보지 못했던 역사 문화체험과 뮤지컬 공연을 즐길 수 있었던 선물 같은 하루였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찾아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미래를 꿈꾸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국토부, 토지거래허가지역 실거주 유예 확대 개정안 29일 시행

토지거래허가구역 주택을 매입하는 매수자에게 실거주 의무를 유예하는 조치가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차관회의와 오는 26일 국무회의를 거쳐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29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임대인이 있는 주택을 살 때 적용되는 실거주 의무 유예를 기존 다주택자 보유 주택에서, 모든 임대주택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지난 12일 발표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실거주 의무 유예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다. 앞서 2월 12일 다주택자에게만 실거주 유예 혜택을 부여하면서 일반 무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역차별 논란이 제기되자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요건을 충족하는 매도인과 매수인은 오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정부는 ‘갭투자 불가’에 따라 적용 대상을 제한했다. 매도인은 대책 발표일인 5월 12일 기준 해당 주택을 임대 중이거나 전세권이 설정된 주택 소유자여야 하며, 매수인은 같은 날 이후 계속 무주택 상태를 유지한 가구여야 한다. 허가받은 매수인은 4개월 내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해야 한다. 실거주 유예기간은 5월 12일 당시 체결된 임대차계약의 최초 종료 시점까지만 인정되며, 2028년 5월11일까지는 실제 입주를 마쳐야 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조치 대상이 일부 다주택자에만 적용되는 등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갭투자를 불허한다는 원칙에 따라 매수자를 무주택자로 한정하고, 실거주 유예기간도 최대 2년으로 제한하는 등 정책 일관성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한화큐셀, 국내 최대 태양광 프로젝트 참여…’국산 셀·모듈’ 공급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에 국산 태양광 셀과 모듈을 공급한다. 한화큐셀은 한국남동발전의 국내 단일 사이트 기준 역대 최대 규모 4000MW(메가와트) 태양광 발전 사업에 고효율 태양광 셀, 모듈(국내 제조)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일대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원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다. 오는 2028년 6월까지 약 140만 평(4.79km²)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일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할 EPC(설계·조달·시공)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EPC업체는 한화큐셀이 국내에서 생산한 셀을 적용한 태양광 모듈 약 64만 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정부의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및 국내 태양광 산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따른 것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9일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공개하며, 2030년까지 국내 재생에너지 설비를 100GW(기가와트)로 확대하기 위한 초대형 태양광 발전 단지 10곳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전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초대형 재생에너지 단지 개발에 나서 국내 에너지 전환을 이끌고 있으며, 해남군은 재생에너지 거점 지역으로서 국가 에너지 정책의 핵심 실행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태양광 업계에서는 이번 대형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태양광 시장이 침체기를 벗어나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의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및 국산 제품 활용 장려 정책은 국내 태양광 산업 생태계 복원에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 공급되는

‘국민참여성장펀드’ 출시 첫날부터 가입자 쇄도…10분 만에 ‘완판’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가 출시 첫 날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완판 행렬이 이어졌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판매를 시작한 국민참여성장펀드가 미래에셋·KB대신증권 등 증권사 할당량이 모두 소진됐다. 우리투자증권과 KB, 대신증권 등 다른 증권사들도 온라인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은행권에서도 비슷한 행렬이 이어졌다. 신한, 우리, NH농협, KB국민은행 등에서도 가입 상담이 쏟아졌고 그 결과 완판했다. 5대 은행의 판매 한도는 총 2200억 원으로, NH농협은행은 전체 물량의 30%를 서민 우선 배정으로 운영한다. 판매 첫 주에는 온라인 물량을 전체 50% 수준으로 배정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가입 편의를 고려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자금을 모아 반도체와 2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하고 성과를 배분하는 금융상품이다.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한 국민참여성장펀드는 6월 11일까지 3주간 선착순 판매하며, 국민 자금 6000억 원과 정부 재정 1200억 원을 모아 모펀드를 조성하고 10개 자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1명당 연간 가입한도는 전용계좌 1억 원, 5년간 최대 2억 원이다. 세제 혜택이 없는 일반계좌는 3000만 원까지 투자 가능하다. 소득공제 등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투자금 구간별로 10~40% 절세가 가능하다. 상품 5년 이상 보유 시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적용돼 건강보험료와 금융소득 종합과세 부담을 덜 수도 있다. 다만 정부가 손실의 일부를 우선 부담할 뿐 개인 투자금 원금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금융투자협회 기준 1등급 고위험 상품으로 분류되며, 투자 성향 분석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야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국민참여성장펀드는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 상품이며, 일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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