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국제 어린이마라톤 열려
국제구호개발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2011 국제 어린이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영국, 스페인, 말리, 팔레스타인, 아일랜드 등 30여개국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것으로서, 저개발국에서 치료 및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신생아 살리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호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한국 대회에는 6~16세 아동 및 동반가족 2000여명이 참여해 4.2195km의 미니 마라톤 코스를 완주했으며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도 참여했다.
마라톤 코스의 각 1km 구간마다 말라리아와 설사, 저체온증 등 영유아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질병을 설명하고 그 실상을 체험해보는 부스가 설치되어, 달리는 동안 지구촌 5세 미만 영유아 사망원인과 해결책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이 마라톤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한 명이 완주할 때마다 1인당 2만원씩의 후원금을 대신 기부했다. 이렇게 모인 후원금 4000만원 전액은 아프리카 니제르에서 5살도 되기 전에 사망하는 아동을 구하는 데 필수적인 ‘마을 내 보건요원(Health Worker)’ 양성에 쓰일 계획이다.
22일 심장재단 ‘한 걸음 더 걷기대회’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이 주최하는 2011 심장병예방 ‘한 걸음 더 걷기대회’가 10월 22일(토)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피크닉광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총 5km의 올림픽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페이스페인팅, 가족놀이마당, 축하공연 등 각종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경품 추첨의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심장재단(www.heart.or.kr)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14~16일 하자센터 ‘서울청소년창의서밋’
10월 14일(금)부터 10월 16일(일)까지 하자센터에서는 올해로 3회를 맞는 ‘2011 서울청소년창의서밋’이 개최된다. 올해의 캐치프레이즈는 ‘상상, 행동, 전환’으로 청소년 교육, 청년 활동, 사회적기업 등 각 현장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실천 가능한 액션 플랜을 수립해, 시대의 전환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려 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2011 서울청소년창의서밋의 핵심에서는 9개의 현장 기반 워크숍이 진행된다. 각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워크숍들은 ‘상상워크숍’, 직접 몸을 움직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워크숍들은 ‘행동워크숍’, 향후 구체적인 액션 플랜과 공동의 성명까지 발표하는 워크숍들은 ‘전환워크숍’ 섹션으로 분류했다.
(사)시즈, 12일 ‘서초창의허브’ 개소
사단법인 시즈는 오는 12일 서초심산기념문화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서초창의허브’ 개소식을 갖는다. ‘서초창의허브’는 창업인큐베이팅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을 육성하고, 이 청년들을 통한 창의적 교육 문화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늘 ‘굿네이버스 20주년 국제 콘퍼런스’
더 나은 개발원조를 위한 ‘굿네이버스 20주년 국제 콘퍼런스’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지역사회 역량강화를 통한 해외 개발 원조사업의 효과성 제고 방안 모색’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원조효과성과 개발효과성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자리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