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직업교육 사회적기업 ‘코토’ 한국지부 만드는 오진권씨 4평짜리 가게로 시작해 음식 체인으로 성공하자 오랜 꿈 이루기로 결심 베트남 ‘코토’ 기사 본 뒤 지미 팸 대표 만나 계획 거리 청년 등 20명 채용 ‘코토 인 서울’ 문 열기로 지난 13년 동안 가난한 청소년 700명을 일류 요리사와 웨이터 등으로 성장시킨 베트남 최초의 직업교육 전문 사회적기업 ‘코토(KOTO)’의 한국 지부가 만들어진다. 코토 한국 지부를 세우는 인물은 ‘요식업계 미다스의 손’이라고 하는 ㈜이야기가있는외식공간 오진권(63) 대표다. 오 대표는 ‘놀부 보쌈·부대찌개’ 창업자이자, 현재는 해산물 뷔페 레스토랑 ‘마리스꼬’를 포함, ‘사월에보리밥’, ‘오리와꽃게’, ‘노랑저고리’ 등 9개 음식 체인점과 20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연 매출 약 270억원에 정직원만 500명이 넘는다. 지난 3일 코토 지미팸 대표를 한국으로 초대한 오진권 대표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오 대표는 “지미 대표와 협력해 한국에 ‘코토 인 서울(KOTO in Seoul, 이하 S코토)’을 세우기로 결정했다”면서 “오랫동안 꿈꿔왔던 일을 이제야 이룰 수 있게 됐다”고 활짝 웃었다. 성공한 CEO인 그가 베트남에서 시작된 사회적기업의 한국 지부를 설립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해 ‘코토’ 이야기가 소개된 기사 <2012년 12월 11일자 더나은미래 E4면>을 보게 됐어요. 알고 보니 ‘코토’가 거리의 청소년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요리사가 되도록 지원하는 곳이더군요. 저 역시 어릴 때 ‘거리의 소년’이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면서 저 혼자 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했습니다. 구두닦이, 껌팔이, 좀약 장사 등 안 해본 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