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률 SCL그룹 회장이 연세대학교 총동문회장으로 재추대됐다.
연세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현 회장인 이경률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오는 2029년 6월까지 31대에 이어 32대 두 번째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이경률 회장은 신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85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1992년부터 2002년까지 연세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재직해 후학 양성과 국내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연임이 확정된 이 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제32대 총동문회는 동문들간의 ‘연결과 확장’을 핵심 가치로 둘 것”이라며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외 동문 네트워크를 한층 더 긴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난 2023년 이 회장은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설립 이후 의과대학 출신으로는 63년 만에 처음으로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회장은 검사 전문기관 서울의과학연구소(SCL)를 비롯해 하나로의료재단, SCL홀딩스, 바이오푸드랩, SCL사이언스, 홈즈에이아이 등 주요 계열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SCL그룹을 이끌어왔다.
또한 지구촌보건복지재단 이사장과 세계한인의사회 부회장 등을 맡아 취약계층 지원과 개발도상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4월 몽골의 보건의료분야 발전과 건강 증진, 시스템 개척에 한국형 개선 모델을 활용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과학아카데미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2009년에는 몽골 현지 의료기업 가운데 외국기업인에게 수여하는 최고훈장인 ‘북극성 훈장’을 받았고, 2017년에는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5년에는 몽골 대통령 훈장(The Medal of Friendship)까지 받았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