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제품, 생협으로 간다”…경기도사회적경제원, 내달 4일 품평회 개최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조직 대상…식품·생활용품 중심, 25일까지 접수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생협 유통망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4일 ‘2025년 단위생협 협약매장 신규 입점 연계 품평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생협 유통망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4일 ‘2025년 단위생협 협약매장 신규 입점 연계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이번 품평회는 두레생협 소속 전국 60여 개 단위생협 협약매장에 입점을 연계하기 위한 행사로, 생협 유통망에 적합한 제품을 보유한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조직 중 식품 또는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기업으로, 생협 매장 입점이 가능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7월 4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대면 품평회에 참가하게 되며, 품평회 결과에 따라 두레생협 협약매장 입점 및 신규 입점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성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가치연계팀 팀장은 “사회적가치를 담은 우수 제품이 생협을 통해 더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조직의 유통망 확보를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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