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5일(일)
환경부, 2025년 환경정책 발표… ‘녹색경제 가속화’ 본격화

기후테크 기업 지원부터 탄소중립포인트 확대까지 환경부가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환경정책을 공개하며 ‘녹색경제 가속화’를 핵심으로 내세웠다. 기후테크 기업 지원 확대와 배출권거래제 개편, 전기차 보조금 강화 등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포함됐다. 먼저 환경부는 이달부터 기후·환경 기술을 보유한 영세기업과 온실가스

국회의원 3명 중 1명 ‘기후 법안’ 발의…1등은 18개 발의한 김소희 의원 [2024 결산]

22대 기후국회 2024년 결산 <上>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 더불어민주당 내 입법 주도 2024년 제22대 국회에서 기후위기는 여야를 막론하고 화두로 떠올랐다. 기후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한 국회의원은 공동 대표 발의를 포함해 108명으로 전체의 36%에 달했다.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61명으로 가장 많았고,

MYSC, 2024년 투자 166억 집행…전년 대비 28% 증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2024년 한 해 동안 63건의 투자를 통해 총 166억 원을 집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투자 건수가 34%, 투자 금액은 28% 증가한 수치다. 설립 이후 MYSC는 총 20개의 투자조합을 통해 누적 투자액 467억 원을 기록했으며, 투자 기업의 94.4%

포스코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기탁…‘2000억 클럽’ 이름 올렸다

포스코그룹이 2024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억원을 기탁했다. 이는 1999년부터 매년 이어진 것으로, 포스코그룹이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의 누적 금액은 2020억 원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나눔캠페인 2000억 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성금은 미래세대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해 포스코그룹의 지역

유쾌한반란, 청소년 꿈 지원하는 ‘구멍뒤주 4기 도전발표회’ 개최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 지난 21일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브릭스홀에서 ‘구멍뒤주 4기 도전발표회’를 개최했다. ‘구멍뒤주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꿈을 실현하고 도전을 통해 작은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전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적 이동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기를 맞은 구멍뒤주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중증 환아 가족 쉼터 ‘RMHC 하우스’ 신촌에 2호점 건립

글로벌 비영리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가 서울에 두 번째 RMHC 하우스를 건립한다. RMHC Korea는 4일 연세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연세세브란스병원 인근에 ‘서울 RMHC 연희하우스’를 세울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RMHC 하우스는 장기 입원 및 통원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와 그 가족을 위해 마련된 가족 쉼터다.

금융사 육아휴직 성별 격차 뚜렷하게 드러나…男 육아휴직 저조

2023-2024 금융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6·끝>육아휴직 지표 분석 국내 5대 금융지주사의 육아휴직 복귀율과 유지율 공시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만 복귀율 데이터를 공개했으며, 유지율까지 명시한 곳은 KB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세 곳에 그쳤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이 극히 낮아 성별 간 격차가

환경 탓에 꿈 접지 않도록… CJ나눔재단, ‘꿈키움 장학’ 2025년 장학생 모집

CJ나눔재단이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업 및 특기 분야 우수 인재를 지원하는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장학(이하 ‘꿈키움 장학’)’ 프로그램의 2025년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전했다. ‘꿈키움 장학’은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 등의 기관 내 예체능∙기술(특기)과 학업 분야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전문 교육

“아동 권리는 우리가 지킨다”…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모집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2025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을 모집한다고 17일 전했다.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법과 정책 개선 등 다양한 옹호 활동을 펼치는 초록우산의 대표 아동참여 조직이다. 올해 옹호단은 ‘아동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주제로 전국적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제4회 대한민국

국민 절반, 플라스틱 재생원료 정책 “처음 듣는다”

플라스틱 국제협약, “국민 5%만 안다” 기후변화센터, 전국 성인 남녀 1000명 대상 인식 조사 결과 국민 절반이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제품 확대를 위한 정책과 국제협약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플라스틱 국제 협약을 위한 제5차 협상위원회(INC-5)에

5대 금융社, 사회공헌 비용 1조 돌파… 미래세대 지원 주력

2023-2024 금융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5>사회공헌 비용·활동 분석 5대 금융사의 사회공헌 비용이 전년 대비 평균 33.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한 해 동안의 사회공헌 비용은 총 1조2606억9000만 원으로, 2022년(9450억8000만 원) 대비 3156억1000만 원 늘었다. 해당 수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기재된 ‘사회공헌 비용’ 데이터를 기준으로

소상공인과 로컬, 기업이 찾은 상생의 해답

[현장] 언더독스 액션세미나 ‘지방소멸과 인구문제’ 소상공인 편 익산의 용안생태습지공원의 물안개, 춘포역의 고즈넉한 플랫폼, 미륵사지석탑의 고풍스러운 자태. 코오롱FnC의 패션 브랜드 ‘에피그램’의 SNS에서는 의류 대신 이런 지역 명소들이 빛을 발한다. 이들의 온라인 기획전 페이지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협업한 자색 고구마 과자 같은 독특한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