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임팩트스퀘어, 사회문제 해결하는 동남아 스타트업 발굴한다

임팩트 비즈니스 액셀러레이터 임팩트스퀘어가 유엔개발계획(UNDP)·씨티재단이 공동 설립한 유스코랩(Youth Co:Lab)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청년 기업가를 지원하는 유스코랩과 함께 동남아시아의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Impact Challenge at SEA(ICAS)' 포스터. /임팩트스퀘어
‘Impact Challenge at SEA(ICAS)’ 포스터. /임팩트스퀘어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임팩트스퀘어는 ‘유스임파워먼트얼라이언스(Youth Empowerment Alliance·이하 얼라이언스)’ 멤버로 합류했다. 얼라이언스는 유스코랩의 전략적 파트너십 네트워크로, 글로벌 청년 창업가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과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에 초점을 맞춘다.

임팩트스퀘어는 올해 베트남에서 ‘2023 Impact Challenge at SEA(ICAS)’를 개최한다. ICAS는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 동남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임팩트스퀘어·열매나눔인터내셔널이 주최하고,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이 후원한다. 환경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거나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초기 스타트업이 공모 대상이다. 공모 선정 기업에는 ▲선발 단계별 상금 지급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제공 ▲임팩트 측정 교육 지원 ▲후속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참여 기업 모집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김수연 기자 ye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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