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3일(월)

[공익 뉴스 브리핑] LG유플러스, ‘유플러스 보네이션’ 목소리기부 캠페인 실시 외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유플러스 보네이션’

목소리기부 캠페인 실시

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인 문화격차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점자도서관과 함께 임직원 목소리기부 캠페인 ‘유플러스 보네이션(이하 U+Vonation)’을 실시한다. LG유플러스 임직원 자원봉사자 105명과 예비 아나운서 10명이 참여해 신간 시집과 문학도서를 낭독해 녹음하고, 이를 1000권의 시각장애인용 오디오북으로 제작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오디오북 제작을 완료하고, 이를 전국의 점자도서관과 맹학교, 시각장애인복지관 등 300여곳에 보급할 예정이다. LG상남도서관과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서울점자도서관 등이 운영 중인 모바일도서관, 인터넷도서관과 전화도서관을 통해서도 녹음된 도서를 들을 수 있다.

ADRF 제공
ADRF 제공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

태랑중학교 교육 협력 협약 맺어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이하 ADRF)와 태랑중학교(서울 노원구)가 지난 1일, 교육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태랑중학교에서 진행되는 국내 학생봉사 및 동아리 활동 시 ADRF가 세계시민교육, 나눔교육 등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해외봉사활동을 돕기 위해서다. 지난해, ‘ADRF 하계 해외봉사단’에 태랑중학교 1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네팔로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온 것이 계기가 되었다. ADRF 강상선 회장은 “국제적 소양을 가진 인재 양성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트리플래닛 제공
트리플래닛 제공

나무 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

시즌2 스마트폰 게임 출시

지난 4일, 기부와 게임을 결합한 소셜벤처 트리플래닛(http://treepla.net)이 ‘트리플래닛2 for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다. 트리플래닛은 스마트폰으로 나무를 키우면 실제 숲을 만들어주는 게임이다. 새로 출시한 트리플래닛2에서는 물주기, 샤워하기 등을 통해 나무와 교감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다. 친구와 함께 나무를 키울 수 있는 ‘소셜 기능’도 추가되어 친구의 숲을 구경하거나 서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1년에 출시된 트리플래닛1은 몽골, 아프리카, 한국 등지에 23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어 8개의 숲을 만들었다.
우정사업본부·터치포굿, 업사이클링 가방 일러스트 공모전
이달 30일까지 우정사업본부와 친환경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 ‘터치포굿’이 ‘2013 우정사업본부 업사이클링 가방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폐기물을 활용해 더 가치 있는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재활용 방법이다.
4월 1일부터 한 달간 디자인 작품의 접수를 받고 5월 10일에 총 8편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2013년 우정사업본부의 기념품인 에코백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 가방은 총 1만여개가 제작되어 전국 우체국에서 배포된다. 문의 : 터치포굿(02-6349-9006, www.touch4good.com)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 본부 출범식 및 세미나 열어

4월 11일(목), 오후 2시 30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사회공헌본부가 출범한다. 사회공헌본부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문형구 고려대 경영대 교수가 ‘소통으로 상생하는 사회공헌’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기업·비영리단체(NPO)·사회적기업 등의 사회공헌 사례도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 및 참가신청 : 사회공헌본부(02-2021-1762, http://s-win.or.kr)

발달장애아동 첼로오케스트라 ‘날개’ /밀알복지재단 제공
발달장애아동 첼로오케스트라 ‘날개’ /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

제 10회 밀알콘서트 개최

4월 23일(화),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0회 밀알콘서트’가 열린다. 밀알복지재단과 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밀알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음악회다. 작년 밀알콘서트에는 장애인 200명, 비장애인 1613명이 참여했다. 장애인이 밀알콘서트 관람을 신청하면, 집에서 예술의 전당까지 차량운행을 지원한다. 공연이 진행되는 사이 장애인이 소리를 지르거나 돌발 행동을 해도 당황하지 않는 것이 이 콘서트의 특징이다. 박나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서울필하모닉, 소프라노 박미혜, 테너 박현준 등 국내 음악가들이 출연하며 발달장애아동 첼로오케스트라인 ‘날개’도 무대에 설 예정이다. 밀알콘서트 홈페이지(www.milcon.kr)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장애인들이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도록 후원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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