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환경 문제와 도시에서 할 수 있는 생태적인 삶의 방법을 담은 책이다. 환경운동가인 저자는 소비하고 소유하는 삶에서 나누고 공유하는 삶으로 바뀐다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어떻게 우리 밥상에 미치는지, 빗물을 받아 어떻게 활용하는지, 아파트 베란다에서 어떻게 텃밭을 가꾸는지 등 친환경적인 생활 정보와 함께 게릴라 가드닝, 공유경제 등 환경운동의 성과도 쉽게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