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영근)가 유엔개발계획(이하 UNDP) 서울정책센터(소장 앤 유프너)와 손잡고 한국의 선진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경험과 성과를 국제사회에 적극 공유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열린 ‘UNDP 서울정책센터 지속가능발전목표(SDG) 파트너십 프로그램 공모 설명회’에서 국내 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 협력 모델과 실증(PoC) 운영 노하우를 전 세계 100여 개국 유엔개발계획 국가사무소에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국의 우수한 정책과 사업 실행 경험을 해외 국가들과 공유해 현지 산업의 혁신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촉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잇는 대표적인 ‘혁신 중개자’ 역할을 해왔다. 대중견기업이 안고 있는 기술·사업적 난제를 발굴한 뒤, 이를 해결할 적합한 스타트업을 매칭해 단순 연결에 그치지 않고 기술 실증과 후속 사업화까지 밀착 지원해왔다. 대중견기업에는 신기술 확보와 시장 개척의 기회를, 스타트업에는 실질적인 사업 확장 발판을 제공하는 구조다.
그동안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볼리비아, 세네갈, 우즈베키스탄, 태평양 도서국 8개국 등 여러 해외 정부 관계자들과 꾸준히 교류하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주요 운영 방식과 협업 성공 사례를 소개해왔다. 각 국가의 독자적인 정책과 산업 환경에 맞춰 한국형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협력 가능성을 점검해온 것이다.
특히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설명회에서 ‘전략에서 실천으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내 오픈이노베이션 실행 전략(From Strategy to Practice: How SCCEI Implements Open Innovation in Korea’s Startup Ecosystem)’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에서는 대중견기업의 혁신 과제와 스타트업의 고도화된 기술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실증으로 발전시키는 단계별 프로세스와 구체적인 성공 사례가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한국의 오픈이노베이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국가 간 혁신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이번 협력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의미 있는 국제협력의 기회를 마련해 준 UNDP에 감사드리며, 서울창경도 그동안 국내에서 축적해 온 오픈이노베이션의 전략과 실행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협력이 한국과 참여 국가 간 상호 이해와 교류를 넓히고, 각국의 환경과 수요에 맞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이번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참여 국가이 여건에 맞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UNDP 서울정책센터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