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9일(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휴전을 합의했지만, 구체적 합의사항을 둘러싸고 양국 간 갈등이 일어나 전쟁 위기가 다시 높아지고 있으며 가자지구 아동의 고통은 휴전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누리집 갈무리
휴전 후에도 계속되는 고통, 가자지구 아동은 여전히 위기 속에

가자지구 전쟁 500일, 1만 7818명 아동 사망 세이브더칠드런 CEO “수천 명 아동 영양실조와 질병에” 2월 17일(현지시간)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 발발 500일째를 맞는 날이다. 지난 1월 19일, 양측은 휴전에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합의 사항을 둘러싼 이견으로 전쟁 재개 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휴전이

세이브더칠드런은 올해 10억원 규모의 저소득가정 아동 식사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 48주간 주 5식 지원…“아동 결식 막는다”

“반찬이 골고루 와서 좋았어요. 솔직히 살짝 매운 반찬은 아이가 잘 못 먹을 때도 있었는데요. 밀키트는 간을 조절해서 먹일 수 있거든요. 과일이나 견과류도 살 수 있어서 건강하게 잘 먹였어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식사키트와 의료비, 교육비 지원을 받은 소영이(가명) 가정이 남긴 후기다. 소영이 가정은

“뛰고, 걷고, 탐방하고”…몸으로 하는 기부가 뜬다 [2025 기부트렌드]

경험하는 기부, 움직이는 기부자 스스로 참여하는 ‘체험형 기부’ 인기 기부 문화가 변하고 있다. 단순히 돈을 내는 것을 넘어, 몸을 움직이며 기부를 ‘체험’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마라톤, 하이킹, 봉사활동 등 기부자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이제 기부는 매달 자동이체되는

뮤지컬 ‘스윙 데이즈’로 본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

일제강점기 첩보작전 ‘냅코 프로젝트’에 투입된 요원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초연 폐막, 2026년 본 공연 예정 “나 같은 사람 하나 뛰어들어서 하루씩, 또 누군가 뛰어들어서 하루씩, 그렇게 하루씩 앞당길 수 있을 것 같아서.” 제국주의 시대인 20세기 초, ‘유일형’(유준상·신성록·민우혁)은 소꿉친구이자 사업 파트너인

블룸버그NEF는 전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 기술 비용이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Pixabay
트럼프의 ‘기후 지우기’에도 친환경 에너지 전환 멈추지 않는 까닭 [글로벌 이슈]

재생에너지, 가격 경쟁력 더 높아졌다 노르웨이 국부펀드 “ESG는 재무적 핵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직후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하고, 석유 증산을 압박하는 등 반(反) 기후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후 대응 흐름이 경제적 선택지로 자리 잡은 만큼, 트럼프의 정책이

아름다운재단이 나눔북스 제19권 '기부자를 움직이는 글쓰기: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모금액 높이기 전략'을 출간하고 출판 기념 특강을 20일 개최한다. /아름다운재단
“기부자를 움직이는 글쓰기” 아름다운재단, 모금 전략 담은 책 출간

2월 20일 출판 기념 특강 개최 아름다운재단이 나눔북스 제19권 ‘기부자를 움직이는 글쓰기: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모금액 높이기 전략’을 출간했다. 이번 도서는 잠재 기부자들의 기부 행동을 유도하는 글쓰기의 특징과 공식을 소개하는 실용서다. 책 출간을 기념해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율촌

세이브더칠드런이 카카오페이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담도담 프로젝트’를 시작, 24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카카오페이, 취약계층아동 양육비 지원 대상자 1000명 모집

2월 24일까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홈페이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카카오페이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담도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동에게 의료 서비스와 양육비를 지원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0~15세 아동으로, 기초생활수급

한국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겠다고 했지만 2022년 기준 감축은 7.6%에 불과하다. /픽사베이
“탄소중립, 구호만으론 안 된다” 기후전담부처 신설, 해법 될까

[이슈&해법] 온실가스 감축 속도 ‘빨간불’탄소중립 예산, 기후전담부처가 통합 관리해야 한국이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현재 감축 속도로는 달성이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기후·에너지·산업 정책을 총괄할 기후전담부처를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의 2022년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국제노총은 정부가 이주노동자 정책 논의과정에서 노동조합을 배제했고 고용허가제·계절근로자제도·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등 노동현장에서 이주 노동자의 권리를 충분히 보호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픽사베이
국제노총 “한국 이주노동 정책 미흡”…노동권 보호 촉구

ITUC, 이주노동 정책 진단 보고서 공개 국제노총(International Trade Union Confederation, ITUC)이 한국 정부의 이주노동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이 2022년 ‘안전하고 질서 있는 정규적 이주를 위한 글로벌 협약(GCM)’ 1차 평가 당시 이주 정책 수립 과정에서 이해당사자 참여 확대를 약속했음에도, 노동조합을

공익법인 투자 길 넓힌다…사회적 금융 새 판 짜나 [공익법인 NEXT]

윤호중 의원, 공익법인 투자 활성화 상증세법 개정안 발의 공익법인이 사회적 기업이나 중소기업 등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논의된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은 지난달 23일, 공익목적투자를 공익법인의 고유목적사업에 포함하는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공익법인이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SBTi와 업무협약을 맺어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온실가스 감축, 과학적 검증 필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SBTi 통해 글로벌 기준 맞춘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은 4일 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SBTi는 글로벌 기업과 금융기관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감축 목표

솔로몬군도 정부와 렌넬 섬의 강가바 만 지역 원주민은 2019년 렌넬 섬 기름 유츨 사고에 책임이 있는 5개 국제 기업에게 1억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 갈무리
태평양 최악의 환경 재난…솔로몬군도, 한국 기업 포함 5곳에 1억 달러 배상 요구

“130년간 회복 어려운 피해”기름 유출 6년만…韓 보험사 포함 5개 기업에 법적 대응 솔로몬군도 렌넬 섬 주민들이 2019년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의 책임을 묻기 위해 한국선주상호보험(KP&I) 등 5개 국제 기업을 상대로 1억 달러(한화 약 1조 34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솔로몬군도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