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일(토)

지난 16일 서울 인사동 ‘꿈에햇살 나눔장터’ 행사… 다문화여성·어린 엄마 응원

지난 3월 16일부터 3일간 서울 인사동 쌈지길 야외행사마당에서 ‘꿈에햇살 나눔장터’ 행사가 진행됐다. 외환은행나눔재단 사회공헌프로그램인 ‘꿈에햇살 예술공방’ 참가자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한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다문화여성과 어린 엄마들의 삶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서유랑 사진작가
서유랑 사진작가

이번 ‘꿈에햇살 나눔장터’에는 지난 2월 한 달 동안 부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천이주노동자복지센터, 애란원 소속 45명의 여성이 한지공예, 규방공예수업을 통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 200여점이 선보였다. 쌀쌀한 봄 날씨에도 주말을 맞아 인사동을 찾은 많은 시민과 외국인관광객이 한지공예, 규방공예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구입했다.

‘꿈에햇살 나눔장터’의 판매금액 전부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관 및 참가자들에게 환원되어 참가자들의 경제적 보조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온라인 판매는 4월 13일까지 계속되며 작품 구매 정보가 담긴 브로슈어는 주관사인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홈페이지(www.arcon.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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