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 그린(Green) 초록초록 지구’ 프로젝트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주식회사 키즈캐슬과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초록초록 지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가 함께 그린(Green) 초록초록 지구 프로젝트는 ‘세계 물의 날’인 3월 22일을 맞아 모든 아동이 건강한 지구에서 살아가기 위해 물을 지키는 방법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아동부터 성인까지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키즈캐슬이 제작한 쌍둥이 꼬마 마법사 주니토니 캐릭터를 활용한 환경동요 애니메이션으로 물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구의 표면 75% 이상을 덮고 있는 소중한 물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샴푸·린스·세제 조금씩 사용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 덜어서 먹기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기 등의 실천을 강조한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굿네이버스와 주니토니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에서 시청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와 키즈캐슬은 가속화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시작으로 4월 22일 지구의 날,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고완석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부장은 “건강한 지구환경이야말로 아동권리 보장의 첫걸음이다”라며 “많은 사람이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환경을 보호하여 아동들에게 건강한 지구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다각적인 기후위기 대응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병선 키즈캐슬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제작한 3편의 주니토니 애니메이션으로 아이들이 환경보호와 실천에 대해 보다 알기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여 주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즐거운 세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