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30일(수)
밀알복지재단, 시청각장애인 대상 점자정보 단말기 무상 지원

밀알복지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청각장애인에게 무상으로 점자정보 단말기를 제공한다.

1일 밀알복지재단은 “한 대 당 60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기기를 구입하기 어려운 시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오는 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총 10명의 시청각장애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점자정보 단말기를 사용하는 시청각장애인의 모습. /밀알복지재단 제공
점자정보 단말기를 사용하는 시청각장애인의 모습. /밀알복지재단 제공

이번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점자정보 단말기는 ‘한소네6’이다. ‘한소네6’은 점자를 문자로 바꿔주고, 문자로 작성된 문서를 점자로 출력하는 기기다. 인터넷 연결도 가능해 정보 검색과 모바일 메신저로 활용 가능하다. 시각과 청각 기능이 손실된 시청각장애인이 독서나 공부, 문서작업 등을 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기기다.

재단은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선정위원회는 신청자의 경제적 여건, 단말기 지원 시 활용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발된 최종 대상자는 이달 말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게시물이나 개별 연락을 통해 선정 여부를 알 수 있다.

홍유미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센터장은 “점자정보 단말기는 고가인데다 시각장애인용 보조기기로 분류돼 있어 시청각장애인은 공공지원을 받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시청각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위해 점자정보 단말기 지원사업을 계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지원 더나은미래 기자 100g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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