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해피클린 캠페인’ 3년째…매출 3% 아동 화장실 개선에 기부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 소비자 참여로 위생취약 아동 지원 확대

유한킴벌리는 위생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크리넥스 해피클린 캠페인’을 올해로 3년째 전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오는 9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유한킴벌리는 해피클린 기획전 매출의 3%를 아동보호시설 화장실 개선 사업에 기부하는 크리넥스 해피클린 캠페인을 오는 9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크리넥스는 우리 사회의 위생과 돌봄에 대한 책임을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2023년에 해피클린 캠페인을 런칭했다. 크리넥스는 캠페인 런칭 후 2년간 1만 3000여 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약 26만 개의 크리넥스 위생용품을 기부하고 아동보호시설의 위생 환경을 개선해 왔다.

크리넥스 해피클린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과의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소비자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오고 있다. 소비자는 기부, 응원 댓글, 기획전 제품 구매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크리넥스는 오는 9월 14일까지 진행되는 해피클린 기획전 매출의 3%를 아동보호시설 화장실 개선 사업을 위해 기부한다. 이에 더해 캠페인 페이지 내 응원 댓글 5000개 달성 시 크리넥스 화장지와 마이비데 화장실용 물티슈, 종이 물티슈 등 위생 제품 1만 3000개를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해피클린 캠페인은 단순한 위생환경 개선을 넘어 아이들의 존중과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화장실 위생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궁극적으로는 따뜻한 관심과 안전한 환경 속에서 아이 스스로가 존중받고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유한킴벌리는 설명한다.

크리넥스 해피클린 담당자는 “화장실 위생은 단순한 편의가 아닌 돌봄과 인권의 관점에서 지켜져야 한다”라며 “우리 사회 위생 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브랜드로서 아이들의 깨끗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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